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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모든 생명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자연의 섭리.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4. 3. 14.

모든 생명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자연의 섭리.

인간과 초목(草木), 비금주수(飛禽走獸)도 생명의 근원을 잊지 않고 그 생명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원시반본 정신(섭리)이다.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던 겨울이 가고 이제 어김없이 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의 따뜻한 기운은 만물을 약동 시킵니다. 움츠렸던 사람들의 어깨가 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집니다.

자연의 변화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이치에 순응하여 살라고 말없이 가르칩니다.

 

그 이치란 무엇일까요?  

자연의 흐름 속에서 만물은 태어나서, 자라고, 열매를 맺고는, 쉬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4박자입니다.

 

이것이 사람에게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인생의 철칙입니다.

사람은 영원히 살수 없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향해 걸어갑니다. 젊음과 청춘도 한 순간일뿐입니다.

 

옛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생(後生)이 가외(可畏)라. 뒤에 태어난 사람들이 무섭다는 말입니다.

달도 찼다가 기우는 법이거늘, 어찌 자연 속에서 사는 사람인들 다르겠습니까?

산의 정상에 올라섰더라도 그 기쁨은 잠시뿐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삶은 일을 시작할 때 이미 마무리되는 것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사로운 일이건, 공적인 일이건 같습니다.

 

모든 생명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세상을 향해 날개짓을 하는 봄에 이 생명들이 세상에서 생명 할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생명의 근원, 뿌리, 근본을 잊지 않는 것은 모든 생명의 도리일 것입니다.

 

우리가 배우는 사자성어(四字成語) 중에 수구초심(首邱初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우도 죽을 때는 자기가 살던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는 말입니다. 즉 자기의 근본을 잊지않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낱 금수도 그러할 진대 오늘을 사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은 어떠 한가요?

 

뿌리는 내 생명이 시작된 곳(과거)이며 내 몸과 마음의 안식처(현재)이며 나의 새로운 내일을 창조하게 하는 기운의 원천(미래)입니다. 그래서 초목이든 사람이든 내일을 향해 죽죽 뻗어 나가려면 항상 뿌리로부터 왕성한 기운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뿌리가 허약하고 뿌리가 흔들리는 생명은 건강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뿌리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 소중함을 잊을 때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뿌리야말로 내 삶의 어제 - 오늘 - 내일을 지탱하고 성장케 하는, 그야말로 "뿌리" 입니다.

마땅히 뿌리를 돌아보고 보듬고 받들며 그 기운을 받는 것이야말로 내 생존과 발전의 시작입니다.

내 뿌리를 찾아 그것으로 돌아가는것, 그것이 바로 원시반본(원시반본)의 섭리요 대도(대道)이 입니다.

 

 

지금은 우주1년의 시간대에서 우주의 여름철에서 우주의 가을철로 넘어가는 가을개벽기입니다.

가을은 뭇 생명이 열매를 맺는 계절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앞서 봄여름 동안 생명을 쑷쑷 키우던 상장의 기운이 한데 모여야 합니다.

 

열매는 무엇입니까?

씨앗을 품은 성장의 결과물입니다.

씨앗은 무엇입니까?

바로 그것이 이듬해에 땅에 뿌려져, 거기서 다시 뿌리가 나고 생명의 싹이 돋아납니다. 그러니 열매는 곧 씨앗이며 뿌리입니다.

 

 

 

 

한마디로 가을에는 모든 생명의 기운이 뿌리로 돌아갑니다.

그래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이들해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자기 자신의 생명을 계속 이오갈 수 있습니다.

뿌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생명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뿌리로 돌아가 영원한 생명을 이어가고 새로운 창조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원시반본입니다.

내 생명의 뿌리, 민족의 뿌리, 문화의 뿌리, 진리의 뿌리, 우주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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