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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잉카문명 페루 마추픽추

by 도생(道生) 2017. 10. 21.

잉카문명이 남긴 위대한 건축물 태양의 도시 페루 마추픽추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전설 속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페루 마추픽추

 

 

 

 

 

 

 

 

 

 

 

 

일반적으로 미국의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이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문명의 위대한 유산인 페루 마추픽추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미국의 하이럼 빙엄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문명이 세운 위대한 건축물 페루 마추픽추를 전 세계에 알린 사람일 뿐다.

미국 예일대학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1875~1956)은 본래 잉카문명을 탐사하러 남아메리카에 간 것이 아니다.

 

빙엄이 남아메리카를 방문한 목적은 본래 남아메리카의 위대한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를 연구해 책을 쓰려고 간 것이다.

 

 

 

 

 

 

 

 

 

 

시몬 볼리바르(1783~1830)는 19세기 남아메리카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등 다섯 나라를 스페인 정복자로부터 독립시킨 위대한 독립 영웅이다.

 

 

시몬 볼리바르의 행적을 찾아 나서면서 잉카문명 유적을 탐험하던 중 마추픽추 인근 지역에 살던 원주민으로부터 산꼭대기에 잉카문명의 유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페루 마추픽추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인근 지역에 살던 잉카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1911년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 북쪽에서 약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잉카문명이 세운 태양의 도시 마추픽추를 보게 된다.

 

 

 

 

 

 

 

 

 

해발 2400여 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건설된 페루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이란 의미라고 한다.

마추픽추를 수호하듯 '젊은 봉우리'란 뜻의 와이나픽추가 마추픽추 옆에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유물을 약탈한 서양의 침략자들이 그랬듯이 하이럼 빙엄 역시 잉카문명의물 수천 점을 연구목적이란 미명아래 반출했고, 미국은 아직도 잉카문명의 유물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

 

 

중남미의 마야문명과 아스테카 문명, 남아메리카의 잉카문명은 약 1만여 년 전부터 아시아에서 배링 해를 건너 북아메리카를 거쳐 남아메리카까지 남하해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다.

 

 

 

 

 

 

 

 

 

 

잉카문명은 학자에 따라 견해가 다르지만, 최대 약 4천 년 전에서 2천 년 전부터 문명을 이루고 살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페루 중부에서 발견된 약 5천여 년 전의 카랄 문명, 페루 북부의 모체계곡에서 발견된 모체 문명은 약 3천 년 전에 건설된 고대 잉카문명의 유적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잉카문명의 잉카제국은 13세기에서 16세기경에 약 8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드넓은 영토를 지배했던 문명이다. 페루 마추픽추를 비롯한 대부분의 잉카문명 유적들도 대부분 이때 만들어졌다.

 

 

현재 잉카문명의 역사는 예로부터 전해오던 잉카문명의 전설(신화)이 스페인이 잉카제국을 정복하고 나서 문자로 기록된 것이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문명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인 태양의 도시가 페루 마추픽추다.

 

 

 

 

 

 

 

 

 

16세기 중엽 중남미 지역에서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대살육이 자행됐다.

흔히 대항해시대라고 말하는 16세기는 유럽의 제국주의가 신대륙을 정복한 때였다.

무적함대를 보유한 침략자 스페인은 표면적으로는 가톨릭 전도였지만, 식민제국 건설을 위해 무자비한 살육을 감행했다.

 

 

16세기 탐욕스러운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찾아 나섰다.

황금에 눈이 먼 피사로는 200여 명의 군사로 닥치는 대로 살육을 자행했다.

 

 

 

중앙아메리카에서부터 남아메리카까지 6천만 명에 이르는 원주민이 침략자의 총칼과 그들이 가져온 천연두를 비롯한 전염병으로 죽어 갔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잉카제국을 멸망시키고 잉카문명이 세운 수많은 건축물을 파괴하여 그 위에 교회와 수도원 등을 지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페루의 마추픽추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페루는 잉카문명, 잉카제국 하면 페루를 떠올린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문명이 만든 공중도시 페루의 마추픽추는 작은 돌과 수십 톤에서 수백 톤에 달하는 거석을 옮기고 다듬어 도시를 만들었다.

 

 

페루 마추픽추를 비롯한 잉카문명의 유적은 현대 건축가들도 감탄할 정도로 너무도 정교한 석조기술로 만들어졌다.

페루 마추픽추에는 신전, 가옥, 창도 등 2백여 개의 석조 건물과 계단식 밭과 수로 등 1만여 명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잉카문명의 낳은 최고의 걸작 페루 마추픽추는 공중도시라고 말한다.

 

페루의 마추픽추는 땅에서는 한눈에 볼 수 없고, 하늘에서 볼 때만 마추픽추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 세게 7대 불가사의 페루 마추픽추는 태양신의 후예로 잉카문명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태양의 도시다.

 

 

 

페루 마추픽추는 왜? 높은 산 위에 건설됐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왜? 사람들이 떠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학자에 따라 주장하는 학설이 다르고, 아직도 의견이 분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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