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by 도생(道生) 2017. 11. 18.

4,5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집트 제4왕조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이집트 기자(Giza)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세계 최대의 석조 건축물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200년 동안 지구촌의 수많은 학자가 연구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상당수의 학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가 고대 이집트 왕조의 왕과 왕비 등의 무덤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영혼 불멸, 사후세계의 공간 등 피라미드에 대한 숱한 학설이 난무하지만, 모두 명확하지 않다.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를 떠올리지만, 피라미드는 이집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흙과 벽돌, 암석 등을 이용하여 정방형(正方形)의 각추형(角錐形), 원추형(圓錐形) 등으로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그 용도가 밝혀진 것도 있고 밝혀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문화에 따라 무덤, 신전, 제천단 등의 다양한 용도로 지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슈메르 문명의 지구라트를 비롯한 이집트의 피라미드 숫자보다 더 많은 피라미드가 라틴 아메리카에 있고, 동남아와 중국과 우리나라, 아프리카 일부와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더 큰 보스니아의 피라미드 등 지구촌 곳곳에 피라미드가 산재해 있다.

 

 

 

 

 

 

 

 

최근에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 중에서도 약 4,500년 전에 건설된 대(大) 피라미드, 곧 쿠푸 피라미드와 관련된 아주 재미있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이집트 학자가 아닌 국제연구진이 우주에서 쏟아지는 우주선(宇宙線, cosmic rays) 입자 뮤온을 이용한 방사 촬영법으로 쿠푸 피라미드에서 길이가 30m가량 되는 비밀의 공간을 찾아냈다는 것이다.

 

 

반면, 이집트 피라미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집트 학자들은 외국 연구진이 발견한 것은 대형 피라미드 안에 수많은 공간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의 공간을 더 발견했다고 해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며, 무엇보다도 외국 연구진이 이집트의 법률과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피라미드의 어원은 학자마다 내세우는 바가 제각각이다.

 

이집트인들은 메르(mer), 기하학의 높이 페레무스(peremus) 그리스어 피르(pry, 불) 또는 피라미스(pyramis) 등을 피라미드의 어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아직도 피라미드 어원은 베일에 싸여 있다.

 

 

 

스핑크스의 어원 역시 피라미드와 같이 명확하지 않다.

 

스핑크스의 어원도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며 주장하는 바가 달라 피라미드 어원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스어의 '단단하게 묶다(sphink)', '교살하다(strangle)' 등 여러 주장이 있고, 스핑크스가 이집트 파라오 또는 태양신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만든 세게 4대 문명의 발상지 나일강의 이집트 문명

http://gdlsg.tistory.com/1916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푸 왕, 카프레 왕, 멘카우레 왕의 3개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 기자(Giza) 피라미드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집트 피라미드는 약 4,600년 전 이집트의 제4왕조 시기(BCE 2600년경, 약 1백 년 간 존속) 쿠푸 왕이 생전에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중에서도 쿠푸 왕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피라미드는 한 변의 길이와 높이가 각각 230m와 146m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기자의 쿠푸 왕 피라미드는 석회암과 화강암의 블록이 약 230만 개를 쌓았고, 블록의 평균 무게는 2.5t 정도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와 함께 이집트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스핑크스다.

스핑크스는 이집트 제4왕조의 카프레 왕이 처음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에서 가장 큰 스핑크스는 이집트 기자의 세 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로 쿠푸왕 피라미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카프라 왕 피라미드와 연결되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기자 쿠푸 왕 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는 석회암을 깎아 만들었다.

스핑크스는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사자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70m, 높이 20m에 이른다.

 

 

 

 

 

 

 

 

현대 학자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가 과학, 수학, 기하학, 토목, 건축 등 인간의 노동과 모든 학문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진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극찬한다.

 

수천 년을 온전하게 내려온 이집트 피라미드는 15세기경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피라미드 전체를 덮고 있던 얇은 석회암 패널이 떨어져 나가 블록을 쌓아 놓은 듯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BCE 484~BCE 425 추정)는 '기자의 피라미드는 2만 명이 3개월씩 교대로 20년 동안 만들어졌다.'라고 주장했고, 헤로도토스 기록의 영향을 받은 후대의 사람들은 그의 주장을 기반으로 수만 명에서 10만 명이 20년에서 30년 정도 걸려 피라미드가 완성됐다는 학설(學說)이 오랜 시간 동안 퍼지면서 마치 그것이 정설인 양 굳어졌다.

 

 

헤로도토스는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가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는 큰 착오를 범했다.

2,500년 전 그리스 학자가 본 피라미드는 만든 지 2,000년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그때까지도 피라미드 원형이 잘 보존됐다는 의미일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