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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남북한 상씨름 대결전의 역사대전쟁 1950년 6.25 한국전쟁

by 도생(道生) 2022. 5. 19.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상이 오선위기의 바둑판 주인끼리 붙는 씨름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양극 체제의 대충돌, 삼팔선이 휴전선으로 바뀐다.

증산도 근본 진리

6-45. 1950년 6.25 한국전쟁은 남북한 상씨름 대결전의 역사대전쟁 

 

 

 

 

 

 

1945년 2월 얄타회담과 12월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에서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와 자국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중심부의 38선을 경계로 분단이 결정됐고, 미국과 소련의 남북한 신탁통치가 결정되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고, 1948년 9월 9일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수립됐습니다. 

 

 

태평양전쟁(2차 세계대전) 승전국 미국은 1949년 10월 1일 사회주의 중화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자 침략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을 파격적으로 동맹국으로 격상시킵니다. 한반도 북쪽은 소련과 중공, 남쪽은 미국과 일본이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를 형성했고, 한반도 바둑판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양극 체제의 남북한 주인끼리 대충돌 하는 상씨름판 대결전의 구도가 형성됩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마침내 한국전쟁이 시작됩니다. 한국전쟁은 표면적으로 보면 남북한의 이데올로기 전쟁의 성격이지만,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세계로 보면 남북한 상씨름 대결전의 역사대전쟁은 한반도 바둑판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 정치 질서가 재편되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가 해체되고 새로운 문명이 열리기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남북한이 붙은 한국전쟁은 한반도 내에서 일어난 작은 전쟁이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참전한 그야말로 진짜 세계대전쟁입니다. 북한은 소련은 무기와 군수품을 북한에 차관 형식으로 지원했고 중공은 소위 '인해전술'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미국은 패전 후 일본 731부대 관련자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모든 자료를 빼앗다시피 했고, 일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전쟁에서 세균전을 감행했습니다.

 

 

한반도 38선 경계가 한순간에 허물어진 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 탱크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은 남한군을 낙동강 전선까지 밀어붙였습니다.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라는 증산 상제님의 말씀과 같이 북한군의 총공세로 마치 가마가 끓는 거처럼 부산에 수많은 피란민이 몰렸고,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 때 인천(인후) 앞바다가 타는 상황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일청전쟁) 두 번째 일어나는 싸움이 10년을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은 패하여 쫓겨 들어가고 호병(胡兵)이 침노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구교사건을 빌미로 중일전쟁(첫 번째는 청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1945년 패망하면서 일본으로 쫓겨 들어갔고,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북진하면서 호병(胡兵), 즉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개입합니다.

 

 

 

 

 

 

연합군은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온 중공군을 막지 못하고 남으로 후퇴하고 급기야 1951년 1월 4일 서울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나 한강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은 1950년 남한 곳곳을 점령하며 남하한 북한군의 경우와는 다르게 중공군은 급하게 내려왔다가 유엔군의 무차별적인 공중 폭격으로 야간을 이용해 후퇴합니다. 

 

 

중공군은 수원 인근까지 내려왔지만, 1951년 1월 10일을 전후하여 유엔군의 대대적인 공중 폭격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남하를 포기하고 후퇴합니다. 유엔군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3월 14일 다시 서울을 탈환하고 38선 일대까지 진격하지만,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중공군도 다시 남하하지 못합니다. 1951년 여름 이후부터 발생한 이른바 '한탄바이러스(유행성출혈열)'가 퍼지면서 전선은 38선 인근에서 태극 형상으로 고착화됩니다.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한국전쟁은 남북한 상씨름 대결전의 역사대전쟁 초반전입니다. 한반도를 휩쓸 전쟁의 충격과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걷잡을 수 없이 급한 상황을 태모님께서는 "삼팔목(三八木)이 들어 삼팔선이 웬일인고!. '어후' 하니 '후다닥', '번쩍' 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動變)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38선이 무너지면서 세계 대전쟁의 초반전 일어나고 태극 형상의 휴전선으로 바뀌어 휴전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한국전쟁은 전쟁을 끝맺지 않은 상태에서 1953년 7월 27일 현재의 휴전선을 경계로 휴전협정(정전협정)을 체결하고 남북한이 대치 중입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 3, 4회>

https://www.youtube.com/watch?v=1CiXGEGST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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