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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별에서 온 그대 - 북두칠성은 우리 인간 생명과 영혼의 고향이다.

by 도생(道生) 2014. 3. 6.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별에서 온 그대

북두칠성은 우리 인간 생명과 영혼의 고향이다.

 

"사람이 다 쓸데가 있나니 천황(天皇)에서 짚자리 뚝 떨어질 때 '너는 천하를 위해 뭐 돼라.' 하고 타고나느니라.

팔도 사람 모이는 것도 다 이치가 있어서 되는 것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9:7~8)

 

칠성 기운은 사람의 생명이니 자손은 칠성 기운으로 생기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57:7)

 

삼신은 낳고 칠성은 기르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40:10)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89:6)

 

나는 칠성(七星)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7:4)

 

상두(上斗)는 북두(北斗)니 칠성(七星)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56:6)

 

 

 

 

우리나라에서 30여년을 살며 강원대,연세대,한양대,동국대,경희대학교 등의 대학에서 재직했고 한반도 백두대간 홍보대사를 역임한  데이비드 메이슨 교수는 20여년을 넘게 우리나라 사찰을 돌아다니다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대한민국만의 아주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나라에는 없고 오직 대한민국, 한민족에게만 있는 불교문화, 그것은 삼성각과 칠성각, 그리고 산신각 문화였다.

데이비드 메이슨 교수는 이 삼성각과 칠성각 문화에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샤머니즘 등 이 세상의 모든 종교문화가 불교 사찰이라는 곳에 그대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산산山神은 단군사상을 대표하는 상징이라고 했다.

 

 

 

 

인간의 생명은 음양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육신의 생명이며, 또 하나는 내면의 생명 흔히 마음(정신)이라고 하는 혼백(魂魄)이다.

"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는 것은 이 한 몸의 주인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육신은 유한(有限)한 생명이지만, 정신(혼백, 마음)은 무한(無限)의 생명으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으로써 우리의 혼백(정신,마음)이 온 곳이 바로 북두칠성입니다.

 

동서양의 인류 역사를 보면 북두칠성의 문화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신도神道로는 삼신상제이며, 천체(우주 별자리)로는 북두칠성)

특히 우리 한민족은 북두칠성을 고향과 같은 존재로 인식하며 생활해 왔습니다.

한민족의 상고시대 때부터 내려온 윷놀이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북두칠성의 모습을 따왔으며, 신神의 뜻을 묻는 종교 의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밤 하늘을 보면 북녘하늘의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준을 제시하는 북두칠성을 보면서 고구려 사람들은 자신들이 온 별이라 말했으며, 사람이 죽으면 우리가 태어난 바로 그곳 북두칠성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이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사자의 관 밑에는 칠성판을 깔았으며, 고구려 고분에서도 칠성문화의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조 시대에도 칠성신神에게 제사를 지낸 기록을 볼 수 있고, 과거 우리의 어머니들께서 우물가나 장독대에서 가족들을 위해 정한수를 떠놓고 칠성님께  빌었던 모습을 보아왔으나  칠성신앙에 대한 자취는 점차 사라져가 이제는 그 무속신앙에서나 볼 수 있는 문화로 밖에 남아있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 또는 염원의 문화는 신교(神敎)문화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탄생과 건강, 길흉화복, 불로장생, 부귀영화, 그리고 사후의 삶, 영원불멸의 생명, 더 나아가 도통 등 인간 삶에 있어서 물질적인 복록과 오래 사는 수명과 깨달음이 모두 칠성으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을 알고 북두칠성을 극진하게 섬겨 왔던 것입니다.

 

역사속에서 별을 신앙은 대상으로 하는 것은 보편적인 인류 문화 현상이었다.

인류 역사의  모든 종교 문화속에 있으나 아무도 모르는 삼신(하나님)과 북두칠성 문화.

불교가 우리나라에 토착화 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사찰에는 다른 나라의 불교문화와 다른 삼신각과 칠성각이 존재하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석가모니 부처를 안치한 대웅전(원래 환웅천황을 모시던 곳)보다 항상 높은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증산상제님께서 새 우주의 도통문(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활짝 열어주신 곳도 바로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입니다.

 

수메르 문명, 북미 원주민인 인디언 문화에서도 그 자취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수메르 문명의 맥을 이은 기독교의 구약성서에는 천지창조가 7일 만에 이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고 '백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 성령의 가슴에 번쩍이는 일곱 개의 별, 일곱 개의 촛대, 하나님의 일곱 성령, 일곱 교회' 등이 신약성서에 나옵니다. 

