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의 질서 재편으로 일어나는 자연재해, 대립과 갈등의 문명 충돌과 삶의 변화.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비전을 제시한 <이것이 개벽이다>
증산도 전남 지역 전ㅇㅇ 도생(道生) - 천지의 이치와 동서양 문화의 핵심을 밝혀 인류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대도(大道)
이성보다 감성이 더 풍부한 사춘기는 계절의 변화처럼 누구나 거쳐 가는 과정입니다.
사춘기 때 겪은 감정이 저를 진리로 인도한 단초가 됐습니다.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똑같은 변화가 오는 낙엽이 지는 어느 가을날 이전의 화려함은 모두 사라지고 낙엽만 뒹구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 허무한 감정이 들었지만, 내년에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자연의 준비과정에 신비감마저 느꼈습니다.
춘하추동 하는 자연의 변화와 생로병사 하는 인생의 여정을 보면 아끼고 사랑하고 정든 사람과 모든 것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것을 서글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자연 변화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단순히 감성이 충만한 사춘기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물 흐르듯 흘려버릴 수도 있었지만, 스님들이 화두를 잡고 오매불망 공부에 전념하는 것처럼 해법을 찾아 보았지만, 당시에는 해답을 찾지 못했는데 인간의 삶과 자연의 변화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이것이 개벽이다>를 읽고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마침내 답을 찾았습니다.
1980년대 중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제목이 독특한 책이 신문 광고에 나온 것을 보게 됐습니다.
신문에 나온 정확한 광고 문구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대략 '새로운 우주의 역사가 열린다'라는 광고 문구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동서양의 예언과 종교의 결론이며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문구의 <이것이 개벽이다> 책이 궁금해 서점에서 사 읽었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이것이 개벽이다>를 집필하게 된 동기를 사회적 불안과 시대적 변화를 이용해 세상의 잘못된 내용과 정보를 짜 맞추어 사람을 미혹하는 교묘한 속임수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돌아가는 절대 법칙인 우주 변화의 원리와 세계 역사와 문명사와 종교의 결론 등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서문에서 밝혔습니다.
자연과 문명과 인간 세상이 총체적으로 대변국을 맞이하는 후천개벽은 제가 알던 작은 지식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우주적 차원의 대변혁이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인류의 종말에 대한 실체를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천지의 진리를 알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증산도 도장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실천하지 못한 채 결혼하게 됐고 육아와 가정일에 바빠 책으로만 증산상제님 진리를 만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경 신문 광고에 <증산도 도전道典>이 성편 됐다는 광고를 봤고 몇 년 후 <증산도 도전道典>을 구입했지만, 그때는 남편과 가게를 함께 운영할 때라 너무 바빠서 <증산도 도전道典>을 사놓고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지냈습니다.
업종도 여러 번 바꾸고 이사도 몇 차례 하면서 <이것이 개벽이다>와 <증산도 도전道典>을 이사할 때 사라진 사실도 모른 채 지냈습니다. 대지진과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와 문명이 발전하면서 생명이 죽어 가는 지구와 대립과 갈등 등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과 지구촌 인류에게 새 시대 새 희망을 줄 가을우주 신문명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이것이 개벽이다>이 다시 만난 것은 제가 <이것이 개벽이다> 책을 사 읽은 지 30년이 막 지난 해였습니다.
이사한 후 새로 이사한 지역의 케이블 tv에서 어떤 방송이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채널 돌리던 중 증산도 상생방송을 보게됐는데, 마침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30년 주년 기념 <개벽문화 북콘서트>가 방영되고 있는 것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인류 창세 역사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잃어버렸고 그 때문에 근대사의 진리의 중심주제마저 왜곡되어 진리를 보는 두 눈이 실명되었습니다. 오늘의 인류는 상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전해진 진리를 보는 두 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주 변화의 원리에 따라 자연과 문명과 인간이 새롭게 탄생하는 인류의 새 문명 미래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최첨단 문명의 금자탑을 이루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자연의 변화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개벽은 춘하추동 사계절이 변화하듯 대자연의 변화 속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몸짓입니다. 화산폭발과 대지진과 쓰나미와 지구온난화의 기후변화 등은 문명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대자연의 몸부림입니다.
자연재해와 더불어 정치와 경제와 사회 등 지구촌 전 분야에서 일어나는 대립과 갈등은 현대 문명의 한계와 비극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물질문명의 틀에 갇혀 이기적인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인간은 좌절을 넘어 삶의 의지마저도 상실한 채 살아갑니다.
개벽(開闢)이란 천지개벽(天開地闢)의 줄임말로 새 하늘이 열리고 새 땅이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이 끝나고 내일이 다시 시작되는 것도 개벽이고,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로 변화 속에서 사람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 1년 춘하추동의 변화도 개벽입니다.
지구 1년 사계절의 변화보다 더 큰 우주적인 주기가 있는데 바로 우주가 사람농사, 문명을 낳고 기르는 129,600년의 우주 1년이 있습니다. 우주 1년의 변화도 지구 1년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춘하추동 사계절로 돌아가고 있으며, 가을우주가 될 때는 지구 1년에서 열매를 추수하듯 인간과 문명을 추수하게 됩니다.
인간과 문명을 결실하는 가을우주가 열리기 직전에 일어나는 현상을 두고 기성종교에서는 종말 또는 말세라고 했습니다.
인류의 종말과 말세라는 주장이 부분적으로 맞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그 실체를 모르고 주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과 문명과 인간이 다시 태어나는 가을우주는 봄과 여름우주와 연속된 시간아면서도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인간이 열어가는 새로운 우주와 새로운 문명입니다.
천지대자연의 질서가 대전환하면서 우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자연개벽과 정신과 물질이 하나 되어 신인(神人合一)의 새 문명이 열리는 문명개벽과 인간의 그토록 꿈꾸어왔던 성숙한 인간, 천지와 하나 된 인간의 삶을 사는 인간개벽의 3대 개벽을 통해 새로운 우주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후천개벽, 천지개벽, 가을개벽이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삶이 본질적으로 완전히 새로워지는 가을우주에 대한 진리 이야기는 봄과 여름 우주에서 발생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유일한 해결책이며, 하늘과 땅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인류의 새 문명에 대한 희망의 소식입니다.
편협한 기성종교의 벽을 넘어서서 천지와 모든 인간이 하나 되는 지구촌 인류에게 보편적 진리를 전해주신 증산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참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 조상 선령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구도자가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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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중심 하늘에서 우주의 질서를 다스리시고 천지대자연의 질서가 대전환하는 후천개벽의 때를 맞아 우주의 새 시대를 열어주신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 아버지이신 증산상제님과 하느님 어머니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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