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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정감록 3대 예언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 때 나를 살리는 자와 나를 죽이는 자

by 도생(道生) 2023. 9. 2.

민중신앙이 된 <정감록鄭鑑錄>의 3대 예언 조선 인조 14년(1636)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 때 '나를 죽이는 자''나를 살리는 자'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1392)한 사건과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대한제국이 패망(1910)한 사건을 제외하면 조선 중기의 임진왜란(壬辰倭亂) 및 정묘호란(丁卯胡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은 가장 격동적인 사건입니다. 일본이 선조 25년 침략한 임진왜란(1592~1598)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함께 후금(청나라)이 조선을 침략한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의 근세(近世)를 배경으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최근 모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사극(史劇) 드라마도 병자호란(1636~1637)이 배경입니다. <정감록鄭鑑錄>은 조선 중기 이후 민중신앙이 되다시피한 예언서지만, 저자는 알 수 없습니다.

 

 

<정감록>에는 여러 예언이 있지만, 3대 예언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및 인류의 최후의 변국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마지막 심판, 즉 후천대개벽의 상황을 꼽습니다.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서 있던 3대 예언의 공통점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자는 누구인가)''활아자수(活我者誰, 나를 살리는 자는 누구인가)'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감록>의 3대 예언 중 두 번째는 1636년 음력 12월 2일 청나라 황제 태종은 직접 10여만 대군을 이끌고 심양을 출발해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입니다. 질풍같이 내달린 청나라 기마병 선발대는 12월초순 얼어붙은 압록강을 넘은 지 불과 5일 만에 파죽지세로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 입성했습니다.

 

 

청 태종은 11월경 이미 조선을 침략한다고 선언했고 12월 2일 조선을 향해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조선의 백성들은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살기 위해 미리 산속으로 피란합니다. 청나라 기마병이 압록강을 넘은 지 불과 5일 만에 한양에 입성했다는 것은 청나라 군대가 조선의 임금, 곧 인조가 있는 한양으로 직행하면서 일반 백성을 해치지 않고 그냥 지나친 것입니다.

 

 

<정감록>의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나를 죽이는 자'라는 예언처럼 청나라 기마 군대가 한양으로 직행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산속으로 들어간 백성들은 폭설과 한파에 대부분 얼어 죽게 됩니다. <정감록>의 '나를 살리는 자'는 '떠 있는 흙이 따뜻한 흙이니 따르라'라는 예언처럼 피난하지 않고 따뜻한 온돌에서 있던 사람들은 살아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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