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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말씀

만물의 생명과 자연 법칙의 근원이며 진리의 원 바탕, 근원인 도道

by 도생 2014. 4. 8.

만물의 생명과 자연 법칙의 근원이며, 진리의 원바탕, 근원인 도道

 

진리를 말할 때 그 원 바탕, 근원을 도(道)라 하고, 그에 대한 가르침을 교(敎)라 한다.

도(道)는 체(본체本體)이고 교(敎)는 용(작용作用)이다.

또 문화사적으로 보면 지나간 인간 역사, 즉 선천 세상에 나왔던 성자들의 가르침을 교(敎)라 한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2011년 5월 17일)

 

도(道)는 문자로 보면 길 도 자다.

동양의 유가와 불가 선가, 그리고 서양의 기독교에서 말하는 도(道)의 뜻은 무엇인가?

 

동양에서는 한마디로 "도(道)는 이 우주의 근원이다"라는 것이다. "하늘도 도에서 나왔다. 땅도 도에서 나왔다. 이간과 만물도 다 도에서 아왔다. 도를 벗어나서는 존재를 못 한다." 이렇게 만물의 생명과 자연 법칙의 근원으로서 도를 얘기한다.

 

서양 문화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대형 서점에 들어가 보면 한쪽에 "도(道)"라는 제목을 가진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다. 내가 한 10년 전에 미국 도장에 갔다가 대형 서점에 들른 적이 있다. 거기서 그것을 보고 "도(道)라는 말이 서양에서도 이렇게 일반화 됐구나"하고 생각했다. "지도자의 도", "건강의 도", "인간의 도", "여자의 도", 이렇게 누구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 마땅한 도리, 가장 올바른 길이라는 뜻으로 도(道)라는 말을 쓴다.

 

그렇다면 "증산도(甑山道)의 도(道)"는 과연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진리를 말할 때 그 원 바탕, 근원을 도라 하고, 그에 대한 가르침을 교(敎)라 한다.

도는 체(體)이고 교는 용(用)이다.

문화사적으로 보면 지나간 인간 역사, 즉 선천 세상에 나왔던 성자들의 가르침을 교(敎)라 한다.

 

 

"종교(宗敎)"라는 말은 서양의 "릴리전(religion)"이라는 용어를 일본에서 처음 번역할 때, 중국의 영명연수(永明延壽) 선사가 썼던 불교에 대한 정의인 "종교"를 가져다 사용한 것이다.

 

동양에서는 원칙적으로 진리를 도(道)라 한다.

"중용(中用)" 서장을 보면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요,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요 수도지위교(修道之謂)니라." 라는 구절이 있다.

천명, 하늘이 너에게, 하늘이 나에게, 하늘이 우리 모두에게 명한 것이 뭐냐? 바로 성(性)이라는 말이다. 성은 성품 성 자, 인간의 성품, 본성을 뜻한다.

그리고 솔성지위도, 성(본성)대로 따라가는 것, 하늘이 내려 준 본래의 성품대로 사는 것, 그것이 도라는 것이다. 마음의 원 근원을 성이라 하지 않는가.

수도위지교, 도를 닦는 것이 성인의 가르침이라는 말이다. 이 가르침이 우리가 보통 말하는 "종교"다.

 

우주 1년을 선천과 후천으로 나누어 볼 때, 선천 봄 여름의 문화를 교(敎)라 하고, 천지의 원 주인이신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인간이 천지 부모를 대행하여 진정한 우주의 주인 노릇을 하는 후천 인존 시대 하나님의 진리를 도(道)라 한다.

 

가을 천지의 열매 진리를 도(道)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증산도(甑山道)는 교(敎)가 아니다.

본래부터 증산도 진리가 도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의 가르침이고, 도 자체이신 상제님의 위격으로 볼 때도 "시루 증(甑), 뫼 산(山)" 옆에 다른 것을 놓을 수 없다. 증산도라고 해야 한다.

 

 

 

도는 이 우주 만유의 대자연, 또는 인간과 신명(神明) 세계의 근원이다.

대우주의 자연 질서도 도에 따라 둥글어 가는 것이다. 도는 무형이 아니다. 관념이 아니다.

도에는 원주인이 있다. 그 원 주인을 제(帝)라 한다. 하나님 제 자다. 이 도(道)와 제(帝)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 도 닦는 사람들의 공부는 전부 반 쪼가리다. 주인을 잃어버렸다. 도의 원 주인 제(帝)를 모른다.

누구를 찾으러 어떤 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없다. 그래서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도 주인을 만남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

지금 도 닦는 사람들이 다 그런 식이다. 도를 닦으려면 도의 주인이신 상제님을 친견하고,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인정을 받아야 제대로 도를 닦는 사람이다.

 

그래서 증산도 "도전(道典)" 초간본의 서문 첫 문장에서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다. 증산도를 종교로 인식하는 데서부터 증산도를 보는 모든 왜곡이 시작된다."고 했다. 

 

증산도는 인류의 통일 문화, 가을철 생활 문화다. 우리의 의식주 또는 지구촌 각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 경제, 종교, 인간의 예법,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문화 그 자체다. 인간의 크고 작은 생활 내용이 다 포함된다.

그것을 넉 자로 "무극대도(無極大道)"라 한다. 무극대도는 "하나님의 가을철의 도(道)다. 조화가 무궁한 대도"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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