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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한국사 수능 필수 지정 논란에 교사들 밥그릇 싸움과 정치.이데올로기 도구로 전락

by 도생 2013. 7. 18.

한국사 수능 필수 지정 논란에 교사 밥그릇 싸움,정치.이데올로기 도구로 전락

(한국일보- 이슈&논쟁. 한국사 수능 필수. 2013.7.17. 일부 발췌)

 

반만년 역사를 한 학기에 가르치는 파행적 교육법으로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한국사 교육이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뒤늦게 역사교육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서며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학생들이 한국사 교과서를 다시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학 입시 반영만큼 효과적인 대책이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과 중국과 일본이 촉발시킨 ‘역사전쟁’에 맞서기 위해 한국사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

하지만 한국사 수능 필수가 능사일까. 입시 위주 암기식 역사교육이 우리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贊] 조법종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

“357시간 교육…中·日보다 적어 더이상 외면받는 과목 방치 안돼”

최근 국가적 이슈가 돼 버린 역사교육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으로 역사교육 강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교육은 매우 기형적인 교육방식과 입시제도에 의해 ‘학교에서 가르치지만 배우지 않는 과목’으로 전락했다. 또 중국·일본과의 역사 갈등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한국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정작 학생들은 소 닭 보듯이 역사 과목을 보고 있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중국에서는 애국주의 교육의 핵심으로 중국사가, 일본에서는 과거 영광 재현을 위한 과목으로 일본사가 강조되는데 한국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교육에 손을 대더니 학생에게 외면받는 한국사를 만들어 버렸다는 현실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중국·일본과 역사전쟁을 한다면서도 현재 시행 중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역사교육 시간을 중국,일본에 비해 가장 적게 만들었다.....

결국 이미 중학생 때부터 한국사는 재미없고 짜증만 나는 과목이 돼 버렸다.

 

더욱이 한국사는 2005학년도 대입수능 필수에서 선택과목이 되면서 27.7%만 선택하더니......

만일 서울대마저 입시 과목에서 한국사를 제외한다면 한국사는 선택 0% 과목으로 전락할지도 모를 상황이 됐다. 이는 대입이란 지상목표 앞에 입시와 관련이 없는 과목이면 어떤 명분과 논리로도 선택받지 못하는 가슴 아픈 우리 교육의 현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최근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도중 극소수 학생만이 기초적인 역사 관련 물음에 답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솔직히 한국사를 공부하고 싶어도 서울대에 갈 학생이 아닌 사람은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선택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이 너무 화가 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반면 미국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지인의 아들은 미국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시험인 SAT를 준비하면서 미국 역사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우수한 인재가 유학을 가면서 미국사는 열심히 하지만 한국사는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렇게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 없이 성장한 ‘우수한 해외유학 인재’가 우리나라에 돌아와 국가 운영에 참여할 때 과연 무엇을 근거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 이공계 학생들은 더더욱 역사 과목을 접할 길이 없다..................

 

한국사 교육 정상화는 대입수능 필수화가 아니면 현실적인 효과가 없다는 것이 교육계의 답이다. 학생들의 부담이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 미래의 주역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국가 백년을 아니 만년을 위해 할 것은 해야 한다.

 

[反] 나인호 대구대 역사교육과 교수

“시험 위한 역사교육 본질 흐려져…정치·이데올로기의 도구로 전락”

..........................................

먼저 정량적 기준에서 볼 때 한국사가 경시되고 있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역사 지식은 모두 ‘근현대사’에서 가르치는 것들이다. 국사 과목이 외면을 당해 한국사 지식이 빈곤하다는 말은 사실과

어긋난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사를 모르고는 각종 공무원 시험 및 공기업 시험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지적해야겠다.......

 

둘째, 시험 준비를 위한 한국사 교육 및 학습이 더 큰 문제다. 네덜란드의 역사가 호이징가가 말했듯이 역사란 과거가 우리에게 던져 주는 의미를 해석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시험을 위한 역사교육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역사교육 과정에 담긴 이론과 현장 교사들의 교육학적 고민은 시험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한국사의 수능 필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암기 위주의 수업이 아닌 토론과 이해 위주의 역사 수업을 주장한다면 이는 공허한 수사학에 불과하다.

 

셋째, 한국사만을 강조한다면 이는 외눈박이 역사교육에 불과하다............

미국 및 유럽, 그리고 일본의 역사교육에서 자국사와 세계사의 비중은 거의 반반이다.....................

