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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 환단고기 - 단군세기 서문 강독 中

by 도생(道生) 2014. 4. 22.

역사학의 중요성과 역사학의 근본 법도(法道)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환단고기 -  단군세기 서문 강독 中)

 

 

 

 

 

 

 

 

 

 

 

 

『환단고기』- 『단군세기』 서문 中

 

 

 

역사학의 근본은 우주의 진리 근본, 조물주와 인간의 관계,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며,

역사학이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역사 무대를 바르게 깨치는 것이다.

 

 

역사학의 근본 법도(法道)라는 것이 깍아내릴 것은 깍아내리고, 끌어올릴 것은 끌어올려, 인물을 저울질하여 그 사람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고, 때의 흐름을 논하고 진단하여, 만세의 표준으로 삼는 것이다.

 

 

 

 

 

 

 

 

위국지도가 막선어사기하고 막급어사학은 하야오

나라를 다스리는 도가 사기보다 먼저인 것이 없고 사학보다 더 급한 것이 없음은 무슨 까닭인가?

 

 

여기서 말하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와 역사학은 우주의 진리의 뿌리 자리인 삼신(三神)의 도(道)를 근본으로 한다.

이분은 나라를 열어서 잘 다스리는 길, 그래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신교(神敎)문화의 주인, 삼신 문화의 창업자, 삼신 상제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길을 국가경영의 원리로 얘기하고 있다.

 

 

정치학의 근본은 국가를 잘 경영하는 것인데, 그것이 위국지도다.

위국지도란 바로 삼신의 도이며 정치의 주제는 이 위국지도를 잘 깨달아서 실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학, 역사학이란 신교 문화, 곧 조물주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세상의 역사학자들은 진리의 맥이 완전히 단절되어 진리의 뿌리를 모른다. 정신적으로 보면 문화적인 고아다.

 

 

 

사학이 불명즉 사기가 부진하고

이 우주의 진리 근본, 조물주와 인간의 관계,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 역사학의 근본이고,

하늘과 땅과 인간의 역사 무대를 바르게 깨치는 것이 역사학이다.

 

 

그런데 이 사학이 불명즉, 삼신의 이치를 근본으로 하지 않아서 역사의 밑바탕, 역사학의 근거에 밝지 못한즉,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즉, 사기가 진작될 수 없고.

이 사기를 "선비의 기개"등으로 해석하는데, "사기"는 용기라든지 인생의 보람, 즐거움, 기쁨 같은 것을 뜻한다.

 

 

사기가 부진즉 국본이 요의오 정법이 기의니라

사기가 부진즉, 이 세상을 사는 맛이 안 나서 사기가 진작이 안 되면 국본이 요의요, 나라의 근본이 흔들려 개판 세상이 되고 정법이 기의니라. 나라를 다스리는 법이 전부 삐뚤어지고 분열된다는 것이다.

 

 

 

 

 

 

 

 

 

개사학지법이 가폄자폄하고 가포자포하야 형양인물하고 논진시상하니

대개 사학의 근본 법도라는 것이 깍아내릴 것은 깍아내리고, 끌어올릴 것은 끌어올려, 인물을 저울질하여 그 사람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하고.

 

 

무엇을 깍아내리고 기리며 저울질 하는가?

"네가 신교를 제대로 깨치고 있느냐, 신교에 대해 한 소식을 듣고 있느냐. 아니면 신교 문화가 단절된 사람이냐? 과연 제대로 깨진 인간이냐? 역사의 기초라도 아는 인간이냐?" 궁극으로 가면 그것을 저울질 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진시상하니, 때의 흐름을 논하고 진단하니, 예를 들어 삼신문화가 흥왕하던 때와 외래사상에 침몰되던 때 등 때의 추세를 논하니,

 

 

 

막비표준만세자야라.

이것이 만세의 표준, 근본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민지생이 궐유구의오

이 나라 백성의 삶은 참으로 오래되었고.

한민족의 역사는 일만 년이니 얼마나 유구한가.

이 나라 백성은 신교 문화의 종주이고 삼신 상제님의 원 아들과 딸이다. 동북아는 하나님 문화의 원 고향이다.

 

 

창세조서가 역가정증하여

이 세계 역사의 문이 열리고 세상을 다스린 조서 또한 신교 문화의 맥을 바르게 증명해 왔기에.

 

 

국여사가 병존하고

나라와 신교 문화의 역사가 늘 병존하고.

역사를 돌아보면 환국 시대부터 조선 초기인 세조 때까지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으며, 마지막 왕조인 조선이 망할 무렵(1897년)에도 고종이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꾼 사실이 있다.

황제 문화를 선포하고 천자(天子) 문화 본래의 위엄으로 돌아간 것이다.

 

 

인여정이 구거하니

사람과 정사가 함께 거론되었으니.

인간을 말할 때는 항상 위국지도와 함께 삼신 문화의 정사를 얘기했으니

 

 

개자아소선소중자야라

이것이 모두 자아(스스로)가 먼저 이야기하며 소중히 여겨야 할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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