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上古) 시대 가상의 땅에서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서기전 3898년 거발환 환웅 천황께서 홍산문명 지역에서 동방문명 시대를 연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
요하문명 또는 발해연안문명이라고 불리는 홍산문명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과 유물은 중국이 수천 년간 유지해 온 역사관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중국은 문명의 시작이고 문명의 중심, 천하의 중심이 곧 중국이라는 중화사상을 가지고 살면서 우리 역사를 왜곡해 왔습니다. 중원(中原)이 문화와 역사의 중심이라는 중화 우월주의 자부심과 사방에 있는 나라를 남만, 북적, 동이, 서융의 오랑캐라고 세계관을 갖고 살았습니다.
사실 중국 화하족(한漢족)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족보다 이민족이 지배한 역사가 더 많습니다.
상고시대 중국을 다스린 임금과 인류 문명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수인씨, 태호복희, 염제신농, 황제헌원, 소호금천,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임금과 순임금 등 중국의 삼황오제(三皇五帝)가 모두 배달국 동이족 출신입니다.
그리고 선비족이 세운 수나라와 당나라, 선비족에서 갈려 나간 실위족 출신의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 거란족의 요나라, 여진족의 금나라, 만주족의 청나라 등 모두가 배달국과 단군조선의 동이족에서 갈려 나간 역사입니다.
중국 한漢족은 황하가 문명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했고 중국이 동방문명의 종주로서 문명전파론을 주장해 왔습니다.
동쪽의 오랑캐란 의미의 동이(東夷)는 중원의 한漢족과 다른 이민족으로 한韓민족과 동북아 유목민을 말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되고 광대한 지역에서 고대국가 성립의 요소를 제대로 갖춘 문명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서기전 약 7000여 년에서 서기전 약 1500여 년의 신석기, 옥기(玉器),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많은 유적과 유물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넓은 의미(광의)의 홍산문명이 있습니다.
또, 광대한 홍산문명의 각 지역과 시기에 따라 사용하는 좁은 의미(협의)의 소하서 문화, 홍륭와 문화, 사해 문화, 부하 문화, 조보구 문화, 홍산 문화, 소하연 문화, 하가점하층 문화가 있습니다. 홍산문명에서 발견된 유적과 유물은 중국의 문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문명의 유적과 유물입니다.
요하문명과 발해연안문명으로 불리는 홍산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
이른바 '동북공정, 단대공정, 탐원공정' 등의 역사 왜곡 조작으로 4천여 년 중화문명 역사를 고무줄처럼 늘려 1만 년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역사 조작으로 우리의 고구려 역사와 북부여 역사, 고조선 역사,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 그리고 인류 최초의 국가 환국(桓國)의 역사까지 모두 중국의 역사가 되어 버렸는데, 소위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란 자들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과 조작보다 더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의 후예 주류 강단사학계가 점령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국책 3대 연구기관 중 하나입니다.
노무현 정부가 중국의 역사 침탈에 대처하기 위해 만든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과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역사 침탈의 첨병이 되어 우리 역사 말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제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를 침탈의 정당성과 영구 식민지화하기 위해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한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1910년 무력을 앞세워 대한제국을 강제 병탄한 후부터 체계적으로 만든 가짜학설 곧 식민사학을 만들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은 한 개인, 한 대학, 한 단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일본 왕의 칙령으로 일제가 조작한 거대한 프로젝트입니다.
일제의 식민사학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마찬가지로 천문학적인 자금과 인력을 동원한 국책사업입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우리 역사를 말살하고 왜곡 조작해 만든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주류 강단사학계는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는 원래 없는 역사이며, 홍산문명 지역의 고조선을 한반도로 축소하고 기원전 10세기를 전후하여 청동기 문명이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
한반도에 부족국가와 부족연맹국가 형식으로 존재하던 고조선, 기원전 4세기경 철기문명 시대를 열었다고 주장하는 중국 출신의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 그리고 기원전 2세기경 중국 출신의 위만이 세운 위만조선(기원전 194~ 기원전 108) 때 이르러서야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주류 강단사학계가 주장하는 우리나라 상고시대 역사 체계는 중국과 일본을 주장을 그대로 옮겨와 고조선에서 기자조선으로, 기자조선에서 위만조선으로 이어진 역사로 마치 수학 공식과 같이 절대불변의 법칙입니다.
