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은 우주의 질서가 바뀌면서 인류 신문명이 열리는 천지대자연의 법칙
전쟁과 기후재앙과 괴질창궐 등 모든 미래예언의 결론은 우주적 차원의 역사 심판
증산도 경기 지역 변ㅇㅇ 도생(道生) - 대자연의 질서가 전환하고 인류 문명의 병리현상을 씻어내는 새 우주 창조과정
맏딸로 태어난 부모님을 도와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고 20대 후반에 중매로 결혼했습니다.
건강했던 남편이 40대로 접어들어서면서 지병을 앓기 시작했고 40대 후반에 갑자기 세상을 먼저 떠나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남편이 지병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지난 20년 동안 남편은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기 때문에 혼자된 이후 한동안 힘들게 지냈습니다. 몇 달 후 식당을 열었는데 운영이 잘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었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이라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시작된 것은 미처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남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면서 혼자 힘들게 헤쳐나와 힘들었던 과정이 혹시라도 또 다른 시련으로 다시 올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식당 주변의 상인들은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왔는데, 평소 가깝게 언니 동생하며 지내던 상인이 모임 때 책을 들고 왔습니다. 모임을 깜빡 잊고 책을 읽던 중 전화를 받고 급하게 오면서 무심코 책을 그냥 들고 왔다고 했는데, <한 한 한의 사명과 비밀>이라는 책이었고 미래예언에 관련된 책이었습니다.
아들이 미래예언에 관심이 많아 본인도 아들이 읽은 <격암유록>, <송하비결>, <정감록> 등의 미래예언서 등을 읽었다며, 대부분의 미래예언서는 우리나라와 지구촌의 대전쟁, 대자연의 재앙과 같은 천지개벽과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질창궐이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번 정도는 읽어볼 만하다고 했습니다.
동생이 저에게 빌려주길래 읽었는데 <한 한 한의 비밀과 사명>은 미래예언도 있지만, 일반 미래예언서와는 내용 면에서 차이가 컸는데 그냥 볼만하다고 했지만, 내용이 조금 어렵고 복잡했습니다.
저게 책을 빌려준 상인은 원래 불교 신앙한 친동생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고 저에게 본인이 다니는 절에 같이 가자고 자주 말했습니다. 책을 돌려줄 때 내용도 많고 어려워서 대충 읽었다고 하니까 <격암유록>과 <정감록>을 빌려주며 지난번 책보다는 보기 쉬울 것이라고 책을 빌려줬습니다.
<격암유록과 <정감록>은 이미 실현된 예언과 앞으로 전개될 천지개벽과 괴질창궐, 기후변화와 자연의 재앙, 그리고 새롭게 열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미래예언 등만 다룬 책이었는데, 우주 원리와 종교와 예언 등 다양한 내용이 있는 <한 한 한의 사명과 비밀>과 비교해보면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읽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돌려줄 때 저에게 같이 절에 다니자고 권유해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 이전보다 더 가깝게 지내며 함께 절에 다녔습니다. 동생이 절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기본적인 예법과 교리를 전해주어 어려움 없이 절에 다니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보고 참회하며 진리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절을 다닌 지 10년 정도 됐을 무렵 어느 날부터인가 스님이 불교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을 시청하시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됐습니다. 스님께서 거의 매일 시청하는 방송이 무슨 방송이 인지 궁금해 여쭤보았지만, 다음에 알려준다고 하시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한 달쯤 지났을 무렵 스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본인의 말을 듣는 것보다 먼저 상생방송을 꾸준히 시청해보고 의문이 생기거나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그때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씀하셔서 그날부터 상생방송을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증산상제님과의 인연이 시작됐는데, 처음 듣는 말이 많아 이해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계속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깊은 의미는 알 수 없었지만, 증산도 용어가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어 곰곰이 생각해 봤더니 절에 같이 다니는 동생이 빌려줬던 <한 한 한의 사명과 비밀>이라는 책에서 봤던 내용이 자주 나왔습니다.
