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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만인만색을 주장한 이율배반적인 내로남불 집단 젊은역사학자모임

by 도생(道生) 2022. 8. 21.

사람의 생김과 성격과 취향 등이 모두 제각각이라고 '만인만색(萬人萬色)'을 주장하면서

다양한 역사 해석을 부정한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내로남불 집단 '젊은역사학자모임'

 

 

 

 

 

 

1990년대 중후반부터 인문학 위기론이 대두되었습니다. 21세기로 들어서면서 '인문학 위기는 우리 사회의 위기'라는 경고가 무색하게 정부와 대학은 서로 뒤질세라 취업 제일주의를 부르짖었습니다. 예상처럼 전국 각 대학의 인문학과 축소와 통합이 시작됐고, 지방 대학에서 일부 인문학과 폐과까지 되면서 인문학은 고사(枯死) 직전에 놓이게 됩니다. 

 

 

전국 대학의 역사 관련 학과도 인문학 위기라는 시대적 쓰나미를 피하지 못하고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역사 관련 학과 통폐합보다 더 큰 문제는 정부와 대학의 취업 제일주의와 사회에 만연한 과학만능주의 등으로 인해 인문학 연구 인력이 단절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5년 국정교과서 사태 당시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연구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소위 '젊은역사학자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2016년 1월 국정교과서 논란 당시 역사학을 전공하는 20~30대 석·박사 과정자와 학위 소지자 등 50여 명이 모여 만든 소위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는 다른 말로 '젊은역사학자모임'입니다. '만인만색(萬人萬色)'의 문자적 의미는 모든 사람은 생김새와 생각과 가치가 모두 다르다는 뜻입니다. 50여 명의 '젊은역사학자모임'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은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위협하고 획일화시키는 전체주위적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15~2016년 국정교과서 사태가 한창 진행 중이던 2016년 2월과 5월 '역사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역사비평> 114호, 115호에 연속 기획으로 글 6편이 실렸습니다. 6편의 글은 2017년 역사비평사에서 발행한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책에 실렸습니다. '기획(企劃)'의 문자적 의미는 '일을 꾀하여 계획함'입니다. 즉 '역사문제연구소'가 의도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대중학술지인 <역사비평>에 실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한 국정교과서 사태 당시였던 2016년 1월 23일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연구 전문성'을 주장한 소위 '젊은역사학자모임'의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젊은역사학자모임'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구성원 중 일부가 2016년 2월 <역사비평> 투고한 글을 보면 '역사 해석의 다양성'이라는 주장과 모순이 되는 이율배반적인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을 일관되게 옹호하고 실제 역사를 부정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비평 114호 - 2016년 봄호>에는 기경량의 <사이비 역사학과 역사 파시즘>, 위가야의 <'한사군 한반도설'은 식민사학의 산물인가>, 안정준의 <오늘날의 낙랑군 연구>가 기획으로 실렸습니다. <역사비평 115호 - 2016년 여름호>에는 강진원의 <식민주의 역사학과 '우리' 안의 타율성론>, 신가영의 <'임나일본부' 연구와 식민주의 역사관>, 이정빈의 <한사군, 과연 난하 유역이 있었을까?> 등의 글은 한국사를 왜곡 조작한 조선사편수회의 식민사관을 그대로 반영한 글이며, 이를 비판한 비주류 학자와 재야역사학을 비판한 글입니다.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에서 2018년 출간한 <한뼘 한국사>는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 일부 내용까지 비판했습니다. 무엇보다 책의 서문에는 "민주사회의 역사교육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견제역사학자, 역사 교사들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 속에서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는 사실입니다. 소위 '젊은역사학자모임'시민사회가 문제를 제기하면 '유사역사학', '사이비역사학'으로 매도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학자가 있으면 왕따시킵니다.

 

 

한마디로 '역사 해석'은 오직 조선총독부 역사관에 부합하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남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하지만, 자신에게는 한없이 자비롭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 전형적인 이율배반적인 내로남불 집단입니다.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내세우지만, 정작 일제 조선총독부 역사관이 아니면 모두 '유사역사학'과 '사이비역사학'이라고 매도하는 역사권력 카르텔의 전체주의적 발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젊은역사학자모임'에서 출간한 도서는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2017>,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2018>,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의 시민강좌팀은 <달콤 살벌한 한·중 관계사>, 미디어팀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만인만색 네트워크는 <한뼘 한국사>입니다. 만 명의 사람이 만 가지 목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역사 해석 다양성의 만인만색(萬人萬色)을 주장한 이율배반적인 내로남불 집단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지만, 약 1년 전 마지막 동영상을 끝으로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림 역사문화TV-

조선총독부 5세대 한국사학 그들의 역사관 해부 - 단군이 사이비냐?>

https://www.youtube.com/watch?v=tcUU9J_kUCk 

<환단고기 북콘서트: 부경대 가야편 - 가야와 임나의 진실을 밝힌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XK8Tjt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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