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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나아가는 길 2차 세계대전과 국제연합 창설

by 도생(道生) 2022. 5. 17.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는 사계절(四季節) 변화 중에서 가장 극적인 마디.

통일과 성숙의 가을이 오기 전 여름철 말기에 양(陽) 기운은 최대로 분열한다.

증산도 근본 진리

6-43.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나아가는 길, 2차 세계대전과 국제연합 창설

 

 

 

 

 

 

대자연의 변화는 여름철에 분열과 성장을 이룹니다. 천지의 이치가 인류 문명사에서 대립과 경쟁으로 점철된 전쟁의 역사는 문명을 발전시킵니다. 1919년 유럽을 전쟁터로 만든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20년 전쟁 방지 및 평화유지, 협력과 번영을 위해 국제연맹이 창설됐습니다. 그러나 정작 강대국의 불협조로 제 역할을 못 하는 유명무실한 국제기구로 전락했습니다.

 

 

상생을 향한 국제기구는 지구촌이 하나 된 세계일가 통일정권, 즉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이 해체되고 새롭게 재편되는 인류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만 20년째 되던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됩니다. 1940년 일본과 독일과 이탈리아가 삼국동맹을 체결하자 소련은 미국과 영국 등과 연합국을 결성합니다.

 

 

유럽에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미국은 1차 세계대전과 마찬가지로 방관자적 자세로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한 후 미국이 전쟁에 나서자 독일은 즉각 미국에 선전포고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일본이) 서양 사람에게서 재주를 배워 다시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배은망덕줄에 걸린다."라고 말씀하시며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면 참혹하게 패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의 여름철 말기인 19세기부터 동서양 제국주의 열강은 식민지 쟁탈에 미쳐 땅뺏기 전쟁은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위태로웠던 제국주의 열강들은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순식간에 전선이 확산되어 인류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습니다. 1차 세계대전은 그야말로 현대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대전쟁입니다.

 

 

최초의 탱크, 최초의 잠수함, 최초의 공중전과 공습, 최초의 대량살상무기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 신무기가 총출동한 현대전이었습니다. 1907(정미)년 12월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시며 "뒷날 대전쟁이 일어나면 각기 재주를 자랑하여 재주가 일등 되는 나라가 상등국이 되어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라는 말씀이 역사에 실현된 것입니다.

 

 

위의 대전쟁 천지공사는 1차 세계대전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과 3차 세계대전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1차, 2차, 3차 세계대전은 지상 인간의 욕심도 채워주고 천상 신명의 원한을 풀어주는 해원(解寃) 천지공사입니다.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을 열려 하노라."라는 말씀처럼 원한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세계 제패를 향한 인간들의 욕심도 채워주면서 원한의 살기를 분산시켜 인류가 공멸하지 않도록 천지공사로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상극(相克)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라는 증산 상제님 말씀처럼 원한 맺힌 천상의 모든 신명들의 원한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전면적인 핵전쟁이 일어나면 인류가 생존할 수 없습니다. 해원(解寃)의 천지공사는 우주의 통치자 참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무궁한 대권능의 화권으로 병든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을 바로 잡아 지구촌 인류가 상생의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새롭게 창설된 국제연합은 앞선 국제연맹보다 국제무대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약했지만, 국제연맹과 정반대되는 양상입니다. 국제연맹은 강대국이 빠졌지만, 국제연합은 강대국이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연맹과 국제연합 창설은 증산 상제님께서 후천의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나아가는 길의 과도기적인 과정에서 출현했다 사라졌고 앞으로 사라질 국제기구일 뿐입니다.

 

 

지구촌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분야 18명의 석학이 다가올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를 엮어 출판한 <월드 쇼크 2012>에서 '인류는 집단 운명체', '지구공동체', '신인류 등장', '인류의 새로운 비전' 등 1차 세계대전 후 창설된 국제연맹, 2차 세계대전 후 창설된 국제연합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특정 국제기구가 창설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국제연맹과 국제연합 성격을 넘어선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새롭게 열릴 인류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특집 병란(病亂, 팬데믹) 개벽문화 북콘서트 26, 27, 28회>

https://www.youtube.com/watch?v=qQrAdym4f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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