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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인류 시원의 원형문화 신교(神敎)

by 도생(道生) 2022. 7. 3.

신(神)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모든 인간 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

환단고기 해제 강독: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인류 시원의 원형문화, 신교神敎》 

 

 

 

 

 

 

《수산집修山集》은 수산 이종휘 선생이 쓴 책을 아들 이동환이 조선 순조 3년(1803) 간행한 시문집입니다. 《수산집》 안에는 기전체 형식으로 우리나라 상고사를 다룬 <동사東史>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산집》에는 "신시 배달 시대에는 신(神)으로써 가르침을 베풀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규원사화揆園史話》는 조선 숙종 2년(1675) 북애자(北崖子, 북애노인)이 고대 사서 40여 권을 참고하여 중화 사대역사관을 비판하고 극복한 한韓민족의 상고 역사를 바로잡은 역사책입니다. 《규원사화》의 <단군기檀君記>에는 '이신설교(以神設敎), 신(神)으로 가르침을 베풀다'라고 했습니다.

 

 

 

 

 

 

《단군세기檀君世記》는 고려 공민 12년(1362) 행촌 이암 선생께서 소전거사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오던 서적을 얻어 이를 바탕으로 집필한 우리의 상고 역사서입니다. 행촌 이암 선생은 고려 충렬왕에서 공민왕까지 다섯 분의 임금을 모셨고 수문하시중(現 국무총리)까지 역임하셨습니다. 《환단고기》에 수록되어 있는 《단군세기》에는 '이신시교(以神施敎), 신도(神道)로써 가르침을 베풀다'라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은 《난랑비서鸞郞碑序》에서 '현묘지도(玄妙之道) 풍류(風流) 설교(設敎), 지극히 신령스러운 도, 풍류'라고 했고, 《주역》 관괘觀卦 <단전彖傳>에는 '이신도설교(以神道設敎), 신도(神道)로써 가르침을 베풀다'라고 표현하는 등 인류 시원의 원형문화이며 한민족의 고유 신앙사상인 '신교(神敎)'를 말하고 있습니다.

 

 

 

 

 

 

'신교(神敎)'란 인류 창세 역사 시대의 원형문화이며 유불선 등 현재 지구촌 모든 종교의 모태입니다. '신교'는 '이신설교(以神設敎)를 줄여 부르는 말로써 '신의 가르침을 받아 인간 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라는 말은 국가 통치자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며 살았다는 말입니다.

 

 

강영한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환단고기》 해제 강독 주제는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인류 원형문화, 신교>입니다. 신교 문화의 꽃은 '제천문화(祭天文化)', 즉 천제(天祭) 문화입니다. 하늘의 은혜에 보은하는 예식인 천제문화는 공통적인 인류 정신문화로, 한민족의 대표적인 의례이며 가장 큰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입니다.

 

 

 

 

 

환단고기 해제 강독 -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인류 시원의 원형문화, 신교(神敎)

https://www.youtube.com/watch?v=eQrkjQMj7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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