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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인류 원한 역사의 첫 번째 기록과 보복의 역사 시작 단주 해원

by 도생(道生) 2026. 7. 29.

서방 중화주의자였던 요임금과 대동(大同) 세계 건설을 꿈꾼 아들 단주(丹朱)

인류 원한 역사의 첫 번째 기록과 보복의 역사 시작부터 해소하는 해원(解寃)

 

 

 

 

일연 스님이 쓴 <삼국유사> '고조선' 조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서진) 왕침(王沈)의 <위서(魏書)>를 인용합니다. <위서>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를 기준으로 2천여 년 전 당나라 요임금과 같은 시대에 초대 신인 단군왕검이 창업한 조선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천3백여 년 전 중국 당나라의 요임금은 본래 우리와 같은 동이족 출신입니다.    

 

배달국 14세 자오지 치우천황께 크게 패한 동이족 출신 황제헌원은 요임금의 조상입니다. 황제헌원의 11대 선조인 소전씨는 배달국 8세 안부련 환웅천황의 신하였습니다. 소전씨의 큰아들이 동방 한의학을 창시한 염제신농씨입니다. 요임금은 황제헌원처럼 서방 한족 중심의 역사를 만들려는 야심이 가득했기 때문에 동방족과 서방족이 하나 된 대동세계를 꿈꾼 아들인 단주한테 권좌를 물려주지 않고 순임금에게 전합니다.

 

 

 

 

단주가 아버지 요임금한테 선택받지 못하면서 제위(帝位)를 빼앗기고 천륜이 파괴된 문제 것을 개인적 원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임금에서 순임금으로 바뀐 사건 이후로 인류 역사의 물줄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동방 한민족과 서방 한족은 4천여 년 동안 대립 구도가 뿌리내리고 역사가 병들면서 때론 원수지간으로 지내게 됩니다.

 

 

단주의 원한은 인류 원한 역사의 첫 번째 기록이며, 보복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원한입니다. 제님께서는 단주의 원한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근원적인 원한으로 규정하고 단주의 원한을 푸는 해원을 첫머리로 하여 후천 조화선경으로 나아가는 역사의 이정표를 짜셨습니다. 단주는 4천여 년이 지난 아직도 중국의 여러 경전 속에 어리석고 못난 불초한 자식의 대명사로 남아 있습니다.

 

 

단주가 꿈꾸었던 대동세계는 모두가 조화롭게 사는 후천 조화선경의 화평세상과 같은 세상입니다. 요임금이 덕과 능력을 갖춘 순임금에게 제위를 물려줬다는 소위 '요순선양(堯舜禪讓)'은 허구입니다. 요임금의 덕이 쇠하고 분쟁이 끊이질 않아 단군왕검께서 순임금에게 제위를 넘겨주었지만, 우나라 순임금은 단주를 폄하하고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서방 한족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을 구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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