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54회》 천상 신명(神明) 세계의 구조
기독교, 불교 등 대표적인 기성종교와 단테의 신곡 등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地獄), 극락과 연옥(煉獄) 죽음 이후 사후세계 구조
특정한 운동 시합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될 때, 이곳저곳에서 비난과 찬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올 때, 내적 또는 외적 영향으로 주식 시장이 급하게 오르락내리락할 때, 선거에서 순위가 계속 바뀌며 접전을 벌일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벌어졌을 때 일반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라고 말합니다.
놀이기구 열차인 '롤러코스터'는 평탄하게 이동하다가 순간적으로 급강하와 급상승 및 회전을 거듭합니다. 급작스러운 변화가 있을 때 외래어인 '롤러코스터를 탔다.'라는 말과 함께 '천국과 지옥을 맛봤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실제상황을 접했을 때는 무척 당황하는 것을 표현한 '천국과 지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입니다.
인간의 몸이 생명활동을 멈추면 육신에 내재해 있던 혼(魂,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넋(백魄)은 땅의 무덤(납골함)에 머물게 됩니다. 산골(散骨), 즉 화장한 뼛가루를 산과 들, 바다와 강물에 뿌리면 넋은 머물 곳이 없어 사라집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선업을 쌓으면 극락에 가고 악업을 쌓으면 연옥에 간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기독교와 불교에서 말하는 인간이 죽음 이후에 가는 사후세계가 천국(천당)과 지옥, 극락과 연옥 등으로 단순하게 구별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단테(1265~1321)는 자신이 신앙하던 가톨릭 세계관을 반영한 '신곡(神曲)을 집필했습니다. 단테의 신곡은 후일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프란츠 리스트의 '단테의 교향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기독교의 사후세계보다 더 복잡합니다.
기독교의 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본래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 개념이었는데 훗날 개인의 죽음과 부활로 바뀐 사후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현대 불교는 고대 초기 불교와 차이가 많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선업과 악업에 따라 살아가는 삼도육계(三道六界)를 말하는 불교는 고대 인도 문화에서 유래한 것이라 힌두교와 사후세계에 대한 공통점이 많습니다.
사후세계, 즉 천상 신도(神道) 세계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상제님은 우주의 중심 하늘에서 물리적인 세계와 영적 세계를 모두 통치하시는 참하나님이십니다. 우주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인간이 죽어서 영혼이 머물게 되는 천상 신도(神道)세계, 즉 사후세계의 구조는 수직으로 9천(天), 횡으로 33천(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진리 54회》 천상 신명(神明) 세계의 구조
기독교, 불교 등 대표적인 기성종교와 단테의 신곡 등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地獄), 극락과 연옥(煉獄) 죽음 이후 사후세계 구조
https://www.youtube.com/watch?v=6YoudqIi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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