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53회》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밝혀주신 신명(神明) 세계
사람의 형상을 한 인격신(人格神)과 천지만물에 내재하는 자연신(自然神)
영적인 눈, 영안(靈眼) 신안(神眼)으로 볼 수 있는 신(神)의 세계
고대 유럽과 이스라엘 등 제사장(祭司長)의 신탁(神託)은 품위나 몸가짐의 수준이 높고 훌륭하고, 동양의 샤머니즘은 천박하고 저속한 미신으로 치부합니다. 신(神)과 인간을 매개하는 영매(靈媒)라는 똑같은 직분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의 이분법적 세계관은 고상한 문화와 천박한 문화,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리해 왔습니다.
인류가 올바른 신관(神觀)을 정립하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은 우주관(宇宙觀), 인간관, 수행관(修行觀) 등 인류의 창세 역사와 원형 정신문화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이분법적 세계관의 기저(基底)에 깔린 기독교의 영향과 우리의 고유문화를 미신과 유사종교로 만든 일제 식민잔재와 '과학'과 '비과학'으로 나눈 과학만능주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대표적인 존재이지만, 제사장만 신과 대화를 나누고 신의 세계를 본 것은 아닙니다. 태고 시대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우주와 하나 되는, 천지 대자연과 일체가 되는 수행(修行)에 정진하여 일정한 단계에 오르면 누구나 인격신과 자연신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 즉 영안(靈眼)이 열립니다.
인격신(人格神)은 인간의 형상을 한 신명(神明)입니다. 우주에서 최고 지존의 인격신은 우주의 조물주이신 삼신(三神)상제님으로 자연신인 무형의 조물주 삼신과 일체가 되어 대우주를 다스리기 때문에 삼신상제님이라고 부릅니다. 자연신(自然神)은 우주 궁극의 근원에 계신 무형(無形)의 조물주 삼신(三神)으로, 천지인 삼계 대우주는 우주 무형의 조물주 삼신께서 현상세계에 현현한 것입니다.
인격신은 상제님을 위시하여 지존의 위(位)에 있는 여러 신과 제왕(帝王)과 성인 등을 비롯한 우리 조상님과 이름 모를 사람에 이르기까지 인간으로 살다 간 모든 신명을 말합니다. 자연신은 조물주 삼신을 위시하여 동서남북 사방위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神), 해와 달, 바람과 구름 등을 주관하는 신과 만물에 깃들어 있는 자연신이 있습니다.
영안은 육신의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신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라고 하여 신안(神眼)이라고 합니다. 150여 년 전 인간으로 오신 우주 통치자 상제님께서는 "천지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진리 53회》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밝혀주신 신명(神明) 세계
사람의 형상을 한 인격신(人格神)과 천지만물에 내재하는 자연신(自然神)
영적인 눈, 영안(靈眼) 신안(神眼)으로 볼 수 있는 신(神)의 세계
https://www.youtube.com/watch?v=1z4Jj2owG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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