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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천지만물을 창조하는 절대불변의 우주의 법칙

by 도생(道生) 2021. 8. 3.

대우주에 내재한 이법(理法)과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의 통치 이법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는 시간의 변화 현상과 목적까지 밝혀준다.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3-7. '스스로 그러한(自然)' 이치로 천지만물을 창조하는 절대불변의 우주의 법칙

 

 

 

 

 

 

 

수천 년을 이어온 서양의 철학과 종교와 과학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혼돈(混沌)의 카오스가 천지창조(빅뱅)를 거쳐 질서의 코스모스가 시작된 후 시간이 한쪽으로만 흐른다는 이른바 '직선적 시간론'입니다. 직선적 세계관의 기독교 사상이 서양을 지배하게 되면서 형이상학적인 서양 철학과 형이하학적인 과학의 직선적 시간관이 더 공고해진 것입니다. 

 

 

'직선적 시간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카오스, 기독교 성서의 창세기와 요한계시록, 과학에서 직선적 시간을 대변하는 '시간의 화살'이라는 용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반면 동양 우주론은 '스스로 그러한(자연自然)' 이치를 바탕으로 천지만물이 창조되고 생장염장(生長斂藏)으로 순환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개벽론의 '순환적 시간론'입니다.

 

 

 

 

 

 

동양 우주론은 천지만물과 인간은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 인생의 참된 가치와 역사의 목적은 무엇인지, 우주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돌아가며 우주의 궁극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줍니다. 미물, 인간, 인류 역사, 그리고 천지만물을 창조하는 법칙과 천지 창조 이전 궁극의 세계까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수(數)의 법칙으로 절대불변의 우주의 법칙을 밝혀줍니다.

 

 

동양의 '순환적 시간론'의 시작은 인간과 역사와 우주의 궁극 목적을 밝혀준 <천부경天符經>입니다. <천부경>은 약 1만 년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구전(口傳)된 81자로 구성된 인류 최초의 경전으로 <천부경>을 바탕으로 태호복희씨의 <하도河圖>와 우임금의 <낙서洛書>가 나왔습니다. <하도>와 <낙서>의 역(易) 철학은 서양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와 컴퓨터의 원리가 된 이진법을 고안해 낸 라이프니츠 등 서양 문명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동양의 역(易) 철학은 천지만물의 창조되고 변화하여 소멸하면서 순환하는 우주의 궁극적인 원리를 밝혀줍니다. 천지개벽으로 우주가 열리면서 천지만물이 창조되고, 끊임없는 개벽을 통해 우주가 새로워집니다. 우주의 시간과 공간은 생장염장이라는 시간의 변화법칙에 따라 천지만물이 창조되고 변화 운동을 해나갑니다.

 

 

아침과 점심과 저녁과 밤의 하루 순환 변화는 춘하추동 1년 사계절로 순환하고, 춘하추동의 1년 사계절의 순환 변화는 유아기와 청년기와 장년기와 노년기의 인생의 춘하추동으로, 다시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인류의 역사로, 순환하는 인류의 역사는 생장염장의 질서로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로 확대됩니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최소 시간의 단위인 '플랑크 시간(약 10⁻⁴³초)'과 같이 더할 수 없이 작은 무한소(無限小)의 시간대부터 지구 1년 변화의 연월일시(年月日時)와 우주 1년 변화의 원회운세(元會運世) 등 무한대 시간까지 단위만 다를 뿐 모두 생장염장의 질서를 반복합니다. 생장염장의 질서는 만사와 만물에 적용되는 근본 법칙이며 절대불변하는 우주의 보편법칙입니다.

 

 

극미의 세계에서 극대의 우주까지 천지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대우주가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순환 변화하는 근본법칙은 절대불변합니다. 생장염장의 질서는 서양 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창조주가 작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생장염장이라는 대우주에 내재한 이법(理法)에 의해 천지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고, 휴식하며 순환 반복하는 것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14회 인류문화를 매듭짓는 증산도 진리>

https://www.youtube.com/watch?v=rXlZj3CC5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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