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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세상 모든 고통과 불행과 비극의 원인 원한과 보복

by 도생(道生) 2021. 10. 7.

인간은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소망적 존재로 욕구가 좌절되면 분노로 표출된다.

선천(先天) 상극(相克)의 역사 속에서 누적된 원한의 살기가 우주에 꽉 차 있다. 

증산도 근본 진리(眞理)

4-9. 세상 모든 고통과 불행과 비극의 원인, 원한과 보복

 

 

 

 

 

 

 

일반적으로 '상극(相克)'은 '두 사물이 서로 맞서거나 해를 끼치는 안 좋은 관계'의 부정적인 의미로 풀이하는데, 상극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은 만사만물(萬事萬物)에 적용되는 천지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천지 대자연의 상극과 인류 문명의 상극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먼저 천지 대자연의 상극은 순수한 음양(陰陽)이 생장 변화가 균형되고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를 제어하고, 조정하는 조화의 법칙입니다.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129,600년의 우주 1년 사계절 중 봄과 여름철의 선천(先天) 세상은 인간과 만물을  낳고 기르기 위해 천지 대자연이 상극(相克) 질서로 돌아갑니다.

 

 

문명의 상극이란 경쟁한다, 이긴다, 물리친다, 제압한다, 싸운다, 극복한다 등 사회 속에서 상호 투쟁과 갈등으로 작용합니다. 천지 대자연은 삼천양지(三天兩地), 즉 양은 셋(三)이고 음은 둘(二)인 불균형과 부조화한 양(陽) 중심의 질서로 돌아가면서 생장 변화를 이루지만, 삼양이음(三陽二陰, 삼천양지) 상극 질서의 기운을 받은 인간은 문명 속에서 경쟁과 투쟁과 전쟁을 일삼게 됩니다. 

 

 

 

 

 

 

인류 문명 속에서 적자생존, 우승열패, 약육강식, 남성중심 문화는 세상의 모든 고통과 불행과 비극의 원인이 되는 원한을 만들고, 원한은 다시 보복을 낳게 됩니다. 인간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소망적 존재인데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세상에서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고, 타의에 의해 큰 상처를 입게 되면 원(寃)과 한(恨)이 맺히고 쌓이게 됩니다. 

 

 

원(寃)이란 외부의 억압이 가해져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억울하게 당하는 고통과 절망 등이 쌓이는 마음의 병입니다. 한(恨)이란 모든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본질적인 문제, 다시 말해 인생의 근본 문제, 환경적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인간이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입게 되고 쌓이는 보편적인 정서입니다.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느니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인생의 근본 문제가 됐든 외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하는 일이 됐든, 억압과 폭력과 주변 환경 등에 의해 나의 욕구가 무시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계속 좌절되면 원통함과 한스러움이 극에 달하고 결국 척(隻)과 살기(殺氣)로 외부에 표출됩니다.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운다."라는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인류 문명 속의 상극 질서는 '전쟁에서 패배한 원한', '인종 차별의 원한', '가진 것이 없고 힘이 없는 사람들의 원한', '여자의 원한', '낙태아의 원한' 등의 숱한 원한과 보복이 반복됐습니다.

 

 

"공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하였느니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처럼 선천 역사 속에서 예수, 석가, 공자 등의 성자들이 인간의 원한을 알고 있었지만, 그 원한을 풀어주지 못했고, 원한에서 보복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원한은 이 세상 모든 고통과 불행의 근원입니다. 원한에 의한 보복은 다시 비극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100년 전 인간으로 다녀간 모든 신명(神明)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해원(解寃) 천지공사를 처결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신 20세기 초부터 가을개벽이 일어날 때까지 원한 맺힌 신명들이 인간에게 붙어 원한을 푸는 신명해원의 노정(路程)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36회 우주의 주재자, 참하느님의 강세>

https://www.youtube.com/watch?v=YBwTsZIrBkQ&list=PLxx5mQ0XoZY1HUkSNbUTAQciFyKx6YhPG&inde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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