침략자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규정해버린 일제 식민사학을 신봉하는 주류 강단사학계에게 일제 식민사학이란 절대 변할 수 없는 신앙이 됐고, 변해서도 안 되는 믿음이 되어 버렸습니다.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본래 제목이 아사달 연대기였다고 합니다.
작가는 단군왕검께서 고조선을 건국할 당시 도읍을 아사달로 지었다고 해서 처음에 아사달 연대기로 했다가 다른 의미를 덧붙여 '아스달 연대기'로 제목을 바꿨다고 했습니다.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주제로 만들었다는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실존했던 단군왕검의 고조선 역사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조선 이전에 벌써 동방문명을 연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가 있었고, 현 인류 문명의 뿌리가 되는 인류 최초의 국가 환국(桓國)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작가의 말처럼 고조선의 역사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드라마로 '아스달 연대기' 판타지 드라마가 시작되는 시점이 문명과 국가의 탄생이 이루어졌다는 것인데, 고조선 이전에 배달국 초대 거발한 환웅천황부터 18세 거불단 환웅천황까지 1,564년 간 존속한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가 있습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은 아닐 테지만, 주류 강단사학계가 해방 후 지난 70여 년간 일제가 조작해 만든 식민사학을 진짜 역사라고 주장하며 가르쳐왔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 말살하면서 만든 '단군신화', 그리고 밥줄이 걸려있다는 이유로 식민사학을 무조건 신봉하는 주류 강단사학계의 가짜학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것입니다.
사마천의 <사기>를 비롯하여 중국의 여러 사서에 우리 한韓민족을 동이족으로 불려왔습니다.
'단군신화'로 사라진 단군왕검께서 세운 고조선의 뿌리가 배달국이며, 배달국의 역사는 배달겨레의 역사가 곧 동이족의 역사입니다.
일제가 '단군신화'를 창조하면서 단군왕검께서 세우신 옛 조선의 뿌리가 되는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단군왕검의 옛 조선 역사가 '단군신화'가 되면서 고조선을 계승한 해모수 단군께서 건국하신 북부여의 역사까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소위 '삼국시대'의 고대사부터 시작합니다.
홍산문명의 주인공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에는 단 한 줄도 없고 오직 <환단고기>에만 나옵니다.
최소 3천여 년에서 최대 약 1만 년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서 발견된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이른바 홍산문명(요하문명, 발해연안문명)에서 발견된 문명은 일제가 조작해 만든 '단군신화'가 거짓이고, 더불어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가 실존 역사였다는 것을 환단고기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배달국과 고조선의 영토였던 홍산문명 지역에서 발견된 제단과 신전과 무덤과 옥기를 비롯한 수많은 유적과 유물은 중국의 문명과 전혀 관련 없습니다.
우리의 문화적 특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홍산문명 지역은 배달국과 고조선의 영토였으며, 배달국 동이족의 역사 숨결이 오롯이 배어있는 땅이며, 화려한 청동기 문명을 꽃을 피운 고조선 동이족의 역사 무대였습니다.
일제가 수십 년 동안 조직적으로 은밀하게 준비해서 1910년 무력을 앞세워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하기 이전부터 우리 역사 말살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1910년 강제 병탄(倂呑) 이전의 항일 의병과 병탄 이후의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배의 부당함에 목숨을 걸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와 무장투쟁과 독립전쟁을 벌이는 한편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우리의 상고시대 역사를 바로 세워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제가 영구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천문학적인 돈과 최고 엘리트 관변사학자를 동원해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해 만든 식민사학의 융단폭격으로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정립한 우리의 참역사가 갈가리 찢겨 어둠에 묻혀버렸습니다.
【동서양 문화원전의 성립과 보정작업의 중요성 - 환단고기 위서론 시비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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