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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고수부님의 넷째 천지살림 김제 용화동 증산교는 증산도 2변 도운

by 도생(道生) 2021. 6. 24.

천지부모님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천지대업을 완수하는 지도자가 출세하는 장소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에 선언한 "(추수자) 사람 둘(二)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2-13. 태모 고수부님의 넷째 천지살림 김제 용화동 증산교는 증산도의 2변 도운(道運)

 

 

 

 

 

 

 

천지 만물은 나고 자라서 맺는 생장성(生長成)의 삼단계로 변화를 하고, 시간은 시중종(始中終)의 삼단계 변화를 하며, 공간은 본중말(本中末)의 삼단계 변화를 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입니다. 우주의 중심하늘에서 천지의 이치를 다스리시는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천지의 이치에 따라 천지인 삼계 우주를 개조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천지의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라는 말씀과 "이제 초막에서 성인이 나오느니라.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삼변(三變)이라야 성국(成局)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은 천지도업, 즉 증산도의 역사 개척 과정이 1변 도운(道運, 1911~1936 보천교)과 2변 도운(道運, 1945~1953 증산교)을 거쳐 3변 도운(1974~  증산도)에서 천지부모님의 대행자가 역사의 전면에 나선 후 후천개벽을 극복하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진리로 선천 5만 년 역사를 마무리하고 후천 5만 년의 새 역사를 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상호(1888~1966), 이정립(1895~1968) 형제는 1914년과 1915년 선도교(일명 태을교, 후일 보천교)에 입교했습니다. 60방주까지 오른 이상호는 보천교 차경석 성도의 불신으로 1924년 7월 방주인을 회수당하고 교직을 박탈당합니다. 보천교 운영에 불만을 품은 이상호와 이정립은 보천교를 탈퇴한 후 상제님을 직접 모신 김형렬 성도님의 미륵불교 교단에서 신앙하면서 1926년 <증산천사공사기>를 출간합니다.

 

 

이후 이상호, 이정립 형제는 상제님을 직접 모신 성도들을 찾아다니면서 상제님의 법언성적(法言聖跡)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1928년 김제 용화동에 동화교(東華敎)를 세웁니다. 1929년 <증산천사공사기>를 보완한 <대순전경>을 간행한 후 정읍 왕심리에 계신 태모 고수부님께 이상호가 직접 찾아오고 지속해서 사람을 보내 모시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태모 고수부님께서 거절합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은 이미 당신님을 대행하는 진리의 주인공, 곧 대두목 출세의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1930년부터 시작된 김제 용화동 이상호 교단의 끈질긴 요청을 받아들여 1932년 3월 20일 넷째 천지살림인 김제 용화동으로 옮기고 1933년 음력 11월 초까지 계신 후 오성산으로 옮겨 가십니다. 김제 용화동은 후일 증산도 안운산(1922~2012) 태상종도사님께서 1945년 해방과 함께 '증산교'라는 이름으로 증산도 2변 도운을 시작한 곳입니다.

 

 

 

 

 

 

김제 용화동 동화교의 이상호는 태모 고수부님께서 김제 조종리에 계실 때 제주도에서 보천교 신도들이 주도한 법정사 항일운동과 제주도의 보천교 신도 문인택이 독립자금 10만 원을 들여오다 목포항에서 발각된 사건 해결을 담당했습니다. 그때 이상호는 모든 책임을 태모 고수부님에게 미루어 태모님께서 목포경찰서에서 37일 동안 옥고를 치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태모 고수부님을 김제 용화동 동화교로 모신 것은 상제님의 반려자이시며 억초창생과 천지신명의 어머니 하나님을 모시고자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상제님께서 태모님께 "금구로 가면 네 몸이 부서지리라."라는 말씀은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태모님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용할 것을 경계하신 말씀입니다.

 

 

건곤일체의 천지부모님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대행자는 감리수화(坎離水火) 일체가 되는 것이 천지의 이치입니다. 태모님께서 김제 용화동에 가셔서 물(水, 坎)과 불(火, 離)의 조화 신성을 상징하는 용봉(龍鳳)을 직접 그리신 후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용화동은 동요동(東堯洞)이요, 건곤(乾坤)의 사당 자리이니 미륵이 다시 서리라.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나니 법은 서울로부터 내려오는 것 아니더냐. 앞으로 태전(太田)이 서울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1945년 증산도 2변 도운과 1974년 증산도 3변 추수 도운의 열 두 분의 지도자에 대한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大道 말씀 1회: 증산도의 존재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3HbRFUNiw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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