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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마이산 탑사를 창건한 이갑룡 처사의 남북한 전쟁과 괴질병 말씀

by 도생(道生) 2022. 7. 19.

증산 상제님을 모시고 상제님 성도님들과 수십 년 동안 교류한 도인(道人)

진안 마이산 탑사를 창건한 이갑룡 처사의 남북한 전쟁과 괴질병 말씀

 

 

 

 

 

 

부처님의 가르침 즉 불법(佛法)을 배우지만, 출가(出家) 하지 않은 남자 신도와 여자 신도를 총칭해서 '재가(在家)신도'라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불도(佛道) 사찰에 가면 스님과 신도들이 남자 신도를 부를 때 '처사(處士)'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처사(處士)'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유도(儒道)에서 '벼슬에 나가지 않고 초야에서 학문에 정진하면서 조용히 지내는 선비'를 일컫는 말입니다. 

 

 

고려시대 기록에 '처사'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조선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의 16대손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의 천지탑, 일월탑, 월궁탑 등 120여 개의 돌탑을 쌓은 후 탑사(塔寺)를 창건한 주인공은 이갑룡 처사입니다. 이갑룡 처사가 쌍은 돌탑은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유명합니다.

 

 

수십 년 동안 전국 명산을 다니며 가져온 돌들로 쌓은 돌탑은 100여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된 것을 빼면 80여 개의 돌탑이 남아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성도님들을 데리고 1905(을사)년 처음 진안 마이산을 찾으신 이후 어천(御天, 1909) 하실 때까지 해마다 진안 마이산에 가셔서 7일 정도 머무르시며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1909년 증산 상제님께서 어천(御天) 하신 후 이갑룡 처사는 상제님을 모신 성도님들과 수십 년 동안 교류하면서 지내시다가 1957년 98세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억조창생을 구제해 주실 것을 미륵부처님께 일심 정성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이갑룡 처사의 손자로 진안 마이산 탑사의 3대 주지였던 이왕선 선생은 2021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재세시에 당신님의 신원에 대해서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옥황상제이니라.", "내가 참하늘이니라.", "나는 미륵이니라.", "나는 칠성이니라." 등으로 말씀하신 것은 동서양 각 문화권에서 절대자에 대한 호칭을 다르게 말하지만,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은 한 분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진안 마이산 탑사를 창건한 이갑룡 처사를 데리고 강원도 치악산, 전라남도 월출산 등 전국 명산을 다니시며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이갑룡 처사께서 천지공사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것뿐만 아니라 상제님을 모신 성도님들과 수십 년 동안 교류하면서 알게 된 천지공사 내용을 손자인 이왕선(1934~2021)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조부께서 돌아가시던 20대 중반까지 할아버지에게서 듣고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 증언하신 것입니다.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질서가 총체적으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후천대개벽은 지축이 정립하는 자연개벽과 남북한 전쟁과 세계 3차 대전으로 확전되는 문명개벽과 괴질병으로 씨종자를 추리는 인간개벽이 일어납니다. 남북한 전쟁과 괴질병 등에 관한 이갑룡 처사의 말씀은 증산 상제님과 상제님 성도님들로부터 직접 듣고 체험한 내용을 가족과 제자들에게 전한 것입니다.

 

 

이갑룡 처사는 후천대개벽의 지구촌 문명개벽이 마무리되는 남북한 전쟁에 대해 "앞으로 남북한이 붙는데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다 멸망당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갑룡 처사의 이 말씀은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인간개벽의 결정판인 괴질병 출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엄청난 재앙이 온다. 사람들이 삼대 쓰러지듯 한다.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 하게 그렇게 인종이 귀해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갑룡 처사께서 말씀을 꺼내시면 저녁부터 아침까지 밤새도록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자연과 문명과 인간이 총체적으로 대변혁 하는 후천대개벽의 상황을 극복하고 상생의 새 세상을 여는 우주 역사의 주인공과 후천 5만 년 인류의 미래 모습에 대해서는 "그때는 천심(天心)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선(仙)의 씨앗만 남아 요순세계가 온다. 용화세계, 미륵 세상이 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후천 선(仙)문화 특별강연 -

인류문명의 총체적 전환 선천 선(仙)에서 후천 선(仙)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o0oB88F_1fc 

 

<천부경과 동학·참동학의 제3의 르네상스 후천조화 선(仙) 문화>

https://www.youtube.com/watch?v=Jc6QQ7pJT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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