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란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를 여는 하나님의 추수 진리

인간은 우주의 주체로서 우주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유일한 주인공

증산도란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新天地)를 여는 하나님의 추수 진리

생명의 뿌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생명의 뿌리는 줄기와 가지와 이파리와 꽃으로 드러나고 궁극적으로 열매를 맺음으로써 생명의 목적을 이루게 되는 데 생명의 뿌리가 줄기와 가지와 이파리와 꽃, 그리고 열매로 귀결되는 원리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이며, 생장염장의 이법은 만물(萬物) 생명의 원리이며 만사(萬事)에 적용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인류의 역사도 무형의 문명에서 유형의 첨단 물질문명을 이루었습니다. 하늘이 인간을 낳은 이후 투쟁과 반목,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거친 것은 생장(生長)의 질서이며 앞으로 열릴 가을우주의 신천지(新天地)는 염장(斂藏)의 질서를 바탕으로 열리게 됩니다. 생장의 질서는 선천(先天) 세상으로 하늘의 이치는 성장 발전만을 주도합니다.

인류가 맞이할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는 염장(斂藏)의 질서로 돌아가는 후천(後天) 세상으로 하늘의 이치가 통일과 완성, 성숙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인류의 역사는 천지대자연의 순환지리, 자연의 섭리가 성숙됨에 따라서 전개되는 것이다.", "지금 인류 문화 과정이란 것이 초목(草木)으로 말하면 생장(生長)의 극한기에 와 있다."라는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천지대자연의 질서가 이제 생장의 질서를 끝내고 염장(斂藏)의 질서로 들어가는 후천개벽기라는 말씀입니다.

무심하게 변화하면서 돌아가는 천지대자연 역시 보이지 않지만, 천지대자연에 내재한 생장염장의 변화 이법(理法)에 의해 목적을 가지고 돌아가고 생장염장의 질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천지대자연의 이치는 생장의 질서에서 염장의 질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주의 질서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봄의 목(木)에서 여름의 화(火)를 거쳐 가을의 금(金) 세상으로 들어갈 때는 화극금(火克金) 하기 때문에 우주 조화의 중심에 있는 토(土, 하나님)가 생명의 다리를 놓아주게 됩니다. 화생토(火生土) 해서 토생금(土生金)으로 중재하는 천지대자연의 이치로 하나님(土)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셔서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를 열어주시게 됩니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은 추수관 하나님이시며, 증산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인 증산도는 추수 진리입니다. 

사람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 1년의 가을에 결실하는 것이 목적이듯이, 우주와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참하나님이시며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상제님께서 사람농사를 짓는 129, 600년의 우주가을에는 인간열매를 추수하게 됩니다. 인간으로 오신 추수관 하나님과 가을우주의 신천지 새하늘 새땅의 새 세상을 여는 하나님의 추수 진리 증산도란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입니다.

우주, 즉 천지(天地)는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을 낳고 기르고 추수하는 큰 부모입니다. 다시 말해 천지대자연은 생명의 근원이며 세상 모든 진리의 원형입니다. 150년 전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를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신 증산상제님은 천지대자연의 법칙을 다스리시고 천지인 삼계 우주를 통치하시는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십니다.

생장염장의 질서로 돌아가는 우주는 인간을 통해 목적을 성취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증산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 증산도란 새하늘 새땅의 신천지를 여는 하나님의 추수 진리이며, 증산도 도생(道生)은 하나님의 대역자, 천지의 궁극의 대이상을 역사 속에 실현하는 우주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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