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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가을개벽의 정신 원시반본과 추상같은 엄정함은 대자연의 섭리

by 도생(道生) 2020. 11. 19.

선악(善惡)을 구별하지 않는 서슬 퍼런 가을 찬 서리의 추상(秋霜)같은 엄정함과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은 가을개벽 정신의 원 바탕으로 천지 대자연의 섭리

















봄의 이슬과 가을의 서리라는 춘로추상(春露秋霜)의 사자성어는 천지가 생명을 낳는 봄에 이슬을 내려주어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한없는 은혜를 주지만, 가을에는 서슬 퍼런 찬 서리가 내리면서 생명을 심판하는 천지 대자연의 엄정함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천지 대자연의 섭리라는 것은 봄은 생명을 낳고 가을은 죽이는 춘생추살(春生秋殺)니다.





춘생추살, 춘로추상은 지구 1년 사계절에서 봄과 가을의 정신으로 변치 않은 이치입니다. 지구 1년 365일의 사계절보다 더 큰 주기가 있습니다. 대우주가 사람과 문명농사를 짓는 129,600년의 우주 1년 사계절입니다. 춘생추살(春生秋殺) 하는 대자연의 섭리는 지구 1년 사계절과 우주 1년 사계절의 변화는 같습니다. 사람이 초목(草木)농사를 짓는 지구 1년과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은 낳고 기르고 거두고 휴식하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춘하추동 사계절 변화가 동일합니다.





대우주가 인간을 낳고 길러 추수하는 우주 1년의 봄우주와 여름우주가 끝나는 가을개벽기를 맞아 인간으로 오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天地)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서 이루어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지 대자연의 넓고 큰 덕은 봄에 생명을 낳는 무한한 은혜와 가을에 생명을 죽이면서 추상같은 엄정함으로 이루어지는데, 추살(秋殺)은 새로운 봄을 준비하기 위해 열매를 맺는 생명의 재창조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가을의 참 서리는 단순히 생명을 죽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을이 되면 초목(草木)의 생명의 진액은 뿌리로 돌아가면서 열매를 맺고 이파리는 땅에 떨어집니다. 생명의 진액이 근본뿌리로 돌아가는 가을개벽의 정신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이파리는 떨어지지만, 열매를 맺음으로써 생명을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실천적인 삶의 문화에서 보면 가을개벽의 정신인 원시반본이란 '나의 뿌리', '민족의 뿌리', 역사의 뿌리, '진리의 뿌리'를 찾는 삶을 살 때 가을우주의 성숙한 인간열매로 거듭 태어날 수 있습니다.





"천지대운(天地大運)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이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 하는 시대라."라고 하신 증산상제님의 말씀처럼 가을우주가 열릴 때는 근본으로 돌아갈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원시반본은 천지 대자연의 가을 변화 섭리이며, 가을개벽의 추수 정신으로 대우주에 존재하는 만유 생명은 추상같은 엄정함의 천도(天道) 섭리에 순응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가을개벽 정신의 원 바탕은 원시반본이다. 가을에는 뿌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근본(根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생명이 죽어서 소멸되고 만다. 이게 천지 대자연의 섭리다. 증산상제님 진리는 원원한 천지의 근본진리다.", "천지의 때가 여름우주에서 가을우주의 새 우주로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주권자이신 상제님께서 천지의 시의에 맞춰, 때의 정신에 맞춰 '앞으로 하늘땅이 추수철을 맞이하여 큰 변화의 계기를 맞으니 너희들은 그 변화에 맞추어 근본을 바로잡아 새로운 삶을 살아라'라고 온 인류와 천지신명들에게 삶의 근본 원리로 원시반본의 도(道)를 열어주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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