그러나 현재 국제 역사학계의 흐름이 초국사(transnational history), 더 나아가 글로벌 히스토리의 패러다임 속에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한국사와 세계사가 더욱 유기적으로 통합된 역사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

현재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한·중·일 삼국의 ‘역사전쟁’은 ‘과거를 현재의 욕망으로 해석’하려는 이러한 민족주의 역사학의 산물이다. 더 나아가 근래 과열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이념 논쟁을 보자................

이처럼 역사가 정치와 이데올로기의 도구로 기능하는 한 나는 역사교육의 강화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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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13.7.17 <사설 일부 발췌> ‘國史의 수능 필수’ 교사 밥그릇 싸움에 밀려선 안된다

학생들의 역사관·국가관 정립을 위해 한국사(韓國史)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교육계 안팎에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과목 교사·교수 일각이 어깃장을 놓고 있다. 전국사회교사모임·전국도덕교사모임·전국지리교사연합회·전국일반사회교육전공교수협의회 등 25개 단체로 이뤄진 한국사회과교육학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하거나 수업 시수를 늘리는 등 최근 거론되는 역사교육 강화 방안은 공교육 체제 와해와 사교육 시장 팽창, 시민교육 황폐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는 직역(職域)이기주의를 앞세운 일방적 주장으로 비치기에 충분하다.

 

이들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는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하면, 그 이외 사회과목은 존립 기반이 사라진다”면서 한국사의 수능 필수화를 “국사학계 및 역사교육계의 포퓰리즘적 주장”이라고 매도하는 것부터 그렇다.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필요성을 부인하지 못할 국사 교육 강화는 다른 과목의 존립 기반이나 형평성 차원에서 접근할 일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언론사 논설실장 초청 오찬 자리에서 한국사의 수능 필수화를 두고 “이렇게 중요한 과목은 평가 기준에 넣어야 한다”면서 “학계나 교육계와 의논해 어떻게든 반영해 나가겠다”고 천명한 취지도 다를 리 없다. 교육부는 별도 과목으로 분리하든, 사회탐구 영역 중의 한 과목으로든 ‘국사의 수능 필수’ 지정을 머뭇거리지 말아야 한다. 교사들의 밥그릇 싸움에 밀려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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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3.7.15. 일부 발췌  , “지금 국사 교육 위기의 본질은 결국 밥그릇 싸움입니다.

"대통령 한 말씀으로 밥그릇 싸움을 멈출 순 없습니다"

고등학교 국사 교사라고 밝힌 한 독자가 “국사 교육을 도와달라”며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요즘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에서 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거론하지만 그런 방식으론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그 본질이 밥그릇 싸움이기 때문이란다.

 

국사가 홀대받게 된 데는 사회탐구 과목의 형평성을 고려해 국사도 똑같이 수능 선택과목에 두어서인데, 두 과목 선택하는 사탐에서 국사를 필수로 하면 다른 사탐 선생님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렇다고 국사를 평가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으니 반드시 시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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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桓檀古記  단군세기檀君世紀  서문序文

國有形하고 史有魂하니 形可失魂而保乎아.

국유형      사유혼      형가실혼이보호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혼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어찌 보존될 수 있겠는가.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우리 나라에 석가가 들어오면 한국의 석가가 되지 못하고 석가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가 아니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이것은 노예정신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하려 한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영토잃은 민족재생 있지만, 역사잃은 민족재생 없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것은 역사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역사속에서 교훈을 얻고, 그 역사속에 깃들어 있는 가치도 함께 배워야 한다.

그것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확립 뿐만 아니라 국가의 기반을 이루는 국민의 국가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사 교육이 나열식, 암기식 교육과 시험성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에만 그치다 보니 청소년들이 기피하는것도 사실이다.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뿐만 아니라 작은 땅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되지 않는 국민들이지만 미국을 좌지우지하는 유대인들은 바로 역사 교육을 통해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치관을 바로 세워 세계 일류 국가로 발돋음을 할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였다.

 

오늘도 내일이 되면 지나간 역사가 됩니다.

역사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오늘의 일임을 되새기며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을 위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 입니다.

 

대통령이 국어,국사를 영어로 수업을 하겠다고 했던 나라. !

국무총리가 수능 국사 필수과목 전환은 어렵다는 나라. !

국회의원들이 근현대사 역사에 집착해서 밥 그릇 싸움만 하는 나라. !

일제 식민사학들의 제자들이 강단사학에 주류가 되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일본놈들이 날조하고 왜곡시킨 역사를 교육하는 나라. !

역사 교육을 보수 세력이나 진보 세력이 자신들의 국가 권력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며, 위정자들의 정치적 수단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 의해서 왜곡된 역사 교육은 더 더욱 안 됩니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동녘에서 새 날의 태양이 떠오르듯

가을 우주의 진리의 태양이

짙은 어둠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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