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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추석을 위한 뇌과학

by 도생(道生) 2013. 9. 17.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추석을 위한 뇌과학

(동아일보, 2013.9.16. 일부 발췌)

 

 

 

 

행복한 추석을 위한 뇌과학

(동아일보, 2013.9.16) 

................. 추석 명절, 자신은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있는데 TV 리모컨을 들고 노닥거리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기분은 어떨까.

 

추석에는 툭하면 말다툼이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조지아 귀넷 대학 연구진은 가족의 사진을 본 사람들의 뇌에서 ‘자신’과 관련된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가족을 ‘남’이 아닌 ‘나’로 본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이 아닌 가족에겐 별생각 없이 상처 주는 말을 툭툭 던진다.

 

‘망령된 말’이 나오게 하는 데는 술도 한몫한다. 알코올은 두뇌의 전두엽을 마비시킨다.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의 조절을 담당한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정신적으로 ‘무장해제’가 된다는 뜻이다.....................

 

통계청이 최근 5년간의 이혼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과 추석 명절 직후의 이혼 건수는 그 직전 달보다 11.5%나 많았다고 한다........... 화가 날 때는 분노 관련 호르몬에 ‘취한’ 상태다. 이를 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꽉 막힌 길 위의 차 속에서 화가 난다면 발가락에 의식을 집중해 보라. 관심의 초점이 옮겨지면 분노가 사라지고 안정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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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팔월 한가위는 고대 농경사회로 부터 우리가 1년 농사를 짓는데 천지부모님과 조상님들의 한없는 보살핌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추수한 곡식으로 정성스럽게 차례를 올리는 전통 예식이며 가족과 친지들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큰 명절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조상 선령님들의 크신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봅니다.

 

 

 

부인 수도는 내 도의 근간

1 부인은 한 집안의 주인이니라.

2 음식 만들어 바라지하고, 자식 낳아 대(代) 이어 주고, 손님 오면 접대하고, 조상 받들어 제사 모시니

3 가정 만사 부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느니라.

4 만고의 음덕(陰德)이 부인에게 있나니 부인을 잘 대접하라. 나 또한 경홀치 않느니라.

5 부인 수도(婦人修道)는 내 도의 근간(根幹)이요 대본(大本)이니

6 이후에 부인들 가운데서 도통자가 많이 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2:54)

 

“술집을 함부로 다니면 패가망신근본(敗家亡身根本)이요, 주막집 입소리가 총부리 같으니 내가 없더라도 조심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392:8)

 

태모님께서 하루는 술을 드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보신탕이다, 이놈들아! 그러나 잘못 먹으면 사약(死藥)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403:7)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일가간에 화목해야

1 상제님께서는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동기간에 못할 짓 하는 사람을 보시면

2 “요런 것은 사람이 아니다.” 하시며 그 자리에서 바로 뺨이나 목을 때리시는데

3 상제님께 맞으면 뺨과 목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일가간에 화목해야지, 어찌 세상에 나와서 부모도 모르고 동기간도 모르느냐?

5 나 잘살기를 원하지 말고 형제가 잘살기를 원해야 하느니라.” 하시니

6 호연이 여쭈기를 “어찌 그리해야 옳아요?” 하거늘

7 다시 말씀하시기를 “죽은 선령 봉제사를 해도 형이 하니 형이 잘살아야 아우도 살지 형이 못살면 아우도 못산다.

8 그러니 어쨌든지 동기간에는 우애가 있어야 하고 부모에게는 효자동이 해야 한다.”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99)

 

가장 두려운 것은 가족 전쟁

1 이 달에 전주에 사는 문태윤(文泰潤)이 와 뵙거늘 상제님께서 그가 가지고 온 보따리를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2 “이 방은 한적한 공부방이라 속 모르는 사람을 그대로 들이지 않나니 그 보따리를 끌러 보이라.

그 속에 반드시 전쟁의 장본(張本)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3 이에 태윤이 난처한 표정을 짓고 머뭇거리거늘 “어째서 내게 보이지 못하느냐?” 하시니

4 태윤이 부끄러운 빛으로 보따리를 끄르매 그 안에 숙질간(叔姪間)에 재산 관계로 송사하는 문서가 들어 있더라.

5 상제님께서 그 사연을 물으시니 태윤이 여쭈기를 “이런 좋지 못한 일이 있으므로 선생님께 해결책을 여쭈려고 왔으나 부끄러운 마음으로 차마 아뢰지 못하였습니다.” 하거늘

6 말씀하시기를 “전쟁은 가족 전쟁이 큰 것이니 한 집안의 난리가 온 천하의 난리를 끌어내느니라.” 하시고

7 글을 써서 봉하여 주시며 “이 봉서를 그대 조카의 집 문 앞에 가서 불사르라.” 하시니라.

8 이에 태윤이 그대로 하니 그 뒤에 과연 화해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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