수메르 문화권에서 받들어온 하늘의 최고의 신, 일곱 신神이 우주를 다스리는 주신主神들로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고 통치한다고 믿었습니다. 신학자들은 7을 영적인 완전수이며 위대한 수數라고 했습니다.

 

북두구진(北斗九辰)이라 하여 북두칠성은 원래 아홉개의 별이나 우리에게 보이는 별은 일곱 개의 별만 보입니다.

그래서 북두칠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북두칠성은 탐랑(貪狼), 거문(巨門), 녹존(祿存), 문곡(文曲), 염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 일곱 개의 별과 보이지 않는 고상옥황(高上玉皇)과 자미제군(紫微帝君)의 두 개 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 인간의 얼굴에도 일곱 개 구멍이 있고 보이지 않는 두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불교나 민간 무속신앙에는 생명은 7수를 주기로 펼쳐지기 때문에 영적인 정성기도나 주기를 7일 단위인 7일, 21일, 49일로 하여 왔습니다.

 

북두칠성의 역할을

"칠성은 천제(上帝)가 타는 수레로 하늘의 정중앙을 운행하면서 사방을 직접 통제한다."(사마천의 사기 - 천관서天官書)

"칠성은 일체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한다." (도장道藏 17권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경주)

"칠성은 칠정의 축이 되고 음양의 본원이다. 사방을 직접 통제한다. 천제(上帝)의 수레가 되니 운동하는 뜻을 취한 것."

(천문류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중에 "칠성은 이 모든 별자리의 머리, 중심이기 때문에 천상의 황극이다. 천체 우주의 별자리에서의 황극이 칠성이다. 그래서 이 칠성기운을 크게 받는 사람이 역사의 중심에 서는 것이다. 태고로부터 인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칠성신앙을 했다. 이 칠성문화가 후천 가을천지에서 제대로 뿌리내리기 때문에 칠성의 구조와 기능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 역사 속에 큰 족적을 남긴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아는 위인 중에는 귀주대첩의 영웅이신 강감찬 장군과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서 유명한 판관 포청천으로 잘 알려진 포증이 있다. 두 분은 모두 북두칠성 중에 문곡성의 화신이라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또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이십니다. 안중근 장군은 가슴에 일곱개의 점이 있어서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다 하여 응칠(應七)이라 불렸습니다.

 

이처럼 북두칠성은 우리 인간 생명과 영혼의 고향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 우리의 고향이 바로 북두칠성입니다.

인간 생명의 근원자리 북두칠성의 주인이시며,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144년 전에 이 땅 한반도에

오셨습니다.

인류 미래를 열어나가는 칠성도수(七星度數)가 원시반본의 자연섭리에 따라 우주의 주재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의 도법(道法)으로 이제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수(度數) - 천도지수(天度地數), 우주의 이치가 땅(인류 역사)에서 이루지는 것. 

원시반본(原始返本) - 시원의 근본(뿌리) 자리로 돌아간다.(가을의 정신)

천지공사(天地公事) - 삼계(천,지,인)대권을 주재하시는 조화옹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 이법과 천지 운을 바탕으로 병든 천지 질서를 바로잡아 심판해 놓으신 인류 역사의 설계도요 이정표이다. 상제님께서 공사 보신 신축년(1901년) 이후의 인간 역사는 상제님께서 판 짜 놓으신 내용과 이념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표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천지공사를 단순한 예언이나 새로운 사상을 설파한 정도로 받아들인다면 상제님 진리의 진면목을 단 1%도 체험할 수 없다.

 

 

상씨름은 상두쟁이가

1 상제님께서 공우를 데리고 김제 봉황산(鳳凰山)을 지나시다가 말씀하시기를

 

2 “저기 저 산이 황우산(黃牛山)이니라. 애기씨름, 총각씨름 다 지내고 비교씨름 상씨름에는 황우를 거는데

3 봉황산 와우(臥牛)로 씨름판 소를 걸어 놓았느니라.

4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 이슬을 맞으며 판밖에서 술 고기 많이 먹고 있다가 ‘아우’ 소리 한 번에 똑 한 사람 지우고 황우를 몰아가느니라.” 하시니라.

상두는 칠성

5 상제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은 상두쟁이가 하네.” 하시거늘

6 공우가 상두의 뜻을 여쭈니 “상두(上斗)는 북두(北斗)니 칠성(七星)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56)

 

 

칠성 도수는 천지공사를 매듭짓는 도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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