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사학과 한국 주류 강단사학이 한반도까지 끌어들인 만리장성
역사 왜곡과 영토 침탈 중국의 동북공정과 계속되는 동북아 역사전쟁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중국이 동북아 역사를 왜곡 조작한 이른바 '동북공정'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한국의 고대사와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역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대처하기 위해 '고구려연구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중국이 시작한 역사전쟁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점점 심해지면서 '고구려역사재단'은 '동북아역사재단'으로 확대 개편됩니다.
한국 주류 강단사학을 비롯한 '동북아역사재단'과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역사관련 국책연구기관은 중국이 벌인 역사전쟁에 뒷짐을 진 채 방관하면서 중국의 주장에 호응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고대사는 중국에서 시작됐고, 속국이었다는 중국의 '동북공정'은 한국은 고대부터 외세에 이끌려 왔다는 소위 '타율성론'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일제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강단사학과 '동북아역사재단'이 만든 역사지도를 보면 일제 식민사학을 바탕으로 한漢나라의 낙랑군, 임둔군, 진번군, 현도군의 한漢사군을 한반도로 끌어들였습니다. 중국의 역사서에 낙랑, 진둔, 임번, 현도의 한漢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기록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주류 강단사학과 역사관련 국책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역사침탈에 동조하고 방조하는 사이 한국 고대사가 중국의 역사로 편입됐습니다. 강단사학자와 '동북아역사재단'이 2012년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는 중국 동북공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일제 식민사학이 왜곡 날조한 '위만조선'과 '한漢사군 한반도설'과 중국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과 '중국근대변계사' 등을 베끼다시피 해서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한국 주류 강단사학과 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서울과 지방의 역사관련 단체를 모두 점령한 일제 식민사학의 후예들은 일제 식민사학자가 역사를 왜곡 날조한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에 따라 고구려, 백제, 신라의 초기 건국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의 뿌리 역사에 중국을 넣었습니다. 한국 강단사학이 그대로 베껴서 제출한 중국의 역사지리학자 담기양(1911~1992)의 '중국역사지도집'은 서양 역사학자들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역사를 연구할 때 가장 많이 참조하는 지도집입니다.
담기양은 '중국역사지도집'을 만들 당시 중국의 역사지리를 제작하는 강역 기준은 '1840년 이전의 청나라'로 못 박았습니다. 다시 말해 담기양이 펴낸 '중국역사지도집'이 1982년에 처음 출판됐지만, 가장 광대한 영토를 소유했던 1840년이 기준입니다. 1840년 이전 청나라 영토 안에서 존재했던 모든 민족이 세운 나라는 중국민족이며 중국의 강역이라는 것입니다. 고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발해) 등 한국사가 중국의 역사가 된 것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는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과 '중국근대변계사'를 그대로 표절했고, 일제 식민사학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식민사학을 계승한 대한민국 역사학자와 역사관련 국책연구기관이 앞장서서 우리의 고대사를 중국에 그냥 갖다 바친 꼴이 된 것입니다.
중국은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을 내세워 동북공정 등 동북아 역사전쟁을 촉발했는데, 담기양의 역사와 영토를 조작한 '중국역사지도집'과 '중극근대변계사'를 바탕으로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을 만든 것입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동북아 역사전쟁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의 주류 강단사학이 한국과 중국과 일본의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한국이 필패하도록 이적행위를 한 것입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본래 대부분 토성(土城)이었고 명나라 때 다시 석성(石城)으로 쌓았습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서쪽 가욕관에서 동쪽 산해관까지 지선을 포함해 6,352km였습니다. 그런데 2009년 8,851km로 늘어났고, 2012년에는 끊어지지 않는 고탄력 고무줄이 되어 21,196km로 한반도까지 늘어나면서 고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발해)의 영토를 집어 삼켜버렸습니다.
요동에 있는 이른바 '만리장성'을 한반도 평양까지 끌어들인 것은 중국이 아닙니다. 일제 식민사학자와 식민사학의 후예인 한국 주류 강단사학에 한반도를 끌어들였고 중국은 앉아서 주워 먹은 것입니다. 사마천의 <사기-하본기>에는 "낙랑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는데 (만리) 장성의 기점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서>와 <후한서> 등에도 만리장성의 동쪽 끝은 요동 지역에 한결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제 식민사학자 이나바 이와기치는 <낙랑군 수성현 및 진 장성 동단에 관한 고찰>에서 "수성, 진나라의 만리장성의 동쪽 끝은 지금의 조선 황해도 수안의 경계에서 시작..."이라고 만리장성을 한반도까지 끌어들였습니다. 일제 식민사학을 계승한 한국 주류 강단사학의 대부 이병도는 <낙랑군고>에서 "수성현... 지금의 황해도 북단에 있는 수안에 비정하고 싶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이 만리장성을 한반도로 끌어 들인지 수십 년이 지난 21세기 들어 동북아 역사전쟁을 선포한 중국이 만리장성을 한반도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중국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 날조하면서 동북아 역사전쟁을 선포한 것이지만,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들어오는 역사와 영토 침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일제 식민사학과 한국 주류 강단사학입니다.
한국 주류 강단사학계는 단군왕검과 고조선을 신화이기 때문에 부정합니다. 더욱 기가 찬 사실은 실재하지도 않은 '기자조선'을 한국 고대사의 뿌리라고 주장하고, 도적놈이 세운 '위만정권'을 '위만조선'으로 부르면서 '기자조선'을 계승했고,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중국 동북공정은 단순한 역사 왜곡을 넘어 남북이 충돌하면 한반도가 본래부터 중국의 지방정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북한을 점령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고 있다는 주류 강단사학이 중국이 동북아 역사전쟁을 선포하고 역사 왜곡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입니다.
'기자'와 '위만'이 한국인의 뿌리고 역사의 시작이라는 한국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보고 본래부터 역사 왜곡을 잘했던 중국은 세력 확장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격적으로 동북공정을 시행한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에 의한 한국의 역사 침탈과 영토 침탈의 동북공정은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역사전쟁으로 번질 것입니다.
<환단고기 북콘서트 러시아편 19, 20회>
www.youtube.com/watch?v=nw3Y4H_F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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