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弘益人間)을 실천하는 윤리 덕목.
환국(桓國)의 오훈(五訓)
환국 시절에는 백성 스스로가 자기 관리를 잘못해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경계의 말씀으로 마음에 새기고 살았다.
환국의 다섯 가지 가르침인 오훈이 어찌보면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환단고기(桓檀古記) ― 태백일사(太白逸史) ― 환국본기(桓國本紀)
성신불위(誠信不僞)
매사에 정성과 믿음으로 행하여 거짓이 없게 하고,
경근불태(敬謹不怠)
공경하고 근면하여 게으름이 없게 하고,
효순불위(孝順不違)
효도하고 순종하여 거역하지 말고,
염의불음(廉義不淫)
청렴하고 의를 지켜 음란하지 말고,
겸화불투(謙和不鬪)
겸양하고 화평하게 지내어 싸움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시 배달국에는 오사(五事), 고조선 시대에는 오행육정(五行六政), 부여(대부여)에는 구서(九誓)가 있었고, 삼한의 공통된 풍속에 오계(五戒)가 있었다.
이는 효도(孝)와 충성(忠), 신의(信)와 용맹(勇), 어짊(仁)으로 백성 모두를 공명정대하고 평등하게 가르치고 무리를 조직하려는 뜻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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