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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5회 인동 장씨 시조 장금용과 도시조 장정필과 장계

by 도생(道生) 2022. 2. 3.

김선평, 권행과 함께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운 도시조 태사공(太師公) 장정필

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5회 인동 장씨, 두 계통 시조 장금용과 장계

 

 

 

 

 

 

 

'장삼이사(長三李四)'라는 말처럼 중국에서 장씨와 이씨는 흔한 성씨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가 건국될 때 큰 공을 세운 도시조 장정필 이전에도 우리나라 역사서인 《환단고기》,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중국 사서에도 장씨 성을 가진 인물이 등장합니다. 다시 말해 역사서는 고려 이전에도 장씨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당나라 시인 두목(803~853)의 《번천문집》에 장보고에 대한 기록이 나오고, 《신당서》는 그 내용을 인용합니다. 또한 《삼국사기》의 <신라본기>에서도 청해대사(淸海大使, 장관직)의 본명은 궁복(弓福), 성은 장(張)씨이며, 일명 보고(保皐)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서는 장보고의 본명을 '궁파(弓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장보고의 장(長)씨 성을 사용한 것은 당나라로 건너간 이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단고기》의 <태백일사 0 대진국본기>, 중국의 《구당서》와 《신당서》에 대진국(발해)의 3대 무황제 때인 서력 732년에 대장군 장문휴(長文休)가 당나라 주사 위준을 죽이고 등래를 취하여 성읍을 삼았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대장군 장문휴도 장(長)씨입니다.

 

 

 

 

 

 

한韓문화 중심채널 증산도 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5회는 인동 장씨 편입니다. 우리나라 인동 장씨는 본관은 같지만, 시조를 달리하는 두 계통이 있습니다. 고려 초기 삼중대광 신호위상장군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한 인동 장씨, 고려 중기 예문관대제학을 지내고 옥산군에 봉해진 장계(張桂)를 시조로 하는 인동 장씨가 있습니다.

 

 

장계를 시조로 하는 인동 장씨 중에는 '안동 장씨'의 시조인 장정필을 도시조라고 주장하는 분파도 있습니다. 도시조인 장정필의 14세손이 장계라고 주장합니다. '안동 장씨 대종회'에서는 시조 장정필은 신라 때 청해진대사를 지낸 장보고의 5대손이라고 주장하는데, 실증적 사료가 부족합니다.

 

 

《성관전고》는 중국 장씨의 유래가 중국인이 시조로 받들고 있는 황제헌원의 손자인 '휘(暉)'가 최초의 장(張)씨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장씨와 우리나라 장씨의 연관성을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한韓문화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5회는 도시조 장정필과 장계를 시조로 모시는 직제학계, 시조 장금용을 시조로 모시는 상장군계의 '인동 장씨' 편입니다. 

 

 

 

 

 

한韓문화 중심채널 증산도 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5회 인동 장씨

도시조 장정필과 시조 장계를 모시는 직제학계, 장금용을 시조로 모시는 상장군계

https://www.youtube.com/watch?v=A3OcujpEV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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