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통치 사령탑 천지의 신명정부 천상의 조화정부 결성

하늘과 땅과 신(神)과 인간 세상, 즉 우주의 살림을 경영하는 천지(天地)의 정부

만고원신, 만고역신, 세계 문명신과 도통신, 세계 지방신, 각 성씨의 선령신, 자연신

증산도 근본 진리

6-9. 우주 통치의 사령탑 천지 신명정부, 천상의 조화(造化)정부를 결성한 천지공사

 

 

 

 

 

 

 

이신사(理神事) 원리로 새 역사를 개편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는 "모든 일이 이치(理致) 없이는 못 하는 것이다.", "천하(天下)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神明)이 먼저 짓나니 그 기운을 받아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지공사는 '이신사(理神事), 즉 천지의 이치에 따라 신명들이 크고 작는 사건에 개입하고 마침내 하늘의 이치가 인간 역사에 실현된다는 말씀입니다.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내가 천지(天地)를 개벽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잡으려고 삼계(三界)를 두러 살피다가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이라는 말씀과 같이 인간으로 오시기 전 천상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신사(理神事) 원리'에 따라 천지의 이치를 바탕으로 천지 안의 모든 신명(神明)을 통일하여 우주 통치 사령탑인 천상의 신명 조화정부를 결성하셨습니다.

 

 

분열과 성장의 선천 상극 질서를 끝내고 성숙과 통일의 후천 상생 질서로 바꾸신, 인류의 새 역사 판도, 새 역사의 시간표를 준비하고 시작하신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치가 곧 하늘이요 하늘이 곧 이치이니, 그러므로 나는 사(私)를 쓰지 못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증산 상제님께서는 당신님께서 주재하시는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의 변화 원리인 대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신명들의 뜻을 모아 인간 역사를 심판하고 새 역사의 시간표를 짜신 것이지 상제님께서 작위적으로 꾸민 것이 아닙니다. 

 

 

 

 

 

 

천지의 모든 신명들의 원한을 해소

천지인 삼계 우주를 다시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경위(經緯)는 천하가 같으니라.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리의 옳고 그름은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이 똑같고, 천지공사가 진행되는 온 모든 과정은 미물인 죽은 파리의 귀신조차도 원망할 수 없이 지공무사하다는 말씀입니다.

 

 

대우주를 다스리시는 상제님이 아니면 우주 통치 사령탑을 결성할 수 없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상의 신명 조화정부를 결성하시고 신명들을 결정한 공의(公議)를 수렴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상제님께서는 천지 대자연의 법칙에 맞추어 천지의 모든 신명들의 뜻을 모아 천지(天理)와 지의(地義)와 인사(人事)에 가장 합리적인 최선의 방법으로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천지의 신명정부는 크게 인류 역사 과정에서 원한을 맺고 죽은 모든 신명들은 만고원신(萬古寃神), 천하를 바로잡아 건지려는 큰 뜻을 품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멸족의 화를 당해 천지를 떠도는 만고역신(萬古逆神), 노자와 공자와 석가모니와 예수 등 동서양의 세계문명신(世界文明神)을 비롯하여 단군, 반고가한, 아누, 엘, 알라 등 지구촌 민족의 세계지방신(世界地方神), 동서양 각 성씨의 시조 만성선령신(萬姓先靈神) 등으로 상제님께서 천명을 내려 결성한 천상의 조화정부입니다.

 

 

 

 

 

 

가을우주의 새로운 신명정부를 구성

천지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지나온 인류 역사는 하나의 국가와 하나의 문화에서 성장 분열해 수많은 국가와 민족과 문화를 이루었듯이, 천상의 신명(神明) 세계도 인간 세상과 같이 분열해 온 것을 상제님께서 신명 조화정부로 통일하신 것입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면 과거 동서양 의학은 의사 한 사람이 모든 병을 치료했지만, 현대 의학은 내과(內科)만 해도 순환기, 감염, 알레르기, 류마티스, 내분비대사, 호흡기, 소화기, 신장, 혈액종양 등 다양한 분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우주 통치 사령탑인 천지의 신명정부, 천상의 조화정부를 결성하시면서 "크고 작은 일을 물론 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내가 이제 신도를 조화(調和)하여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고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度數)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천 상극 질서의 우주 환경에서 인간이 지은 수많은 죄업과 그로 인한 원한이 후천 상생 질서로 전환하는 가을개벽기를 맞아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우주가 폭발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모든 신명과 인간의 원한을 풀어주고 선천의 묵은 질서를 개조하여 후천의 새 질서를 열어주신 천지공사는 일점일획도 어김없이 그대로 인간 역사에 실현되고 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진리 구성의 세 박자인 '이신사(理神事)에서 '이(理)는 대우주의 자연 이법(理法), 즉 법칙이다. 우주에는 우주 1년의 전반기 봄과 여름철 선천(先天) 세상과 후반기 가을과 겨울철 후천(後天) 세상이 있다. 지금은 전반기의 봄과 여름이 끝나고 후반기 가을로 넘어가는 때다. 선천의 성장과 분열의 극(極)에서 후천 통일과 성숙 세상으로 넘어갈 때는 인종 씨를 추리는, 인간 생명이 열매를 맺거나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후천개벽이 있다. 이것이 대우주의 자연법칙이다.

 

 

인류 역사가 전개되는 이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신사(理神事)'로 전개되는 진리 구성의 3박자를 알아야 한다. '이신사의 원리'는 진리가 구성되는 3가지 요소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때는 모름지기 새판이 열리는 시대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대우주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새 역사가 시작되고, 자연법칙을 주재하는 대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천지공사를 통해 인류 역사의 새판을 짜신다는 말씀이다.

 

 

증산 상제님께서 인류 역사의 새판을 짜시기 위해 먼저 우주 사령탑인 천상의 신명 조화정부를 통일하셨다. 신명정부(神明政府), 천상의 조화정부(造化政府)는 지구촌의 동양과 서양의 문화뿐만 아니라, 천상과 지상의 모든 문화를 통일하는 우주 통치 사령탑이다. 증산 상제님은 천상의 신명 조화정부에서 앞으로 열리는 인간 역사의 틀을 짜신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35회 천지의 사역자, 증산도 일꾼>

https://www.youtube.com/watch?v=gufmzKa7Dbg&list=PLxx5mQ0XoZY1HUkSNbUTAQciFyKx6YhPG&index=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