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이 대전환하면서 열리는 가을우주의 신문명(新文明) 비전을 제시하는
증산도 월간개벽 경자(庚子)년 2020년 4월호 발간(통권 280호)
TED 하이라이트: 보건전문가 로리 가렛의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
인간은 문명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자연을 훼손하고 정복해왔고,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의 역사다'라고 하듯 전염병과 끊임없는 싸움을 지속하고 있지만, 전염병은 새로운 모습으로 출현하여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세기 들어 과학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의학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지구촌 상당수의 국가는 예방의학을 기반으로 한 방역체계를 갖추어왔지만,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출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지나온 인류 역사에서도 여러 차례 사실상의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혹자는 인류 역사의 세계화가 처음 시작한 것을 중세시대라고 주장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구촌의 국가 간 교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간 20세기가 진짜 세계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화가 시작된 후 지구촌을 강타한 전염병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1918년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2019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의 팬데믹 상황입니다.
20세기 지구촌의 세계화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빨리 급성장하여 현대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삶은 문명이기로 불과 몇 시간이면 지구촌의 반대쪽 나라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윤택해졌지만, 인간 삶의 터전 자연은 황폐해지고 인간은 도시로 몰려들었습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서 볼 수 있듯 인간이 문명으로 정복한 자연의 역습이 시작됐고, 수천 년 동안 인류와 전쟁을 벌인 바이러스까지 공격하면서 세계화된 지구촌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을 선언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류가 맞이할 가을우주의 신문명(新文明) 비전을 제시하는 증산도 월간개벽 2020년 4월호 명강의 다시보기 코너에서는 전미 외교협회 국제건강 안전협회 선임연구원 로리 가렛이 <1918년 스페인독감에서 얻은 교훈>이라는 제목의 2007년 강의 내용입니다.
로리 가렛은 <The Coming Plague>('다가오는 전염병', '미래의 전염병', '전염병의 도래')를 집필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보건전문가입니다.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은 필연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구촌이 세계화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인간의 몸속에 있는 미생물도 동시에 이동하게 된다면서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은 공동운명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로리 가렛은 현대의 전염병은 한 국가가 방역의 준비태세를 갖춘다고 하더라도 이미 세계화된 상황에서 세계화는 전염병의 위험 방정식을 바꾸어놓았다고 했습니다. 현대 문명의 도시화로 인한 인구 밀집 현상은 전염병이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한 곳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인간 활동을 통해 며칠 또는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른 곳으로 확산하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이 자연생태계를 완전히 바꾸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더 발달하고 변이와 확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리 가렛은 영화 컨베이젼 제작 당시 그녀의 경력 때문에 고문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2011년 당시 유명 배우가 대거 등장한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전염병)'은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컨테이젼 영화는 2003년 발생한 '사스' 사례를 참고했지만, 사스보다 치명률과 전염성이 더 강한 가상의 전염병이 확산하면서 무법천지가 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로리 가렛은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라고 했습니다.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은 로리 가렛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문가도 경고했습니다.
로리 가렛은 개인, 마을, 지자체, 국가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구촌 국가의 지도자들이 공동체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화와 문명화는 아직도 그칠 줄 모르고 확산하고 있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사례에서 보듯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의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우주의 질서가 바뀌면서 현대 문명이 대전환하는 가을개벽의 실상을 밝히고 신문명의 비전을 제시하는 증산도 월간개벽 2020년 4월호에서 마치 '코로나19'사태를 예언한 것 같은 로리 가렛의 명강의를 테드 하이라이트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우주의 질서가 바뀌면서 열리는 가을우주의 신문명(新文明) 비전을 제시하는
증산도 월간 개벽 경자년 2020년 4월호 목차
커버스토리: 인도인의 성스러운 강 갠지스강
도훈 명상: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과 함께 우주와 인간사를 주재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
증산도 문화소식: 인도 환단고기 북콘서트
이달의 일정: 2020년 4월 주요 행사
안경전 종도사님 도훈: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오셔서 내려주신 진리(3)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도훈: 개벽기에 전 인류를 살려내는 사명
상생 FOCUS: 환단고기 원전강독 말씀 정리⑦ 고주몽 성제의 조(詔)
태을주 천지조화문화를 연다: 우울한 기운을 태을주로 걷어 내 외
진리를 만나는 기쁨: 나를 해방시킨 진리 외
도전道典 산책: 올바른 자녀 교육의 도(道)
연재 주역과 무극대도: 선천 상극의 상징 - 천지비괘
예화로 배우는 우주 변화의 원리: 만물은 수(數)로 구성되어 있다 - 하도·낙서와 자연수
진리코드로 문화읽기: 겨울왕국과 태극수 - 생명 구원의 인존마법
명강의 다시보기: 1918년 독감에서 얻은 교훈 - 로리 가렛 세계화와 전염병 대유행의 팬데믹
창세 역사 성인열전: 태극기를 만든 인류의 큰 스승, 태호복희
한국사 왜곡의 결정적 사건 8가지: 불태워진 서효사, 잿더미가 된 역사의식
사진으로 보는 근대사: 진주만 기습과 일본의 패망
생활영어: 生生 Talk Talk English
FUN ENGLISH: Do spirits really exist?
한의학 건강 칼럼: 생각을 절절히 하고, 슬픔과 두려움에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내가 본 영화: 컨테이젼 2011-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새 책 맛보기: 바이러스 외
뉴미디어 세상: IN미디어 진리를 찾아라!
【권말부록】 STB 상생방송 가이드
STB 다시보기: STB 스페셜 106회 - 단군세기 서문 고찰과 태을주 수행
해외 특선다큐: 마지막 교황 <2부작>, 노르망디 상륙작전 <2부작>
ON-AIR: TV로 만나니 즐겁도다/ 정역과 산책/ 도전문화 콘서트/ 특집다큐 <윷>
2020년 4월 이달의 新프로그램: 한국의 성씨 <1회 진주 강씨>, <2회 고성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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