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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한국의 제사문화는 조상숭배의 보편적이고 고귀한 가치

by 도생(道生) 2019. 9. 7.

조상숭배 문화는 지구촌 인류가 실천해야 할 소중하고 보편적이고 고귀한 가치

한국의 제사문화는 제1의 하나님이신 생명의 근원을 잊지 않는 보은(報恩) 예식

 

 

 

 

 

 

 

 

 

 

 

 

증산도 경기 지역 김ㅇㅇ 도생(道生) - 천지의 덕(德)에 부합하는 인간 삶 본연의 보편적이고 고귀한 가치 문화 

 

제가 처음 신앙한 종교는 기독교인데 결혼하기 몇 년 전 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친구와 만나 일주일 동안 직장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기 위해 교회를 나갔습니다.

 

 

교회 다니기 전에는 기독교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교회에서 세례도 받았지만, 독실한 신도는 아니었습니다.

몇 달 다니면서 교회 안에서 또래 젊은이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아내를 만났습니다.

 

 

제 또래의 젊은이 중에 독실한 신앙인도 많았는데 아내도 저처럼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몇 년 동안 교회를 나갔는데, 아내와 제가 제사 때문에 예배에 못 나간다고 말한 것이 교회 내에서 이야기가 돌면서 급기야 의견충돌까지 일어났습니다.

 

 

 

 

 

 

 

 

 

 

우리 집은 조상 대대로 제사를 모셔왔지만, 우리 집안이 종교로서 유교를 신앙한 것도 아니고 집안 종교가 유교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조상님에 대한 보은 예식인 한국의 제사문화는 소중하고 보편적이고 고귀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국의 제사문화는 유교적 전통으로 조상숭배의 제사문화는 곧 우상숭배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제사와 명절 차례 때 고인을 추모하는 정도의 추도 예배까지는 인정할 수 있지만, 유교적 전통의 의식을 행하는 제사문화는 인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의 조상숭배 제사문화는 유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있었고,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우리 민족의 고귀한 가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토인비를 비롯해 외국 사람들도 한국의 효 문화는 지구촌 인류에게 장려해야 할 보편적인 덕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제사문화는 효 사상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조상숭배의 문화 역시 인류의 고귀한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종교를 신앙한 적도 없고 종교라고 해봐야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 몇 년의 이력이 전부였지만, 모름지기 종교란 이기적이고 배타적이어서는 안 되며 서로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너무나 당당하게 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조상님을 숭배하고 기리는 한국의 제사문화와 같은 오래된 관습과 풍속을 배척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의 것을 비판하는 배타적인 태도와 오직 내 것밖에 모르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일삼는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돼 저희 부부는 기독교 신앙을 안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독교라는 종교를 불신하고 미워해서가 아니라 편협한 생각으로 강요하는 사람들의 행태가 너무 싫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과 포용과 용서를 가르치셨는데, 지금의 기독교는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이분법적 세계관과 신앙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결혼 초까지 했던 기독교 신앙을 그만두고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거래처에 다녀오던 길에 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상생방송에서는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라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상제님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고 혹시라도 잊을까 봐 상생방송 채널 번호를 적어 두고 집으로 돌아온 후 상생방송을 시청했습니다. 늦은 저녁때 상생방송에서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방영되고 있었는데, 인류 시원 역사와 세계 최초의 종교에 관한 말씀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세상에 널리 알려진 유불선 등 기성종교의뿌리가 인류 최초의 뿌리종교인 신교(神敎)문화라는 사실입니다.

신교문화는 인류의 모태 문화로서 유불선 등 기성종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이법(理法)과 인간의 인륜과 도덕, 인간의 마음, 신(神)을 향한 믿음의 정도(正道) 등의 핵심 내용이 모두 들어 있었습니다. 

 

 

 

 

 

 

 

 

 

 

조상숭배의 한국의 제사문화도 유교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인류 창세 역사 시대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 보은하는 예식의 천제(天祭) 문화에서 시작됐으며, 상제님과 조상님을 함께 모시는 것이 보편적 가치로 후대에 전승되었고 유교가 생겨나면서 제사문화가 고귀한 문화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기성종교를 창시한 예수, 석가, 공자 등의 성자를 내려보내시고 인간으로 강세하신 참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慾及先靈)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인간이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준 조상을 모시지 않고 하나님만 찾는 것은 조상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크게 경계하셨습니다.

 

 

한국의 제사문화는 천도(天道)와 인도(人道)에 부합하는 고귀한 문화로서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과 생명이 근원에 대한 조상숭배 문화는 앞으로 지구촌 인류가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보편적 가치라는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증산도가 종교라고 생각하고 상생방송을 시청했는데, 상제님 진리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증산도가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증산도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의 모든 존재가 순응하고 살아야 하는 대자연의 섭리이며, 상제님은 대자연의 섭리를 주재하시는 통치자 하나님입니다. 

 

 

신(神)에 대한 믿음을 요구하니까 종교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기존의 종교적 세계관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내 생명의 근원이신 부모님을 살아 있는 하나님, 조상님을 제1의 하나님으로 모시는 한국의 제사문화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한국의 전통문화 조상숭배의 개념을 넘어선 인간의 삶 자체인 생활문화입니다.

 

 

상제님께서는 그동안 닫혀 있던 세상의 벽을 허물고 각기 다른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아 새 세상의 열매문화를 열어주셨습니다.

상제님의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인류 창세 역사 시대의 뿌리문화와 줄기문화를 추수한 열매문화입니다.

 

후천 5만 년의 새 시대 새 문화를 열어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제1의 하나님이신 조상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도생(道生)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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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질서가 선천(先天)에서 후천(後天)으로 바뀌는 후천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시어 상생(相生)의 새 시대를 열어주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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