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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과 천장지구

by 도생(道生) 2019. 2. 19.

우주의 통치자께서 우주를 다스리시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

천지만물의 근본원리이며 우주의 변화 질서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천장지구(天長地久)

 

 

 

 

 

 

 

 

 

 

 

 

 

증산도 강원 지역 양ㅇㅇ 도생(道生) - 이법(理法)과 신도(神道)가 하나 되어 변화하는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과 천장지구

 

약 30년 전 지방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습관 때문인지 회사를 마치면 사람들과 어울려 술 마시고 노는 것보다 책 읽는 게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서를 마음의 양식이라고 말하는데,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도교와 노자, 유교의 공자와 <사서오경> 등은 상식선에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읽지 못한 인문학 서적을 읽기 위해 서점에 갔다가 노자의 <도덕경>을 보게 됐는데, 우주의 질서인 무위자연과 천장지구 등 <도덕경> 내용이 읽다 보니 제가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도덕경>을 다 읽고 유교의 <사서오경> 등도 사 읽었습니다.

 

 

 

 

 

 

 

 

 

 

도교에서 말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은 문자적으로 보면 인위적인 것이 아닌 스스로 그러함이란 의미로 조화로움을 말하고, 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은 같은 말입니다. 천장지구(天長地久)는 끝없이 광활한 우주는 무한하다는 항상성을 말하는 것으로 우주의 변화 질서니다. 

 

 

도교에서 말하는 무위자연은 대자연의 순리이며 우주의 질서이고, 천장지구는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유구하다는 말로 위대한 대자연 앞에 인간은 대자연에 순응해 살면서 진리와 하나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인의예지신은 우주의 질서인 원형이정을 바탕으로 인간의 도리와 바른길을 제시한 것입니다.

원형이정을 천도(天道)의 사덕(四德)이라고 하며 인의예지를 인도(人道)의 사덕으로 유교의 경전을 통해서 도교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인간으로서의 바른길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면서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서게 됐습니다.

 

 

 

 

 

 

 

 

 

 

어느 날 서점에서 증산도의 진리와 이것이 개벽이다 책을 사 읽게 됐습니다.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상제님의 진리가 담긴 두 권의 책을 읽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과 천장지구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습니다.

 

 

책을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를 정도로 보고 또 보면서 진리를 배워나갔습니다.

왜? 우주가 영원할 수 있는 무위자연과 천장지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 책을 보지 못했는데, 증산도 진리 서적을 통해서 해답은 얻은 것입니다.

 

 

우주는 우주 안에 내재한 이법(理法), 대자연의 섭리, 천지의 이치, 곧 우주 변화의 원리에 의해 영원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법을 생장염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우주의 통치자로서 우주를 다스리실 때 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고 쉬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를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불어 우주 통치자 상제님으로서 조화의 신권(神權)을 쓰시며 우주를 다스린다고 하셨습니다.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우주를 다스리시지만, 상제님께서 천하만사에 모두 관여하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직접 일을 하는 것은 천지신명님들입니다. 우주의 이법(理法)과 우주 통치자로서 신도의 조화권이 음양 일체가 되어 우주와 인류 역사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나의 일은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신도(神道)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하니라.

신도(神道)로서 만사와 만물을 다스리면 신묘(神妙)한 공을 이루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58:2~4)

 

 

"천하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이 먼저 짓나니

그 기운을 받아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72:2~3)

 

 

 

 

 

 

 

 

 

 

도덕경에서 말하는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은 도(道)의 성격을 말합니다.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요한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순환하는 이치인 반자도지동(反者道之動)의 진리를 말합니다.

 

텅 빈 고요함 속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우주의 질서 무위자연은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신도(神道)가 우주의 변화 질서의 조화 손길이 되어 음양 일체로 작용하면서 천장지구 하는 것입니다.   

 

 

 

도(道)는 곧 진리입니다. 진리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바로 이(理), 신(神), 사(事)입니다.

이법(理法, 명命)과 신도(神道)와 인사(人事, 역사)는 우주의 3박자입니다.

 

우주의 질서 곧 대자연의 이법(理法)과 이법(理法)을 다스리는 우주 통치자의 조화 신권(造化神權)이 작용하여 우주와 인류의 역사가 무위자연하고 천장지구하게 됩니다. 

 

 

 

 

 

 

 

 

 

 

도장을 방문해 많은 도담(道談)을 나누었는데, 진리를 만난 기쁨도 잠시 태산과 같은 거대한 현실의 벽이 구도(求道)의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30여 년 전 젊은 시절에 증산도를 만나는 축복과 은혜를 받았지만, 안타깝게회사생활이 바빠지면서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증산도와 멀어지게 됐습니다. 제가 증산도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농했을 때였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TV를 자주 시청하게 됐는데 우연이 증산도 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상생방송에서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방영되고 있었는데, 종도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시청하면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뜨거운 격정이 울컥 올라왔습니다.

 

 

 

 

 

 

 

 

 

 

다음날 시내 서점에 가서 『증산도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를 다시 구매했고, 『환단고기』 완역본을 비롯해 새로 나온 증산도 진리 서적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일기 시작했습니다.

 

 

30여 년 만에 상제님 진리를 다시 만난 것에 죄스러움과 감사함을 느끼면서 참으로 감개무량한 마음으로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진리 서적을 익었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을 보면서 가을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한없는 자애로움과 무위자연과 천장지구로 엄정하고 정밀한 우주의 질서에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참진리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여 년을 세속생활에 허비했던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며 보은하는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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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 하늘에서 무위자연하고 천장지구 하는 우주의 변화 질서를 다스리시고 가을개벽기에 후천 5만 년의 새 시대를 여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느님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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