어려운 교리를 일상적인 용어로 쉽게 풀어주신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대도(大道) 말씀을 자주 시청하면서 증산도 진리를 차근차근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이해할 때까지 프로그램을 반복해서 시청하고 그래도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는 스님께 여쭤보며 공부했습니다.
증산도 진리는 천지대자연의 변화를 바탕으로 우주의 탄생과 존재 목적, 우주가 돌아가는 이법(理法)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과 우주가 천지개벽을 통해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의 순환 원리, 신(神)과 인간의 관계, 인간의 성숙과 깨달음과 성숙 등 삶의 목적과 존재 의미, 인간의 마음과 영혼 등 진리의 모든 것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우주의 통치자이신 증산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신 이유는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중에서 인간과 문명을 낳고 기른 우주의 봄과 여름우주가 끝나고 성숙과 통일의 가을우주를 열어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기 전까지만 해도 천지개벽을 종말적인 의미로 알고 있었는데, 천지개벽이란 우주의 질서가 주기적인 천지개벽을 통해 순환하면서 일어나는 자연의 변화 현상을 말한다는 것을 알았고, 괴질창궐과 전쟁은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우주의 총체적인 대변혁 상황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섭리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우주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은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 1년과 마찬가지로 낳고 기르고 거두고 쉬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로 돌아갑니다. 우주의 봄과 여름은 만물을 낳고 기르기 위해 반드시 상극(相克)의 질서를 바탕으로 돌아가고, 우주의 가을과 겨울은 상생(相生)의 질서로 돌아가 만물을 통일하고 성숙하게 합니다.
자연의 상극의 질서는 서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조화롭게 흘러가지만, 인간의 문명 속에서 상극은 대립과 갈등과 투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인류 역사의 전쟁사는 자연의 상극 질서를 이기지 못하고 일어나지만, 자연의 목적, 곧 우주의 질서를 절대 벗어나지 않고 전쟁을 통해 인류 문명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갑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전쟁과 전염병은 반드시 함께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전염병은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데, 인류 역사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전쟁과 함께 퍼진 전염병은 새로운 국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문명이 열리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우주의 질서에 의해 일어나는 천지개벽을 통해 인류는 역사를 이어왔고 전쟁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켜 왔지만, 문명발전의 부정적인 효과는 기후재앙과 새로운 질병이 창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정감록>과 <격암유록> 등의 미래예언서에서는 원인과 과정은 생략한 채 단순하게 파국적인 의미로서 천지개벽과 기후변화와 같은 자연 재앙과 괴질창궐의 현상만을 주로 다루고 있었는데, 상제님 진리는 상극(相克)의 질서를 바탕으로 돌아간 선천 5만 년의 인류의 역사 속에서 빚어진 모든 부정적인 병리현상이 자연의 섭리와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면서 만든 문명이 기후재앙과 괴질창궐과 전쟁 등으로 현실 문제가 한순간에 폭발해 인류가 새로운 문명을 여는 기폭제가 되는 것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적자생존, 약육강식과 남존여비와 불평등과 부조화 등 상극의 질서에서 산 사람치고 원한(寃恨)을 맺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생으로 돌아가는 가을우주가 열리기 전에 천지개벽은 상극 질서의 병리현상을 일소하는, 원한과 묵은기운을 깨끗이 씻어내는 우주적 차원의 역사 심판입니다.
많은 예언가와 종교에서 미래예언을 해왔지만,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자세하게 밝혀주지 못했고 단편적으로 새로운 문명이 열리기 전에 일어나는 현상만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증산도는 천지대자연의 질서가 대전환하는 우주 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우주의 문제와 역사와 인간의 문제를 밝혀주었기에 진리를 확신하고 입도(入道)하게 됐습니다.
후천대개벽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상생의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신 증산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미륵부처님의 진리로 인도해주시고 이제는 같은 도생(道生)으로 도반이 된 사수님과 조상님께 보은하는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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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대자연의 질서가 바뀌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개벽하는 가을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시어 후천 5만 년의 새 문명을 열어주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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