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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지구촌 최고의 인간학, 우주학 교과서 『우주변화의 원리』 - 2. 우주의 이치를 다스리시는 최고의 신이시며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을 아는 공부다.

by 도생(道生) 2015. 3. 26.

지구촌 최고의 인간학, 우주학 교과서 『우주변화의 원리』

2. 우주의 이치를 다스리시는 최고의 신(神)이시며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을 아는 공부다.

 

 

 

 

 

 

 

 

우주가 열린 이래로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개벽(開闢)운동을 하며 천지는 변화하고 있다.

우주가 매 순간 순간 변화하는 모습은 마치 어느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 같이 아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루의 삶도 인간의 일생도 지구의 사계절 변화도 어김없이 순환무궁(循環無窮)하며 변화하고 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스리시는(주재主宰) 분으로 신(神)중에 최고의 신(神)이시며, 참하나님이시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생장염장(生長斂藏)' 하는 순환이치를 바탕으로 대우주를 다스리고 계신다.

우리가 흔히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고 하는 우주론이 바로 참하나님께서 천지를 주재하시며 통치하시는 바탕이며 질서다.

 

그래서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는 것은 참하나님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이치(理致, 이법理法)를 공부하는 것이며, 결국 참하나님을 아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하늘이 이치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0)

하늘은 이치(理)이니라.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 마음속 하늘과 부합하니 이치(理)는 하늘에 근원을 두고 사람의 마음에 갖춰져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0) 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하늘은 비인격인 하늘, 즉 원신(元神 - 우주 자체가 하나의 성령이다)적인 하늘과 인격적인 하늘, 우주를 다스리시는 주신(主神)으로서 상제님을 말한다. 저 밝고 밝은 대자연의 하늘이 내 마음속에 들어 있는 하늘, 내 마음속에 갖춰져 있는 참하나님, 상제님과 합한다는 것이다.

 

 

 

 

 

 

 

 

주자는 『주자어류(朱子語類)』에서 '하느님은 이치를 주장하는 분이다(제시이지주帝是理之主).'라고 했다.

참하나님, 상제님은 우주의 이법(理法, 이치)를 주재하시는 분으로 인간구원의 질서, 인간구원의 시간의 틀, 우주변화를 어떻게 집행하고 계시는지를 우주변화의 원리를 모르면 절대로 알 수가 없다.

 

 

우주의 마음, 즉 천지의 마음(천지지심天地之心)은 '건곤(乾坤)'으로도 말한다.

그것은 천지 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마음이며, 그 천지의 마음에서 천지의 이치를 주재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에도 이치가 있는데, 그것을 '성(性)'이라 한다.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심성(心性), 성품은 하늘의 이치가 그대로 들어와 있다. 그래서 송대(宋代) 유학자들은 '성즉리(性卽理) 인간의 본성이 곧 이치다.'고 하였다. 때문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을 공부하는 것이며, 더불어 인간의 심성론을 공부하는 것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음양(陰陽)이란 모든 사물의 양면성, 변화의 두 가지 면을 본다. 음양적 구조로 만물은 살아간다. 그 양면 구조를 동시에 보는 것이 변화의 실상, 참모습 변화의 전체를 들여다보는 핵심명제다. 그것을 철학의 용어로 현상과 실체라고 한다.

 

 그 현상은 나타날 현(現) 자다. 나타나 있는 모습,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 저 은하계, 산과 바다, 눈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변화가 실지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 이것이 현상이다.

 

그런데 그 변화가 이루어지는 근원이 있다. 그것을 실체, 본체 또는 실재(實在)라고 한다. 참으로 있다는 뜻이다. 정말로 있는 세계는 자꾸 변화하고 이러는 게 아니고 변화의 본질 바탕을 잃지 않고 항시 지속되는 근본이 있다. 그것이 실체다...

 

 

우주변화 모습이라는 것은 변화를 일으키는 주인, 주재자(主宰者)가 있다. 오행으로 말하면 토(土)다. 음과 양이라면 음과 양의 변화를 컨트롤하는 게 있다. 그게 없다면 생명의 존재 이유가 없다. 나타났다가 없어지고, 허망한 거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근원이 있다. 그것을 종교에서 신(神)의 세계, 철학에서는 일자(一者)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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