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의 탑시크릿, 수학적 체계로 돌아가는 우주 시간과 공간의 비밀

《증산도의 진리》 강독 14강 - 윤영희 교육위원

천지개벽의 탑시크릿, 수학적 체계로 돌아가는 우주 시간과 공간의 비밀

아마존 밀림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원시적인 삶을 사는 원주민, 아프리카 오지 마을에서 사는 원주민,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 대통령, 인간으로서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인륜과 천륜을 파괴한 흉악한 범죄자, 동서양 종교를 창시한 성자, 철인과 제왕 등 천차만별의 직업, 성격, 환경, 생김새가 다르지만, 사람이라는 본질적 가치는 동일합니다.

인간은 천지 대자연, 즉 우주의 시스템이 온전하게 적용된 유일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지구 반대편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사는 사람일지라도 생명 시스템은 같습니다. 우주 시간과 공간의 비밀을 담은 <천부경天符經>은 마고성에서 시작됐고, 약 5,500년 전 태호복희씨께서 음양오행과 팔괘를 지어 역학(易學)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위대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운 공자께서 수학적 체계로 돌아가는 시간과 공간, 즉 우주의 비밀에 대한 해답은 가깝게는 내 몸에서 찾고, 멀리는 천지 대자연에서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과 세상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신비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간의 몸에 들어 있습니다.

매 순간 새로워지지만, 변화하는 이치는 절대 불변하는 천지 대자연의 생성과 변화의 이치를 한 마디로 천지개벽(天地開闢)의 탑시크릿은 인간의 생명 시스템과 춘하추동 사계절로 끊임없이 순환하며 변화하는 지구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우주와 지구와 인간만이 동일한 것이 아니라 극미의 세계에서 극대세계까지 수학적 체계로 돌아가는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증산도의 진리》 강독 14강 - 윤영희 교육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