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천지의 질서가 대전환하면서 천지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때
철부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우주의 대변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절호의 기회
'철부지(철不知)'는 순우리말인 '철'과 한자인 '부지(不知)'가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철딱서니 없다', '철부지다', '언제나 철들래', '철을 모른다.', '철없는 사람', '철없는 짓이다.', '철들었다.' 등 어리석고 사리 분별을 못 하는 사람, 나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는 사람 등을 지칭할 때 흔히 사용하지만, '철'은 계절을 말하고, '부지(不知)'는 알지 못한다는 의미로 본래 '철부지(철不知)'는 계절의 변화를 모른다는 말입니다.
지식이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이 계절의 변화입니다. '철부지'는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추수를 할 수 있는데 봄에 씨를 뿌리지 않는 경우와 같이 계절의 변화를 모른 채 아무렇게나 행동하면 듣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도리(道理)에 어긋나지 않고 사리에 밝은 지혜도 필요하지만, 우주적 대변혁이 이루어지는 때를 바르게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우주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 곧 우주적 터닝포인트를 맞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삼신일체 상제님께서 "시속에 절후(節候)를 철이라 하고 어린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는 "천지대운(天地大運)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지금은 온 천하(天下)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때를 아는 자는 실수가 없다.",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신(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의 말씀은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129,600년의 우주 1년 사계절에서 여름우주를 끝내고 가을우주로 들어가는 대변혁기라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자연과 문명과 인간이 다시 태어나는 공전절후의 우주 대변혁의 때를 알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개별적 인간의 삶을 넘어 우주적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지금은 우주 질서가 대전환하는 대변혁의 상황에서 성숙한 인류의 문명을 주도적으로 건설하고 이끌어갈 참사람을 찾는 때며, 우주의 이치를 깨쳐 천지와 하나 되는 천재일우(千載一遇), 만재일우(萬載一遇)의 절호의 기회로서 만약 이 중차대한 천지대업(天地大業)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후천개벽과 함께 영원히 사라질 철부지 인생밖에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는 말처럼 개별적 사건과 사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좀 더 크게 통사적 안목에서 인생과 인류 역사와 인류 문명과 문화, 우주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킨 자본주의,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지구촌의 분열과 대립 등 지금은 누가 봐도 인류 문명의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1년과 우주 1년 사계절에서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가 가장 변화가 심합니다. 약 1만 년 전 <천부경>은 우주의 순환운동을 밝혔고, 5,500년 전 <하도河圖>와 4,300년 전 <낙서洛書>에서 지구의 자전축 이동한다는 사실과 여름우주의 끝자락까지 인류의 문명과 문화가 극분열하는 세상이 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주 질서가 상극(相克)에서 상생(相生)으로 대전환하는 우주적 터닝포인트입니다. 우리는 우주 대변혁의 중심에서 거대한 변화를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도 우주 계절이 변화하는 실체를 모른 채 철부지 인생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위기(危機)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는 우주의 가을철 열매진리의 주인공 되는 유일무이한 기회입니다.
《인류 문명의 총체적 전환: 선천 선(仙)에서 후천 선(仙)으로 1,2,3부》
https://www.youtube.com/watch?v=o0oB88F_1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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