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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다.

by 도생 2014. 3. 18.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다.

 

천지에 가득 찬 여자의 한(恨)

1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2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3 그러므로 이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록 성신(聖神)과 문무(文武)의 덕을 함께 갖춘 위인이 나온다 하더라도 세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인간 세상의 음양 질서를 개벽하심

4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陰陽)"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5 이 뒤로는 "음양"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2:52)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해 볼 때 남성이 삶의 곳곳에서 주도권을 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은 늘 약자였으며 그 존재감은 미미했다. 다만 모든 남성을 낳은 것은 여성이었기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나왓다. 그러나 강한 어머니의 이면에는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뒷받침한 약자로서의 여성의 한(恨)이 은은히 깔려있다.

 

어린 시절 우물가와 빨래터는 여성의 애환이 서린 곳이었다. 그곳에서 여인네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얘기라면서 고달픈 삶을 잠시 잊고 자신들을 위로하였다. 이제는 그러한 우물가와 빨래터는 사라지고 없다. 세상이 바뀐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더 이상 여성이 뒷전이 아니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남성을 앞지르기도 하고 대등한 경지에 이르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선생님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남성이 교대에 지원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여성의 학업 실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서 저학년에서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성적 우수는 더 이상 남학생이 아니라 여학생이다.

 

사법고시에도 여성은 남성과 대등한 숫자를 보이고 있다. 얼마전 공군사관학교 여학생이 수석을 했는데 그로인한 웃지못할 상황도 있었고 이미 우리 사회는 삶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남녀가 대등한 비율로 바뀌고 있다. 많은 직업에서 여성의 진출은 눈부시다.

이미 여성은 문화를 주도하고 있고, 세계 역사를 주도하는 당당한 한 축을 맡고 있다.

이른바 여성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느 곳에서나 여성이 남성의 지위와 위치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은 여성이고 남성은 남성이다.

여성으로서의 고유한 매력을 잃지 않을때 여성의 아름다움과 힘은 더욱 커진다.

물론 그것은 남성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여성으로서 고유한 매력인가? 남자도 감히 가질 수 없는 그것은 무엇인가?

 

여성은 아이를 회임하여 생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모두 여성이 낳는다.

아이를 임신한 여성의 영성과 정신력 사고력 순수성은 아이에게 곧 바로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여성이 바로서면 인간이 바로 선다는 말과도 연결된다. 앞으로 더욱 여성의 가정적, 사회적 위치는 높아지고 역사에 공헌하는 바는 커질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바뀌지 않는 곳이 한 군데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대단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여성이고, 세계 경제 수장을 맡고 있는 두 여성, 재닛 옐런 미국 FRB 연준의장과 크리스티 라가르드 IMF총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수장들이 여성인 경우가 많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여성들의 활약을 보이는 반면 유독 종교에서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각 종교 단체의 지도자들이 대중들에게는 좋은 말씀을 설파하면서도 종교 내부에 들어가 보면, 특히 성직자들에 대한 남녀 차별은 기독교(천주교,이슬람), 유교, 불교 등 폐쇠적인 과거에 모습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상은 변했다. 변하지 않으면 세상에서 도태된다.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 말씀인 것을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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