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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원한은 사람의 개별적 감정과 보편적 정서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

by 도생(道生) 2024. 9. 26.

《오늘의 진리 58회》 원한(寃恨)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아픈 사람의 개별적 감정인 원(寃)

저절로 나서 자라는 보편적 정서로써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 한(恨)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주 사소한 말에도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건을 경험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적인 충격과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고통으로 잠재되어 있습니다.

 

 

'원통할 원(寃)'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마음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원통함이 깊어지면 '원망하는 마음(원怨)이 생기게 됩니다. 원통함과 원망은 자연과 역사와 개인의 삶의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정서입니다. 원망하는 개인적인 감정이 더 깊어지면 마음속에 깊이 맺히는 한(恨)이 됩니다. 

 

 

 

 

'한할 한(恨)'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자생(自生), 즉 저절로 나서 자라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사람에 따라 아주 좋은 환경, 보통 환경, 아주 열악한 환경 등 성장 배경은 각기 다 다릅니다. 생활환경이 다를지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소소한 행복부터 건강하고 특정 분야에서 입신양명하는 꿈을 갖고 살아가지만, 뜻을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꿈꾸었던 미래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더 큰 꿈을 꾸는 것이 인간입니다. 모든 사람은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삶의 환경과 생각이 다르고 운수도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 다 꿈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크든 작든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때 환경을 탓하거나 부족한 노력을 뉘우치는 등 마음속에 아쉬움과 미련과 후회가 남게 둡니다.

 

 

 

 

응어리져 맺힌 마음, 뉘우치고 한탄하는 회한(悔恨)이라는 말처럼 한(恨)은 보편적 정서로서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원통할 원(寃)'에서 언급했듯이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했을 때 개별적 감정은 용서를 빌고 화해가 이루어지면 거기서 그치게 됩니다. 그러나 용서가 되지 않는 큰 상처가 마음 깊이 맺히고 쌓이면 원망하는 증오심이 불타올라 한(恨)이 됩니다.

 

 

한(恨)이 더 증폭되면 하늘에 사무치는 크나큰 원한인 철천지한(徹天之恨)이 됩니다. 사람의 개별적 감정인 원(寃)과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인 한(恨)은 사람마다 고통의 밀도가 다 다릅니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보면 원한은 스스로 해소하거나 용서할 수 있는 게 있고, 그 상처와 고통이 너무 깊고 커서 아무리 용서하고 싶어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늘의 진리 58회》 원한(寃恨)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아픈 사람의 개별적 감정인 원(寃)과

저절로 나서 자라는 보편적 정서로써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 한(恨)

https://www.youtube.com/watch?v=7Ro74AFc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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