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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상제님 강세를 준비한 동학 수운 최제우 대신사

by 도생(道生) 2021. 5. 7.

동학의 3대 선언 '시천주(侍天主'), '다시 개벽(開闢)', '무극대도(無極大道)'

천지인 삼계(三界) 우주를 다스리는 천주님에게 직접 도통을 받은 분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20 - 상제님 강세를 준비한 동학(東學)의 수운 최제우 대신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배우고 들어 알고 있지만, 제대로 모르는 것이 19세기 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300만 명이 믿었던 동학입니다. 오랜 세월 '동학란'으로 불린 '동학농민혁명'은 부정부패와 수탈과 억압에 못 견딘 농민들이 반봉건, 제폭구민과 보국안민, 광제창생, 척양척왜의 깃발을 휘날리며 일어났다고 천편일률적으로 말합니다. 

 

 

동학(東學)이 선언한 핵심 메시지는 '시천주(侍天主), '다시 개벽(開闢)', '무극대도(無極大道)입니다. 그런데도 학자라는 사람들의 주장을 보면 동학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인내천 교리'를 설파했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소위 '인내천 교리'는 3대 교주 의암 손병희 선생이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은 최시형, 손병희 선생으로 이어지면서 본질과 멀어졌습니다.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은 '인시천(人是天)과 '양천주(養天主)'의 사람이 곧 하늘이니 우리 안의 사람을 섬기되 하늘님 섬기듯 해야 한다는 '사인여천(事人如天)'으로 변질됩니다.

 

 

 

 

 

 

 

 

천도교로 이름을 바꾼 3대 교주 의암 손병희 선생에 이르러서는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의 성리학적 인간중심의 사상으로 변질됩니다.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에게 직접 도통을 받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본래 가르침은 크게 새 가지로 '시천주'와 '다시 개벽'과 '무극대도'입니다.

 

 

세상 사람 대부분은 아직도 최시형 선생과 손병희 선생이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말씀이 동학의 핵심 메시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으로 오시는 상제님의 강세를 준비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만천하에 선언한 '시천주'와 '다시 개벽'과 '무극대도'는 후천대개벽, 곧 천지 대자연의 질서가 대전환하면서 자연개벽과 문명개벽과 인간개벽이 일어나는 가을대개벽을 전제로 한 가르침입니다. 

 

 

동학은 인격적인 하느님이시며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모시라는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다시 말해 수운 최제우 대신사는 천지인 삼계 우주를 다스리는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강세를 준비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 질서가 대전환하면서 새 세상이 열리는 '개벽(開闢)'이 다시 일어난다는 것과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인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출현하여 가을대개벽을 극복하고 후천 5만 년의 무극지운(無極之運)의 세 사상이 열린 것을 예고했습니다.

 

 

 

 

 

 

 

 

외적으로 서세동점과 내적으로 수탈과 억압이 지속되던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고, 괴질 병란의 개벽을 극복하여 세상 모든 사람이 한마음 되고 평등하게 사는 지상선경의 새 세상에 대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가르침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상제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고 동학을 창도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여 천명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상제님 강세를 준비한 동학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대구 감영에서 순도 할 때 "전(前) 40은 내려니와 후(後) 40은 뉘련가. 천하의 무극대도(無極大道)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듯이 최수운 대신사(1824~1864)가 순도하고 8년이 지난 1871년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1871~1909)께서 인간으로 탄강하십니다. 

 

 

"최수운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大道)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니 진법(眞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大道)의 참 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19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30:14~17)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 것이나, 나의 일을 노래한 것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31)

 

 

"최제우는 유가(儒家)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4:9)

 

 

"동학 주문에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였으니 나의 일을 이름이라.

내가 천지를 개벽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 잡으려교 삼계를 둘러 살피다가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 잔피(孱疲)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려 함이라.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동학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184:9~12)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5, 6, 7회>

www.youtube.com/watch?v=pC_q1i507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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