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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증산상제님의 우주 절대진리 증산도 참신앙 - 26. 증산도 도문(도장 개창)의 역사

by 도생(道生) 2015. 9. 15.

증산상제님의 역천불변(易天不變) 만고불변의 우주 절대진리 증산도 참신앙 시리즈

26. 증산도 도문(道門, 도장 개창)의 역사

 

 

 

 

 

 

 

 

오늘의 증산도는 우주의 가을철을 앞두고 하늘 보좌에서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내려오신 증산 상제님의 행적과 가르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의 자리에서 삼계 우주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1871(신미)년 전라도 고부군(현재의 정읍시)에서 인간으로 탄강(誕降)하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39년 동안 병든 하늘과 땅, 그리고 인류 구원의 프로젝트, 즉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시고 하늘 보좌로 돌아가셨습니다. (어천御天) 

 

 

 

 

 

 

 

 

 

증산 상제님의 역천불변 만고불변의 우주 절대 진리를 현실 역사에 처음 뿌리를 내리신 분의 증산 상제님의 반려자이시며 상제님으로부터 종통 대권을 전수받으신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 1911(신해)년 10월 포정소(布政所, ) 문을 여시고 증산 상제님을 신앙 따르던 성도(聖徒)들을 이끌고 현재 전라북도 정읍시 대흥리에서 첫 도문(道門)을 여시며 증산도 도장 개창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역천불변 만고불변의 절대 진리 증산도 도장 개창(開創)의 역사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인 태모 고수부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증산도의 종통맥이 도조(道祖)이신 상제님으로부터 태모 고수부님께 도(道)의 정통 맥, 바로 종통 대권을 전수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천 5만 년 동안 형성되어상극의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시대 질서를 깨고 후천 상생의 정음정양(正陰正陽) 새로운 창조의 질서 시대를 열도록 먼저 인사(人事, 역사)로 실현하신 것입니다.

 

 

참하나님 증산 상제님으로부터 종통 대권을 전수받으신 자애로운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의 증산도 첫 번째 도장 개창 역사는 양(陽)의 시대에서 음(陰)의 시대를 여는 증산도 도운(道運, 증산도가 나아가는 길)의 개창자로 인사(人事)의 주장자로서 도운(道運)의 창업을 열어주시어 광구천하(匡救天下)의 첫 발자국을 내딛으신 것입니다.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정읍 대흥리 차경석 성도의 집을 본소(本所, 본부)로 정하시고 전국 각 지방으로 포교에 힘쓰게 하셨습니다.

성도들의 성심으로 불과 삼 년 만에 삼남(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태을주(太乙呪)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 퍼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바로 증산상제님의 인류구원 프로젝트인 천지공사를 역사로 실현하며 만고불변의 절대 진리 씨앗을 태모 고수부님을 통해 이 땅에 깊이 파종(播種) 되어 그 뿌리를 내렸으며 이는 증산도 도문(道門, 도장 개창)의 역사가 시작되어 참신앙을 향한 역사의 고고성것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우리 증산도의 진리, 이 새 진리 탄생의 주제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증산도는 ‘어떻게 지난 동서 인류의 역사, 확장해서 말하면 선천 상극의 우주 역사를 끝마무리 짓고 여름철 성장기에서 가을 성숙기, 가을의 새 우주로 넘어갈 수 있느냐?’ 하는 중차대한 우주 전환기의 생사문제를 가지고 세상에 출세한 것이다.

 

그 도(道)의 주인이신 우주의 통치자요, 조화주요, 삼계 대권의 절대자 상제님이 마침내 동방의 이 땅에 오셔서, 선천 상극 질서로 닫혀 있던 우주 삼계, 하늘과 땅과 인간, 나아가 우주의 속세계인 신명계의 장벽까지 정리해서 가을 우주 세상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한마디로 개벽을 해 놓으셨다.

 

 

 

증산도의 진리 주제는 개벽이다. 개벽을 말하지 않고, 개벽을 제대로 외치지 않고 증산도를 알 수 없다. 증산도를 제대로 체험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남북통일과 동북아 역사전쟁을 넘어 지구촌 자본주의 문명시대가 어떻게 끝나고 새 세상이 열리는가?’ 하는 개벽 소식이 증산도의 주제다.

 

모든 동서 성자들이 한 생애를 다 바쳐 깨달은 것이 ‘지상 천국이 가까이 오고 있다. 미륵님의 용화낙원이 온다. 신선 세상이 온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우리를 내려보내신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이루신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동서 깨달음의 역사와 진리의 1차 결론이다.

 

 

 

기독교의 가르침에서 가장 위대한 복음, 인간의 야만성과 모든 묵은 기운, 어둠을 씻어낸 한마디가 “앞으로 천국이 건설된다. 하나님의 나라가 온다.”라는 것이다. 천국은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가 몸소 세우시는 진정한 새 세상이다. 모든 인간이 진리의 열매를 맛보고 이 우주와 더불어 불멸의 생명을 받는 천국은 우주 역사의 최종 결론이다. 그것은 아직은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꿈같은 세상, 유토피아다.

 

그런데 지상 천국이 이뤄진다는 소식이 있다. 바로 근대 역사의 출발점인 동학의 개벽이다. 그리고 그것을 완결 짓는 것이 참동학 증산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깨달음의 최종 결론을 좀 더 힘차게, 진리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그 진리의 주인공으로서, 그 세상을 건설하는 창업자로서,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가을개벽을 외쳐야 한다.

 

 

 

 

마음 법을 외친 불가佛家에서는 ‘도솔천의 천주이신 미륵님이 새 진리를 가지고 오신다. 용화龍華낙원이 이뤄진다.’라고 했다.

용은 조화를 뜻한다. 조화낙원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도솔천의 하나님이 오셔서 새 법(法, 진리)을 주신다! 그래서 석가는 자기 아들과 수석제자 가섭에게 ‘너희는 내 법을 받아 열반하지 마라. 앞으로 오시는 도솔천 천주님의 새 법을 받아라. 그때까지 대기상태로 있어라.’라고 했다. 마음 법에 대해 온 인류가 함께 도를 통할 수 있는 새 법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불법 신앙과 깨달음의 최종 결론이다.

 

 

 

 

선가仙家에서는 여동빈이 ‘용화낙원, 조화낙원을 건설하시는 미륵님은 어디 계시는가? 그 미륵님은 누구인가?’에 대해 직접 써놓은 깨달음의 한마디가 있다. 그 핵심 결론이 ‘유가와 도가에서 외친 상제님은 도솔천에 계신다. 즉 상제님은 미륵님이다.’라는 것이다. 여동빈은 유교와 도교, 불법의 인류 구원에 대한 한 소식과 깨달음을 융합적인 시각으로 보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상제님은 앞으로 진리의 새 법을 가지고 오시는, 궁극의 미래 세상을 여시는 새 부처님이다. 남사고는 미륵을 종불宗佛이라고 했다. 미륵은 모든 부처 가운데 깨달음이 가장 높은, 도의 근원에 계시는 으뜸 부처다. 따라서 부처를 말할 때는 미륵을 알아야 제대로 된 깨달음의 진리 열매를 맛볼 수 있다.

 

또 미륵불은 혁신불이고 개벽불이며 장차 이 우주질서가 바뀔 때 서방 정토 세계에서 걸어오시는 미래불이다. 그래서 미륵불상은 서 있다. 앉아서 선정禪定에 들어 있는 부처는 과거불이다...

(도기道紀 144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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