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97회》 선려화(仙呂花) 전수를 위한 기초 수행 과정(1)
가상현실(假想現實)과 증강(增强)현실이 아니라 대우주 광명의 율려(律呂)
조화꽃을 내 몸에 채워 대우주와 만유의 참모습인 실상(實像)현실을 본다.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영화 '콘택트(Contact)'는 일부 각색한 부분도 있지만,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것입니다. '콘택트'에서 주인공이 직녀성(베가성)에서 온 신호를 바탕으로 우주 시공의 벽을 통과하는 우주선을 만들어 직녀성에서 아버지 모습을 한 어떤 존재(외계인)를 만나고 오는 내용입니다.
현대 과학으로 시공의 벽을 '웜홀'로 통과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경험한 물질로 구성된 행성인 직녀성에서 물질인 것 같으면서도 물질이 아닌 어떤 존재(주인공의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다양한 이론이 있지만, 웜홀은 현재까지 과학으로 검증 불가입니다. 직녀성은 실제 존재하는 별이지만, 직녀성에서 만난 아버지(외계인)는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증강현실입니다.
<코스모스>라는 자연과학 분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칼 세이건은 '이 우주에서 우리 지구 생물만 산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주를 꽉 채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은하계, 은하단, 은하군, 초은하단 등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항성과 행성의 별이 있고, 보이지 않는 신도(神道) 세계가 있지만, 현대인은 영적인 까막눈이라 볼 수 없습니다.
우주의 수많은 별을 원자핵으로 압축시켜 놓지 않고 현재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라는 부지기수(不知其數)의 별들이 차지하는 공간은 극히 일부이며 광대한 우주 공간은 텅 빈 것과 다름없습니다. 증산도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은 내 존재의 참모습뿐만 아니라 우주와 만유(萬有)의 참모습, 즉 실상현실(實像現實)을 보는 수행법입니다.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수행에 임하면 기초 수행 과정부터 대우주의 참모습을 보는 실상현실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현대 과학은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게임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현실의 사물과 환경 등에 가상의 다양한 이미지를 겹친 인터넷 지도와 네이게이션 등의 '증강현실'이 등장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우리의 맨눈, 즉 육안(肉眼)으로 보는 것입니다. 수행의 기초 과정에서 우주 만유의 참모습을 보는 실상현실은 신안(神眼)이 열려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행의 근본이 충실하지 않고 보려는 마음이 앞서면 허상을 만들거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변화무쌍하게 돌아가는 세계인 현상의 이면인 본래의 진리 세계, 곧 우주의 본래 모습의 전모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증산도 수행을 하면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우주의 근원에서 한없이 뿜어져 나오고 우주와 만물에 꽉 차 있는 밝은 빛을 보게 됩니다. 나의 몸과 마음과 영체가 밝아지면 천지 만물을 가리고 있던 어둠도 거치게 되면서 내 존재의 참모습과 우주와 만유의 진정한 참모습, 즉 실상현실(實像現實)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진리 97회》 선려화(仙呂花) 전수를 위한 기초 수행 과정(1)
가상현실(假想現實)과 증강(增强)현실이 아니라 대우주 광명의 율려(律呂)
조화꽃을 내 몸에 채워 대우주와 만유의 참모습인 실상(實像)현실을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9xAyvB1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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