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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조선왕조(봉건)시대 국정농단과 권력 전횡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6. 11. 4.

봉건주의체제 조선왕조시대 국정농단(國政壟斷)과 권력 정횡(權力專橫)

 

 

 

 

 

 

 

 

 

 

 

 

 

 

 

 

519년의 역사를 지속한 봉건주의적 사회였던 조선왕조시대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전횡하고 국정을 농단한 일부 왕비와 특정 세력과 위정자가다.

 

 

흔히 봉건주의를 세습체제사회라고 하고, 봉건왕조시대가 끝나고 출현한 현재의 민주주의(공산주의, 자본주의)를 선출체제사회라고 한다. 전혀 다른 이질적인 사회구조 같지만, 최고권력자와 위정자 등 일부를 선출하는 방식을 제외하면 봉건왕조시대나 민주주의 사회나 대동소이하다.

 

 

 

 

 

조선왕조시대 건국 이념인 백성을 위한 애민(愛民)과 위민정치(爲民政治)와 국민이 주인인 현재의 민주공화국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나, 두 시대가 지향하는 바는 백성과 국민을 위한 정치구조다.

부국강병(富國强兵)은 예나 지금이나 국정, 즉 정치의 제1목표다. 

 

 

그러나 부(경제)와 권력은 언제나 유착되어 있고, 국가를 움직이는 두 수레바퀴가 되어 현재도 상당 부분 세습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바뀌지 않는 사실은 조선왕조시대나 현재의 민주주의 사회나 권력의 정점에서 무소불위를 권력을 휘두르는 최고권력자와 특정 세력과 위정자, 또 그 옆에서 기생하며 온갖 아첨과 음해 부정부패와 사리사욕을 일삼아 호의호식하는 거머리 같은 인간들이 있다.

  

 

 

 

 

 

 

 

 

 

 

 

 

 

 

 

 

조선왕조시대 공식적인 국정운영체제인 수렴청정을 이용하여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한 조선왕실의 문정왕후, 정순왕후 김씨, 조대비 등이 있다.

 

또, 무리를 형성하여 국정농단과 권력을 전횡한 훈구(공신)세력, 외척세력, 사림(士林,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세력 등과 한명회, 임사홍, 김자점, 유자광, 이이첨, 홍국영, 김좌근, 이완용 등과 같이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한 인물도 있다. 

 

 

 

 

조선왕조시대 왕의 위상은 국가와 동격이었으며, 국가 권력의 구심점으로서 백성에게는 정신적인 지주와 같았다.

왕과 신하들은 국정의 기본 방향을 부강한 나라와 백성(국민)을 위한 정치다.

 

그런데 그런 조선의 왕 중에 허수아비 왕으로 살다간 조선의 최고권력자가 있었다.

자신이 유약했던지 또는 자질과 능력이 부족했던지, 상대방이 강했다든지 또는 상대방에게 세뇌되었던지 간에 국정의 방향이 백성과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과 특정 세력의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권력이 사유화된 모든 책임은 최고권력자 임금에게 있다.

 

 

 

 

 

 

 

 

 

 

 

 

 

 

 

 

정종, 명종, 경종,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등 조선의 왕들이 왕이면서 왕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고 해서 재위 시 치세(治世)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큰 흐름에서 보면 본인과 주변 인물에 의해서 왕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던 왕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 외척 세력의 세도정치는 조선을 몰락하게 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동생 정안대군(태종) 이방원에 의해 왕이 되어 재위 2년 남짓의 짧은 기간 동안 즉위했던 조선 2대 왕 정종,

어머니 문정왕후와 외삼촌 윤원형, 노비이며 기생출신 정난정에게 재위 내내 휘둘린 조선 13대 왕 명종,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나 노론과 소론의 권력 투쟁 속에서 재위 4년 만에 갑작스럽게 승하한 조선 20대 왕 경종,

안동 김씨, 반남 박씨, 풍양 조씨 세도정치에 희생양이 된 23대 왕 순조, 24대 왕 헌조, 25대 왕 철종,

대리청정이 끝나고도 중전 민씨와 그 일파,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꼭두각시가 된 26대 왕 고종, 27대 왕 순종 등이 있다.

 

 

 

 

 

 

 

 

 

 

 

 

 

 

 

 

조선왕조에서 허수아비 왕의 대명사가 된 왕은 11대 왕 중종대왕의 아들로 13대 왕으로 즉위한 명종대왕 이환이다.

명종은 중종의 2계비 문정왕후의 아들이다. 

