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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원시반본은 생명의 순환 원리, 구원의 절대정신, 대자연의 섭리

by 도생(道生) 2021. 12. 30.

우주가을의 근본정신 '시원을 찾아 근본으로 돌아간다.'

가을에는 만물(萬物)이 생명의 근원, 즉 뿌리로 돌아간다.

증산도 근본 진리(眞理)

5-3.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생명의 순환 원리요

      구원의 절대정신이며대자연의 섭리다.

 

 

 

 

 

 

 

과학과 종교와 철학에서 말하는 물은 만유 생명의 근원입니다. 빗물은 땅을 흠뻑 적시고 시내와 강을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가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 후 빗물이 되어 다시 땅으로 내려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이렇게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생명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침과 점심과 저녁과 밤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하루,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로 순환하는 지구 1년 사계절에 맞춰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순환적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물질문명 사회를 움직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특정 분야도 있지만, 이런 분야도 결국은 온전한 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만유 생명은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며 생명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인간이 대자연의 품에서 생성 소멸을 거듭하지만, 정작 대자연의 섭리를 아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가을이 되면 산천을 오색빛깔로 물들인 단풍 구경을 하면서도 가을철 구원의 절대정신이며 생명의 순환 원리인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전혀 생각도 못 합니다.

 

 

 

 

 

 

옛 성현들이 대자연의 섭리를 통해 진리를 깨우쳤듯이 춘하추동으로 변화하는 대자연의 섭리는 단지 계절의 변화가 아닙니다. 인간은 천지 대자연의 은혜 속에서 태어나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삶의 터전인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기후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인과론적인 결과로 보면 인간이 대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하려는 교만 때문에 생존의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여름우주에서 가을우주로 넘어가는 가을개벽기에 인류구원과 새 문명을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때를 아는 사람은 실수가 없다."라는 말씀처럼 오늘의 인류가 사는 이 시대가 어떤 때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하늘과 땅과 인간이 총체적으로 대개벽 하는 가을개벽기입니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라는 증산 상제님의 말씀과 같이 인류가 사는 이 시대는 여름우주가 끝나고 가을우주로 들어가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입니다. 철(時)을 모르고 자존자대(自尊自大)에 빠진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원시반본이야말로 결실과 성숙과 구원의 절대정신이라는 대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는 것입니다. 

 

 

 

 

 

 

우주 질서가 완전히 뒤바뀌는 가을개벽기를 사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생명의 순환 원리이며 구원의 절대정신인 원시반본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팬데믹의 시대', '재난의 시대', '문명 대전환의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다'는 말처럼 역사 성숙의 원리인 원시반본을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문자적 의미는 '시원을 찾아 근본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입니다. 봄과 여름 동안 뿌리에서 올라온 초목의 진액은 가을이 되면 뿌리로 돌아가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129,600년의 우주 1년 사계절도 가을우주로 들어갈 때는 내 생명의 근원, 역사와 문화의 근원, 만유 생명의 근원, 진리의 근원을 찾아 돌아가야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 1년 사계절과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의 변화 섭리는 동일합니다. 특히 인간의 생사존망이 달린 가을개벽기에 생명의 근본과 진리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을철 대자연의 섭리인 '시원을 찾아 근본으로 돌아간다'라는 원시반본은 우주와 역사와 인간의 성숙 원리이며, 구원의 절대정신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는 게 본래 제 모습을 찾는다는 소리다. 알기 쉽게 만유의 생명체라는 게 봄철에 씨알이 떨어지면 발아가 돼서 그놈이 커서 가을철에는 제 모습을 맺는다. 콩은 콩을 여물고, 감은 감 열매를 맺고, 배는 배가 열리고, 다 제 모습을 찾는다. 그렇게 제 모습을 찾아서 다음 해에 제 유전인자, 후손을 전하는 것이다, 천지의 이법(理法), 대자연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원시반본(原始返本)! 이것이 가을개벽기의 뭇 생명의 제1의 과제이다. 역사의 성숙 원리로서 원시반본은 삶의 궁극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시반본은 후천개벽의 절대정신, 구원의 절대정신으로서 원시반본 정신에 의해 '영원히 죽느냐, 영생하느냐' 하는 길흉의 열매를 맺게 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시즌3 병란(病亂) 특집

2차 팬데믹 병란 개벽과 다가오는 상생의 새 시대

3부 증산 상제님의 생애와 도통>

https://www.youtube.com/watch?v=l0T0Wi7P6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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