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기운을 받아 내리는 증산도 태을주 도공 수행

천지(天地)의 조화성령을 받아 천하 만세의 병을 다스리는 수행법

천지기운을 받아 내리는 증산도 태을주 도공(道功, 동공動功) 수행

해마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는 염열, 즉 몹시 심한 더위가 찾아옵니다. 늦여름 장하(長夏)의 끝자락에 찾아오는 염열(炎熱)은 오곡백과를 푹 익혀주는 역할을 하고 서슬이 시퍼런 위엄의 찬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이 오게 됩니다. 사람이 초목(草木)농사를 짓는 지구 1년 사계절의 가을로 들어갈 때 내리는 추상(秋霜, 가을 서리)은 오곡백과를 열매 맺게 하지만, 찬 서리를 맞은 낙엽은 소리 없이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 동안 사람이 초목농사를 짓고 쉬는 지구 1년 사계절에서 봄은 생(生)의 계절이지만, 가을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면서 죽음(死)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이 되면 천지기운을 받아 만물을 소생하고 가을에는 천지기운을 받아 만물이 열매를 맺고 죽는다는 천지대자연의 섭리를 사자성어로 춘생추살(春生秋殺)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 1년 사계절보다 더 큰 주기로 천지(天地)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이 있습니다. 우주 1년의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도 지구 1년 사계절과 마찬가지로 계절별로 천지기운이 바뀌면서 새로운 계절로 들어갑니다. 지구 1년 사계절의 가을이 되면 초목의 생사가 결정되듯이 우주의 가을로 들어갈 때는 인간이 생사가 결정됩니다.

우주가 선천(先天)의 여름 질서에서 후천(後天)의 가을 질서로 들어가는 후천개벽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인류구원의 법방(法方)을 전수해 주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라고 말씀하시며 후천개벽을 극복하고 가을우주의 신인간으로 태어나는 태을주 주문 수행과 태을주 도공 수행법을 전수해 주셨습니다.

  

증산도 태을주 주문 수행과 태을주 도공 수행은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께서 전수해주신 거룩한 선물로 우주 진리의 최종 결론이고 우주 진리의 열매이며 만병통치의 수행법으로 입니다. 증산도 태을주 주문은 가만히 앉아서 하는 정공(靜功) 수행법으로 대우주 생명의 절대 근원인 태을천(太乙天)의 천지기운을 받아 내리는 천지의 조화성령 주문입니다.

증산도 태을주 도공 수행은 몸을 움직이면서 태을주 주문을 읽는 동공(動功) 수행법으로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증산도 태을주 도공(道功)은 천지대자연의 섭리에 의해서 (우주의) 가을기운을 받는 것이다. 춘지기(春之氣)는 방야(放也)요, 하지기(夏之氣)는 탕야(蕩也)요, 추지기(秋之氣)는 신야(神也)라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가을의 기(氣)는 신이다. 지금은 가을의 기운이 도는 때다. 신이 기(氣)다, 기가 즉 신이다. 신이 기이고 기가 신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증산도 태을주 주문 수행과 도공 수행은 가을우주의 천지기운을 받아 내리는 수행법을 통해 영육이 강건하고 우주의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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