 

 

1545년 명중의 즉위와 함께 문정왕후와 윤원형 일파, 즉 소윤(小尹) 세력이 윤임 등의 대윤(大尹) 세력을 숙청하는 을사사화가 일어난다. 1547년(명종 2) 그나마 조금 남아 있던 대윤의 남은 세력과 사림(士林, 선비)을 '양재역 벽서사건'으로 숙청하여 대윤 세력은 완전히 몰락하고 문정왕후와 윤원형, 정난정의 시대가 된다.

 

 

 

 

명종은 문정왕후와 소윤 외척 세력 윤원형, 정난정 등이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하던 1553년(명종 8) 나름의 왕권강화를 위해 중용한 인물이 자신의 왕비 인순왕후 청송 심씨의 외삼촌 이량이다.

 

명종이 변화를 꾀하기 위해 이량을 이조판서에 아들 이정빈을 이조정랑에 등용하였다.

잘못된 선택인지 인재가 없어서였는지 불행하게도, 이량과 이정빈 부자(父子)는 외척 세력이다. 명종의 처외삼촌 이량은 임금의 신임을 믿고 자신만의 력을 만들어 권력을 전횡하였고, 사리사욕과 부정축재로 유배되어 죽었다.

 

 

 

 

 

 

 

 

 

 

 

 

 

 

 

1565년(명종 21) 문정왕후 윤씨가 죽고, 윤원형과 정난정이 유배되어 자살하기까지 20년을 허수아비 왕으로 살았다. 

명종은 22년의 재위기간 내내 문정왕후 윤씨와 윤원형, 정난정의 국정농단과 권력 전횡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조선왕조시대에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난 왕으로 연산군과 광해군이 있다.

연산군과 광해군은 국가의 최고권력자로서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한 폭정으로 쫓겨난 임금이다.

 

다소 과대하게 포장된 면이 있지만, 폭정의 대명사가 된 연산군과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릴 여지가 있는 광해군은 반정 세력에 의해 권좌에서 끌려 내려왔다. 

 

 

 

 

 

 

 

 

 

 

 

 

 

 

 

대자연질서는 상극(相克)으로 발전과 성장을 하고, 상생(相生)으로 통일과 성숙을 한다.

선천(先天)은 자연질서가 상극(相克)의 질서로 돌아가 적자생존, 약육강식, 우승열패 하는 세상이다.

상극의 대자연질서는 만물이 분열하고 대립하지만, 서로가 창조적 경쟁을 하여 인류의 역사가 문명과 문화를 발전하고 성장시켜왔다.

 

 

대자연의 질서가 상극의 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성숙의 시대, 상생(相生)의 자연질서로 전환할 때까지 우리가 보아온 부정적인 모습은 동안 지속할 것이다.  

 

 

 

 

 

자연의 질서가 춘하추동, 상생과 상극을 반복하듯 역사도 반복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도 봉건주의적 왕조시대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시대에도 권력을 전횡하고 국정을 농단한 사례는 허다하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고권력자가 있다.

그런데 최고권력자의 독단적인 국정운영과 위정자, 그리고 친인척, 주변 인물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하지 않은 정권은 단 한 번도 없다. 부와 권력에 눈먼 자들의 부정과 부패는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고, 단지 경중(輕重)의 차이만 있을 것이다.

 

 

 

조선왕조시대는 권력 행사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다면, 근현대 민주주의는 권력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형태다.

즉,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사리사욕에 눈이 먼 허수아비 최고 통치권자와 위정자, 그리고 그들 권력에 빌붙어 국정을 농단하고 권력을 전횡한 이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그들을 선출한 국민에게 있다는 것이다.

 

 

 

 

국정농단(國政壟斷) - 나라의 정치를 함에서 국민(백성)이 근본이 되고 국가를 위해 정치를 해야 하는데, 국민(백성)과 국가는 내팽개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독점화, 사유화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표현. 

 

권력 전횡(權力專橫) - 권력을 쥔 자, 즉 최고권력자와 위정자, 그 옆에 빌붙은 거머리 같은 인간들이 사사로운 이익과 특정 세력의 위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독선적인 행위.

 

 

 

조선왕조시대 법과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정을 마비시킨 국정농단의 주범과 권력을 전횡한 하수인은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스스로 자멸의 길로 걸어갔으며, 때론 공멸의 위기로 몰고 갔다.

 

인간으로서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고, 오직 동물적인 욕구충족만을 위해 산 그들은 단 한 사람 예외 없이 권력의 입맛에 길들어진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법이 아닌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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