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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최초의 세계인 <천주실의>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

by 도생(道生) 2021. 5. 6.

지상천국 건설에 앞장선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공덕을 세운 위대한 인물

천상신명들을 데리고 인류를 구원해 달라고 상제님께 지상 강세를 탄원한 분 

증산도의 기본 진리(眞理)

19 - 인류 역사상 최초의 세계인 <천주실의>의 저자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 지상천국을 내 손으로 직접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친 위대한 인물이 1552년 이탈리아 동북부의 작은 소도시 마체라티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마의 대학에서 법학을 배우던 마테오 리치(1552~1610)는 가톨릭과 개신교로 분열되던 시기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톨릭 예수회 소속 성 안드레아 수도원이 수사를 거쳐 신부가 됩니다.

 

 

 

대학과 예수회에서 라틴어, 희랍어, 히브리어, 기억법, 천문학, 기하학, 철학, 역학과 자명종, 지구의, 해시계 등의 제작법까지 배우고 엄격한 계율과 기도와 영적 훈련으로 무장한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하느님께 순종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한다는 원대한 소망을 품고 선교사로 인도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가면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세계인이 되는 첫발을 내딛습니다.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중국식 이름인 이마두(利瑪竇)로 활동합니다. 이(利)는 세상을 이롭게, 세상 사람에게 이로움을 준다는 의미이며, 마두(瑪竇)는 마테오의 음사입니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한동안 가톨릭에서 인격적인 하느님을 의미하는 'Deus'를 나타내는 중국어를 찾지 못하다 우연히 초심자의 집 제단에 써 있는 '천주(天主)'를 본 후 그때부터 하느님을 천주님으로 통역했고, 후일 <천주실의>를 집필할 때 '천주는 곧 상제'라고 번역하게 됩니다.

 

 

 

<천주실의>를 비롯한 20여 권을 책을 집필하고, 곤여만국전도(산해여지전도)에 빠진 조선(朝鮮)을 추가하고, 시헌력을 만들고 서양 문물을 동양에 전해주고 동양 고전을 서양 언어로 번역하는 등 동서 문명을 융합한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진정한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선구자적 삶을 살았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심을 다한 선교 방식은 사후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에 대한 역사 기록은 서양 가톨릭 예수회의 신부로 선교를 목적으로 동양에 왔고, 동서양 문명을 융합했다는데 그칩니다. 가을개벽기 인류를 구원하고 후천 5만 년 상생의 지상선경을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 참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우리가 알던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에 대하여 차원이 다른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이 생전에 못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사후에도 지상천국 건설에 성경신을 다했다고 공덕을 인정해주셨습니다. 인간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동서 문명을 융합한 역사상 최초의 세계인으로 불린 공덕도 있지만, 천상으로 올라가신 후에도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한 공덕을 인정하여 구천상제님으로 봉하셨습니다.

 

 

 

 

 

 

 

 

"이마두의 공덕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천지신명(天地神明)들은 그를 떠받드나니 이마두는 신명계(神明界)의 주벽(主壁, 실무진의 우두머리 되는 신명)이니라.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보좌하여 모든 것을 맡아보고 있나니 너희는 마땅히 공경할지라." (증산도 도전道典 4:12:1~3), "이마두는 구천상제(九天上帝)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3: 7)

 

 

 

우리 주변에도 그렇고 인류 역사를 통해서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빈번하게 벌어집니다. 수천 년 동안 문명의 중심은 동양이었는데, 17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세계 문명의 중심이 서양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이 시기가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께서 사후 천상 신명계(神明界)에서 활동하던 시기입니다. 

 

 

 

 

 

 

 

 

산업혁명을 발판으로 문명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교만과 잔혹성으로 말미암아 지상천국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스스로 자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보고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천지의 모든 신명과 불타와 보살을 데리고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을 찾아 뵙고 인류를 구원해 달라고 간곡하게 탄원하게 된 것입니다.

 

 

<천주실의>에서 동양의 상제님이 서양의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동양과 서양을 융합했을 뿐 아니라 동서양과 천상과 지하의 경계를 허물어 진정한 최초의 세계인, 진정한 최초의 우주인으로 활동하신 것입니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의 본래 의도는 동양의 정신문명을 바탕으로 과학문명이 조화를 이룬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지상천국을 건설하려는 했지만, 미성숙한 인간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갑니다.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천상 문명을 본받은 지상의 현대 문명을 만든 인간은 날로 교만해져 자연 정복과 파괴를 일삼으면서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단지 과거의 인물이 아닙니다. 후천 5만 년의 지상선경을 건설하기 위해 현재도 천상에서 앞장서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증산도 도전道典문화 북콘서트 1, 2회>

www.youtube.com/watch?v=PIqXkicRl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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