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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자연의 변화 생장염장 춘하추동 1년 사계절의 순환

by 도생(道生) 2021. 7. 28.

봄과 여름철의 생장(生長)과 가을과 겨울의 수장(收藏)

만물(萬物)에 적용되는 천지 대자연의 보편적인 법칙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3-5. 자연의 변화 생장염장은 춘하추동 1년 사계절의 순환

 

 

 

 

 

 

 

하루의 아침과 점심, 저녁과 밤의 네 마디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질서로 돌아가는 대자연 변화의 기본 단위입니다. 하루는 크게 음양(陰陽)의 낮과 밤으로 나뉘고, 더 구체적으로 오행(五行) 목화금수(木火金水)의 아침, 점심, 저녁, 밤은 네 마디로 펼쳐지는 것입니다. 오행의 토(土)는 목화금수 기운을 조화롭게 중재하는 작용을 합니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하루의 아침, 점심, 저녁, 밤 네 마디가 지속되고,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라는 춘하추동 1년 사계절로 확대됩니다. 인간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 즉 천체의 주기적 변화로 일어나는 하루의 변화와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의 사계절로 순환 변화하는 생장염장의 질서에 맞춰 삶을 영위합니다.

 

 

 

 

 

 

천지 대자연이 순환 변화하는 춘하추동(春夏秋冬) 1년 사계절은 오행(五行) 기운 중 계절마다 목화금수(木火金水)의 다른 기운이 주도합니다. 봄철은 목(木) 기운이 왕성한 계절이라 하여 목왕지절(木旺之節), 여름철은 화(火) 기운이 왕성한 계절인 화왕지절(火旺之節), 가을철은 금(金) 기운이 왕성한 계절인 금왕지절(金旺之節), 겨울철은 수(水) 기운이 왕성한 계절인 수왕지절(水旺之節)입니다.

 

 

다시 말해 봄철에는 오행(五行)의 목(木) 기운이 발동하여 만물이 태어납니다. 여름철은 화(火) 기운을 받아 푸르름이 초목을 뒤덮습니다. 가을철이 되면 찬 서리가 내리면서 금(金) 기운으로 만물을 결실합니다. 겨울철은 생명의 근원인 물, 즉 수(水) 기운으로 돌아가서 다음 해 봄철을 준비하며 휴식하는 계절입니다. 

 

 

 

 

 

 

봄과 여름은 생장(生長)의 계절, 가을과 겨울은 수장(收藏)의 계절입니다. 대중가요 '님과 함께'라는 가사에 나오듯이 사람은 봄이 되면 천지 대자연의 변화에 맞춰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힘들여 가꾸고, 가을이 되면 한해 농사를 결실하는 추수를 합니다. 겨울은 새봄을 기다리며 씨앗을 저장하여 천지 대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삶을 삽니다. 

 

 

아침과 점심, 저녁과 밤의 하루 변화든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의 사시(四時) 변화든 모두 천지 대자연 음양오행의 변화가 현상계에 드러난 것입니다. 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고 휴식하는 춘하추동 1년 사계절은 생장염장(生長斂藏) 질서로 돌아가는 천지 대자연의 변화에 맞춰 인간이 초목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12회 자손에게 조상 선령(先靈)은 곧 하느님>

https://www.youtube.com/watch?v=I8GFl05cS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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