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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어머니 하나님 태모님의 부생모육 증산도 도장 개창 역사

by 도생(道生) 2021. 5. 27.

억조창생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하고 새 생명의 길을 열어준 여자 하나님

천생지성(天生地成)의 법도와 부생모육(父生母育)의 은혜를 내려주시다.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2-9.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의 부생모육, 증산도 도장(道場) 개창 역사

 

 

 

 

 

 

 

서양에는 양립할 수 없는 두 개의 우주론이 있습니다. 종교(신神)와 과학의 우주론은 고대 기독교 문화에서 나온 '창조론'이며, 또 하나는 과학에서 나온 이른바 '빅뱅론'입니다. 동양 문화권에는 종교와 과학의 우주론을 포용하면서 완성하는 '개벽론(開闢論)'이 있습니다. '개벽론'의 다른 말이 '생성론(生成論)'입니다.

 

 

동양의 모든 철학적 명제는 천지(天地), 즉 하늘과 땅의 연관 관계에서 나온 것입니다. 동양 문화는 천지(天地)가 만물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근원인 천지부모님, 즉 조물주 하느님으로 인식했습니다. 동양 우주론의 개벽론은 '태초에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 즉 '무질서(카오스)에서 질서(코스모스)가 열렸다.'라는 '천개지벽(天開地闢)'에서 나온 말입니다. 

 

 

동양 우주론의 '생성론(生成論)'은 '하늘은 낳고 땅은 기른다.', '하늘에서 창조하고 땅에서 창조의 이상이 완성된다.'라는 천생지성(天生地成)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천개지벽'과 '천생지성'은 시간과 공간, 즉 천지가 열리고 만물을 낳고 기른 천지(우주)와 신(神)의 세계와 인간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서양 종교와 과학의 우주론을 모두 포용하고 완성하는 우주론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당신님의 무극대도(無極大道) 참동학 증산도 진리의 법통인 종통대권(宗統大權)을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에게 전수하실 때 임의대로 전하신 것이 아닙니다. 건곤천지(乾坤天地)라는 우주 원리를 바탕으로 종통을 전하셨고, '천생지성'과 '부생모육'의 천지 법도와 생명의 길을 바탕으로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으로부터 증산도 도장 개창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 무신년(1908) 정읍 대흥리에서 수부님과 여러 성도들을 모아 놓고 "정읍에 포정소(布政所)를 정하노라." 하시며 포정 공사(布政公事)를 천지공사로 처결하셨습니다. 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인 참동학 증산도 도장 개창 역사가 천지부모이신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의 포정 공사로 말미암아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의 부생모육의 은혜로 시작된다는 것을 천지에 선언하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실 때마다 태모 고수부님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이 되리니 속히 도통하리라. 대상(大祥)이란 상(祥) 자는 상서(祥瑞)라는 상 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 어천(御天) 하신지 2년(대상大祥) 후인 도기(道紀) 41년(신해년, 1911) 음력 9월 19일 증산 상제님 성탄 치성 다음날 상제님의 성령에 감응되시어 대도통을 하시고 어머니 하나님으로서 신권(神權)과 대권능을 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도기(道紀) 41년(신해년, 1911) 10월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그대로 정읍 대흥리에 오셔서 포정소(布政所)를 여시고 도장 개창을 선언하셨습니다. 당시 한 성도가 "교 이름(敎名)을 무엇으로 하시렵니까?"라고 여쭈었을 때 "천하를 통일하는 도(道)인데 아직은 때가 이르니 '선도(仙道)'라고 하라. 후일에 다시 진법(眞法)이 나오면 알게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 말씀하신 '선도(仙道)'는 우리가 아는 '유불선'의 '선(仙)'이 아닙니다. "천하를 통일하는 도(道)"라는 말씀과 같이 천지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천지의 이치와 무궁한 조화권능으로 세상 모든 것을 통일 성숙시키는 '무극대도(無極大道)'입니다. 증산도(甑山道)는 이름 그대로 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입니다. 세상 사람을 교화하는 성자의 가르침인 '종교'의 '교(敎)'가 아닙니다. 

 

 

'건곤천지'의 우주 원리로 증산 상제님의 종통대권이 태모 고수부님에게 전수됐듯이, 1911년(신해년) 10월 정읍 대흥리 차경석 성도의 집을 본소(本所)로 정한 '포정소' 문을 여시면서 증산 상제님의 대도 진리인 참동학 증산도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낳고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 기르는 '천생지성'과 '부생모육'의 은혜로 참동학 증산도 도장의 개창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문화 북콘서트 3, 4, 5편>

https://www.youtube.com/watch?v=VK2jL8aET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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