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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세계 최초 벼농사의 기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청주 소로리 볍씨

by 도생(道生) 2022. 7. 23.

1998년 발굴되어 2004년 세계 고고학 개론서 'Archaeology'가 인정한

세계 최초 벼농사의 기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청주 소로리 볍씨

 

 

 

 

 

 

백제 금동대향로는 1996년 국보 28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1993년 12월 12일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고분군 인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는 백제 금동대향로는 약 1,300년이 지났지만, 원형이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진흙 속에 묻혀 부식을 촉진하는 산소와 접촉이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백제 금동대향로에는 우주의 물을 다스리는 용(龍)과 불을 다스리는 봉황(鳳凰) 문화는 전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금동대향로는 전 세계 용봉문화의 예술품 중 최고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백제 문화의 유물입니다. 백제의 미학을 대표하는 금동대향로를 자랑한다고 해서 소위 '민족주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가 금동대향로에 딴지를 걸지 않는 것은 조선총독부가 약 1,600년 전에 한국의 역사가 시작됐다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94년 오창산업단지 개발이 시작됐고 1997~1998년까지 충북대 발굴팀이 청주 소도리 볍씨를 발견합니다. 120여 개의 청주 소도리 볍씨가 발견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는 중국 후난성에서 발견된 약 11,000년 전의 볍씨였습니다. 청주 소도리 볍씨가 발견되면서 세계 최초 벼농사 기원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바뀌게 됩니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국내외 4곳 연구실에 연대 측정을 의뢰하여 가속기 질량분석(AMS) 분석 결과 청주 소로리 볍씨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연구실에서 약 12,000여 년에서 약 15,000년, 볍씨가 가장 많이 발견된 토탄층은 약 12,500 ~ 15,000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토탄층(土炭層)이란 '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나 못의 물 밑에 퇴적한 지층'을 말합니다.

 

 

당시까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볍씨는 중국 후난성에서 발견된 볍씨로 약 11,000년~13,000년 전의 볍씨였습니다. 청주 소도리 볍씨는 2003년 영국의 BBC는 세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볍씨라는 기사가 나왔고, 2004년 세계 고고학 개론서인  'Archaeology'에 등재되면서 세계 최초 벼농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청주 소도리 볍씨가 발견되고 전 세계 학계가 인정하고 있지만, 유독 중국 고고학자와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중국이야 세계 최초 타이틀과 벼농사의 기원을 빼앗겨서 그렇다 치더라도 소위 '실증사학'을 표방하는 한국 주류 역사학계와 그들을 추종하는 부류들은 온갖 이유를 갖다 붙여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기관의 과학적인 검증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볍씨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소개한 해외 방송사의 기사 내용을 말하면 '국뽕', 즉 '국수주의'라고 비판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한국인은 절대 한국어와 한글을 사용하지 말고 외국어와 세계사만 배워야 한다고 억지 주장과 같습니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경이 시작된 것은 '청동기 시대'라고 주장합니다. 소위 '신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농경과 관련된 유물과 볍씨 등이 발견됐지만,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학계가 절대 진리로 추앙하는 일제 조선총독부 역사관이 못 박아 놓은 식민사학을 해방 후에도 계속 유지하면서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조선총독부가 우리의 역사를 조작해 영토는 '반도'로 한정시켰고, 한국사는 고대 한반도 남부를 야마토 왜가 지배했다는 소위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기 위해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으로 '3~4세기'에 국가가 형성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가 아직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건국 연도와 건국자를 부정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검은 마수는 문화재청을 비롯한 대한민국 정부 산하기관까지 거대 카르텔을 형성했습니다. 청주 소로리 볍씨가 발견된 유적지에 달랑 표지석만 설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지자체가 작은 예산으로 일부를 매입해 조형물을 세웠습니다. 세계적인 발견인 춘천중도 유적지 위에 놀이공원을 허가해준 문화재청은 <일본서기>에 나오는 지명으로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 북콘서트: 26, 27회 연세대편

- 신지비사에 숨겨진 단군조선 삼한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w9kiAtDhB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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