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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節氣) 동지(冬至)와 『신약』 성서 '마태복음' '누가복음' 어디에도 없는 예수님 성탄절 크리스마스 유래

by 도생(道生) 2014. 12. 17.

24절기 동지(冬至)와 『신약』 성서 '마태복음' '누가복음' 어디에도 없는

예수님 성탄절 크리스마스 유래

 

 

 

 

흔히 크리스마스(12월 25일)라고 하면, 가톨릭(기독교) 신앙의 대상 중에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일로 여기고 축하하는 날이다. 성부 성자 성령(성신)의 삼위일체 신앙을 하는 기독교(가톨릭)에서 유일하게 인간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있다가 돌아간 성자(예수님)의 탄생일로 가장 큰 축제일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탄생에 관련하여 기록한 신약 성서의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 어디에도 예수님 탄생에 관련된 날짜가 나오는 구절은 없다. 지난 4세기 중반에서 후반에 이르러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서방교회(가톨릭)와 동방교회(정교)에서 행해졌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지난 1700년간 행해진 예수 탄생 축일이라는 크리스마스는 도대체 어떤 날이었을까?

먼저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공인한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를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다. 동방에서 온 일리리안인 후손인 황제는 로마의 전통신앙을 하고 있었다.

 

로마의 전통신앙은 태양신(미트라)을 포함하여 약 3만의 신(神)을 섬긴 다신(多神)교였다.

조상을 숭배하고 가족과 전통을 중하게 여기며 명예와 도덕, 헌신 등을 큰 가치로 여긴 삶의 생활 방식이 로마의 전통종교였다.

그것이 로마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었으며 로마의 큰 사상을 이루었고, 로마제국을 건설하는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로마제국은 3세기 무렵부터 식민지의 반란과 로마제국 내부의 여러 문제와 종교 분쟁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을 안정 시키려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 가톨릭(기독교)을  니케아 공의회에서 공인하게 다.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공인된 후, 이교도(로마 전통신앙과 지중해 연안의 종교들)들의 종교를 정복했다는 의미와, 이교도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그들의 축일이었던 '동지절'인 '태양탄신일'을 예수 탄생일로 정하여 왔다.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를 예수 탄생일로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후반부터다.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 동지(冬至)는 그 날을 기하여 태양이 하루하루  북쪽으로 올라와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신 숭배 문화로 승화 되었으며, 태양신(미트라)을 숭배하던 고대 페르시아 지역의 미드라교에서 12월 25일은 동지제(冬至祭)를 지내는 날로서 '태양탄생일'로 정한 큰 축제일 이었다.

 

 

세계 창세 역사며, 한민족의 뿌리 역사 시대인 환국 시절부터 해와 달을 숭배했다.

천지(우주)를 대행하는 해와 달, 일(日)을 형상화한 일상문(日象文), 즉 태양새 삼족오 문화는 곧 태양신 문화다.

하늘의 대행자로서 만백성을 다스리는 황제를 상징하는 봉황도 태양 숭배를 상징하는 문화다.

 

 

 

 

고대 페르시아 문화는 근원으로 들어가면  수메르 문명이 나오고, 수메르는 인류 최초의 창세 역사 국가인 환국의 12환국 중 수밀리국이다.

 

 

 

 

후일 이 동지제(冬至祭) 태양신 문화는 로마제국과 그리스 트족 게르만족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태양신을 숭배하던 로마에서도 12월 25일을 태양이 소생하는 날로 미트라 축일의 행사로 자리잡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크리스마스, 흔히 예수님 성탄일이라고 하는 12월 25일은 기독교(가톨릭)과 0.1%도 관련이 없다.

유럽과 유럽 문명의 근원이 되는 근동(서남 아시아)지역의 동지제(冬至祭)에서 유례한 것이 현재의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기독교와 불교에서 종말의 세상과 말법의 세상에서 어린양과 중생을 구원을 해주는 구세주의 의미를 지닌 기독교의 메시아나 불교의 미륵(미륵부처)의 어원이 '태양신 미트라'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이다.

 

 

 

 

일주일이라는 개념의 7요일은 고대 슈메르 문명에서 비롯되었다.

태양신의 날인 '디에스 솔리스'(지금의 일요일, 유대교 토요일) 후에 기독교 예배일인 흔히 '안식일'이라 하는 '주의 날'로 불리게 된다.

가톨릭의 교황이 대관식 등에서 쓰는 관도 '미트라'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재 이집트 지역(기독교 애굽)의 동지제(冬至祭)의 장식과 로마 축제 행렬의 장식 등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것이며,

지금의 산타클로스 복장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였던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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