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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바둑의 창시자 고대 당나라 요임금과 아들 단주는 바둑의 원조

by 도생(道生) 2022. 4. 14.

태평성대의 대명사로 조작된 요순시대 역사는 패도(覇道)정치 시대다.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상의 오선위기 도수는 세계 역사 질서의 대세

증산도 근본 진리

6-30. 바둑의 창시자 고대 당나라 요임금과 아들 단주는 바둑을 처음 둔 원조

 

 

 

 

 

 

 

당태종 이세민(재위 626~649)은 아버지 이연(재위 618~626)과 함께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唐)나라를 창업한 인물입니다. 형과 동생을 죽이고 황제에 오른 당태종 이세민은 645년 보급수송부대까지 약 100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했지만, 명장 양만춘 장군의 화살을 맞고 후유증으로 죽게 됩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고대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이른바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적극적인 방관 아래 한족(漢族)의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 영토인 만리장성 밖의 요하 일대 광대한 지역에서 발견된 이른바 '홍산문명'을 자국의 태고 시대 역사로 편입해 5천 년 중국사를 약 1만 년으로 늘렸습니다.

 

 

중국의 예로부터 현재의 만리장성 밖을 야만적인 오랑캐로 여겼습니다. 중국의 모든 사료에 오랑캐 땅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자기부정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로 변신했습니다. 수나라와 당나라 건국자들은 중국 한족(漢族)이 아니라 모두 북방 선비족 계열 출신입니다.

 

 

 

 

 

 

당고조 이연과 당태종 이세민이 나라 이름을 당(唐)나라로 정한 것은 오랜세월 태평성대의 대명사로 알려진 고대 요임금이 다스린 당(唐)나라처럼 태평성대를 열겠다고 국호(國號), 즉 고대 중국 요임금의 당나라 나라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고대 당나라 요임금과 우나라의 순임금은 천하를 덕으로 다스렸다고 수천 년 동안 추앙받았지만,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고대 당나라 요임금에 관한 내용은 우리나라 사서에도 나오지만, 중국의 <순자>의 <정론正論>편, 한비자의 <설의說疑>, <죽서기년竹書紀年>, <사기정의史記正義>, <사통(史通> 등에 나옵니다. 당나라 요임금은 옛 조선의 초대 신인단군왕검과 동시대 인물입니다. 요임금 때 흔히 '9년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하지만, 사실은 당나라 요임금 재위 때부터 순임금에게 제위(帝位)를 물려주어 우나라 때까지 총 22년간 지속됐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之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문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고, 형벌은 순(舜)으로부터 나왔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순 태평성대는 중국인이 역사를 조작한 것입니다. 백성들의 피와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던 무력으로 나라를 다스린 패도정치 시대였다는 말씀입니다.  

 

 

 

 

 

 

고대 당나라 요임금은 바둑의 창시자입니다. 요임금의 아들 단주는 바둑을 처음 둔 바둑의 원조입니다. 중국 <서경書經>의 <요전堯典>에는 요임금이 신하들을 불러 재위를 물려줄 후계자를 천거받습니다. 이때 방제(放齊)가 요임금의 아홉 아들 중 맏아들 단주가 정사(政事)에 밝고 가장 명석하다고 추천하지만, 요임금은 단주는 고집이 세고 사나워 말다툼을 즐겨한다고 반대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순임금은 고대 당나라 요임금의 뒤를 이어 우나라를 세웠습니다. 우나라 순임금과 하나라를 세운 우임금의 문답형식으로 구성된 <서경>의 <익직益稷>편에는 "요임금의 아들 단주처럼 오만하고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그는 게을러 놓기만 좋아하였고, 오만한 행동과 포악한 직만을 일삼았으며 밤납없이 이런 짓을 쉬지 않았습니다."라고 단주를 아주 못된 인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남북조 시대 때 남조(南朝) 양(梁)나라 4대 황제인 소역(508~554)이 황제에 오르기 전 썼다는 <금루자金樓子>는 중국의 고대 문화와 제도 등을 정리한 책입니다. <금루자>에는 바둑의 창시자 요임금과 요임금이 바둑을 가르쳐 바둑을 처음 둔 바둑의 원조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바둑판은 문상(文桑)으로 만들고 바둑알은 물소뿔과 상아로 만든 것을 전해줍니다.

 

 

 

 

 

 

전국시대 때 쓰인 책으로 알려진 <세본世本>의 <작편作篇>에는 "요임금이 바둑을 만들었고 단주가 이를 잘 두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위진남북조 시대에 나온 지괴소설 <박물지博物志>에는 "요임금이 바둑을 만들었고 단주가 그것을 잘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나라 때 편찬된 바둑책 <현현기경玄玄棋經>에도 "옛날 요임금과 순임금이 바둑을 만들어 아들을 가르쳤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여러 시대에 편찬된 책에서 고대 당나라 요임금이 바둑 창시자이며 단주가 바둑을 처음 둔 바둑의 원조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임금은 제위를 순임금에게 물려주고 맏아들 단주에게 바둑을 두며 세월이나 보내라며 아들 단주에게 준 사실은 여러 책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방 동이족(한민족)과 서방 한漢족뿐만 아니라 주변 제후국과 이족(異族)까지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대동세계를 꿈꾼 단주는 아버지 요임금이 전해준 바둑이나 두면서 세월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의 고대사를 기록한 대부분의 사료에는 당나라 요임금의 맏아들 단주에 대해 아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집 병란(病亂, 팬데믹) 개벽문화 북콘서트: 20, 21, 22회>

https://www.youtube.com/watch?v=jTp2fHBj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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