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오행성 결집 천문현상

태양계 다섯 별이 일렬로 서는 모습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 

2022년 6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오행성 결집의 천문현상 

 

 

 

 

 

 

1883년 천문학자이자 사업가였던 미국인 퍼시벌 로웰이 유람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조미(朝美)수호통상사절단'을 만나 조선(朝鮮)을 방문하여 약 3개월 동안 머무른 후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퍼시벌 로웰은 1895년 기행문 형식의 <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조선(朝鮮)'이라는 국호에 담긴 의미는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밝아 오는 땅'이라는 의미인데 '고요하다'라고 번역했습니다.

 

 

1894년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탭으로 이주한 퍼시벌 로웰은 부자답게 사비로 로웰천문대를 세웁니다. 1930년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로웰천문대에서 보조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클라이드 윌리엄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하면서 명왕성은 태양계 9번째 행성이 됩니다. 그러나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연맹 총회 투표에서 미국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당하고 '왜소행성'으로 분류됩니다.

 

 

2006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당한 명왕성을 포함한 태양계 9대 행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모두 중심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행성의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다 다릅니다. 2022년 6월 현재 태양계 8대 행성 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이 일렬로 보이는 오행성 결집의 천문현상을 지구촌 전역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천문쇼가 열립니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18년 후인 2040년 9월에나 볼 수 있습니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너무 어둡기 때문에 맨눈으로 직접 볼 수 없습니다. 태양계 8대 행성 중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사는 지구를 제외하면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오행성뿐입니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오행성 결집의 천문현상은 지구의 남반구와 북반구와 적도 등 관측하는 지역에 따라 왼쪽 사선, 오른쪽 사선, 수직 등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사)대한사랑은 2022년 6월 16일~25일까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8개 지역에서 오행성 결집의 천문현상 공개 관측회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오행성 결집의 천문현상을 관측할 때 날씨의 영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예정된 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前 천문연구원장이며 (사)대한사랑 이사장인 박석재 박사님의 유튜브 '박석재의 천문&역사 TV' 채널, 네이버 '박석재의 천문&역사 블로그', (사)대한사랑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석재 천문&역사 TV> -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오행성 결집 - 6월 오성취루

https://www.youtube.com/watch?v=xb4rSLv8AoE 

유튜브 채널 - (사)대한사랑

https://www.youtube.com/channel/UC11sKzfembsp-_KqzCZ-lWg

대한사랑

유튜브 채널 - 박석재 천문&역사 TV

https://www.youtube.com/c/%EB%B0%95%EC%84%9D%EC%9E%AC%EC%9D%98%EC%B2%9C%EB%AC%B8%EC%97%AD%EC%82%ACTV

https://www.youtube.com/c/%EB%B0%95%EC%84%9D%EC%9E%AC%EC%9D%98%EC%B2%9C%EB%AC%B8%EC%97%AD%EC%82%A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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